오만가지 요리들이 모여 있는 공간,
뷔페를 판가름할 때 잘 하는 집과 못하는 집의 차이점을 선별해 본다면 "외부 반입 음식"이 얼마나 많은 공간을 찾이 하고 있느냐에 따라 갈립니다 라스베가스 맛집 중 대표적으로 호텔 뷔페가 떠오르는데요 어디로 갈까? 고민할 때엔 리오 호텔의 카니발 월드와 시저스 팰리스 호텔의 바카날 뷔페 그리고 만달레이 베이 호텔의 베이사이드 벨라지오 호텔 뷔페 또는 윈호텔의 더 뷔페... 어디가 좋을까? 고민 좀 했었습니다 만인이 부담 없이 찾는다는 시저스 팰리스 호텔의 바카날 뷔페로???.... ᄒᄒ 제게 운이라면 운 이랄까? 코스모 폴리탄 일박을 착한 금액으로 잡을 수 있었으며 숙박 고객 할인의 득을 볼 수 있는 코스모폴라탄 뷔페로 결정하게 되었는데요 역시나 라스베가스 뷔페 중 단연?이라는 명성을 느낄 수 있었던 만찬이었습니다  

무슨 개뿔 뷔페에 줄을 설까?...
역시나 인기 있어서 줄을 섰나 보다 생각했었지만 알고 보니 디너 오픈 직전 모습이었네요

코스모폴리탄 호텔 개장 시점에 '위키드 스푼'은 외부 반입 음식 제로에 도전했다가 14일 만에 디저트 외 몇몇 음식을 사입 체계로 바꾼 곳인데요 솔직히 아무리 한 지역의 최강~ 동네의 최강... 그 나라의 최강을 도전한다 하더라도 외부 반입 음식 제로는 거의 불가능한 모험인듯하네요 그래도 각종 여행사 직원들 및 현지 가이드들 입에선 라스베가스 뷔페 중 최상위가 아닐까라는 말이 오가는 곳입니다

맛난 음식 때문에 입이 즐겁기 직전 인테리어가 눈에 확 들어오는데요
마치 과거의 금수 두른 금장 형태의 고전적 조형물과 현대의 조명 빛이 만난 분위기여서 그런지 입 보다 앞서서 두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었습니다 

분위기 자체가 웅장하고 깔끔하다 보니 맛없는 음식까지도 맛있게 보이는 느낌이고요
내 접시에 담아 온 음식을 막상 입으로 건네면 역시나 맛있다는 생각이 자연스레 풍겨지는
라스베이거스 뷔페인데요 연인 끼리든 가족까리든 만약 라스베이거스 맛 집을 찾는다면
한 번쯤은 가볼 만한 곳으로 후회 없는 만찬을 즐겨 볼 수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것이라 생각하게끔 하는 음식들이 가득 모여 있는 공간...

커피 마니아분들께는 차 한 잔에서 느껴지는 향의 차이가 크다는데 흔한 원두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코스모폴리탄 뷔페에서 제공되는 후식 커피 자체도 콜롬비아 고급 커피라고 하더군요 무던히 개인적이지만 고급 커피 말고 "무한리필 양주" 나는 좋은데.... 

음식 + 객실 + 서비스 + 시설 그리고 청결도까지 단연 상위에 있는 호텔 뷔페는 한번 쯤 꼭?....

배가 찢어지기 직전이었나 봅니다 오히려 굶고 가면 많이 못 먹게 된다는 이야기도 인정하게 된 날...
애연가분들께는 희소식.... 라스베이거스 90% 이상의 호텔 일층에서는 담배를 물고 다녀도 된답니다...
단 매너는 지켜야겠지요?...

직원들 서비스가 좋다고 알려진 코스모폴리탄 호텔,,,
사실 객실에서도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었지만 위키드스푼(Wicked Spoon) 뷔페의 식사 또한 흡족스러운 맛을 음미해 볼 수 있었던 공간입니다 특히나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디저트 부분에서 거친 빵은 찾을 수 없었으며 특급 한우에 투뿔이 있다면 이곳 디저트 역시 투뿔급을 맛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면 회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빈약한 면이 있었지만 솔직히 미국 하고도 라스베이거스를 찾았을 때 사시미(회)를 먹으로 온건 아니기에 용서가 되었던 곳이네요!

객실 : 9.5
서비스: 9.5
음식: 9.3
시설: 9.1
위치: 10점 만점에 십 점.(다운타운 로드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