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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여행] 한적함이 느껴지는 안동 하회마을.
8  흥디자인 2017.10.05 15:30:51
조회 89 댓글 1 신고
여행지 안동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종가길 40 (하회리) 전화 054-853-0109
별점

 

 

가을 여행으로 적합한 곳이 어디일까 고민하다가, 한번도 가보지 않은 국내 여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와 경주가 가까운 '안동'은 교과서에서도 많이 봤지만 자유롭게 여행을 떠나본 적은 없어서 이번에 가보았죠.

안동에서도 가장 먼저 둘러볼 곳은 어디일까 하다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안동 하회마을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안동 하회마을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긴 했지만, 아직도 사람들이 살고있는 곳이라 바로 차로 진입이 안되네요.

식당이 모여있는 하회장터 입구에서 표를 살 수 있는데요. 이 표를 사면 하회마을까지 가는 셔틀 버스가 무료입니다.

버스는 자주 운행되고, 마을을 찾는 사람이 많아서 마을과 매표소 이동하는데에는 별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셔틀 버스를 타고 5~10분 정도 가니, 드디어 하회마을에 도착합니다.

 

 

 

 

 

 

 

 

 

양반집인 기와가 얹어진 한옥이 있는 다른 한옥마을과 달리 안동 화회마을은 초가집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곳 하회()라는 지명은 낙동강물이 동쪽으로 흐르다가 S자형을 이루면서 마을을 감싸도는 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동으로는 화산이 있고 그 줄기의 끝이 마을까지 뻗어서 아주 낮은 구릉을 이루고 있습니다. 

집들은 구릉을 중심으로 낮은 곳을 향하여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집의 좌향이 일정하지 않고 

동서남북 각각으로 집들이 앉혀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있는 이 바위는 부용대입니다. 이곳은 태백산맥의 맨 끝부분에 해당하며 

정상에서 마을 전체를 조망할 수 있어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죠. 

부용대는 처음에 하회의 ‘북쪽에 있는 언덕’이라는 뜻의 '북애'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나중에는 연꽃을 뜻하는 '부용'과 '대'를 합쳐 '부용대'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아래로 낙동강이 굽이쳐 흐르는 곳에 옥연정사와 겸암정사, 화천서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낙동강과 멋드러지게 깎아지른 부용대,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 울창한 노송숲이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날이 좋은 날에는 소나무 숲에서 쉬어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한적한 풍경이 힐링이 되네요. 

부용대를 구경한 후에는 하회마을을 찬찬히 둘러볼 수 있는데요. 초가집과 기와집이 어우러져 한국의 미를 느낄 수 있게 합니다.

 

 

 

 

 

 

 

 

 

안동 하회마을은 풍산 류씨의 집성촌으로 지금도 마을주민의 70%가 류씨라고 합니다.

풍산 류씨가 이곳에 자리를 잡은 것은 약 600여 년 전으로 이전에는 허씨와 안씨가 살고 있었다고 하네요.

하회마을은 1999년 영국 앨리자베스 여왕과 2005년 미국 부시 대통령의 방문지로 국제적으로 유명해졌습니다.

 

 

하회마을은 수많은 유물이 있는 곳인데요.

서애 류성룡의 임진왜란 회고기인 '징비록'과 하회탈이 국보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보물이 4점, 중요민속자료가 10점, 사적 1곳 등이 있다고 하네요. 

1984년에는 마을 전체가 중요민속자료 제122호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하회마을의 고택중 양진당이라는 입암고택은 풍산류씨 겸암파의 대종택으로 보물 제306호입니다. 

사랑채는 고려시대의 건축양식이며, 안채는 조선의 건축양식을 가지고 있는 고려와 조선의 건축양식이 공존하는 고택입니다.

충효당은 서애의 문하생들이 장손 류원지를 도와서 지었으며, 증손자 류의하에 의해 중수된 조선시대 사대부 양식의 고택입니다. 

보물 414호로 충효당의 바깥마당에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방문기념식수가 있다고 하니, 꼭 들러야하는 곳이죠.

 

 

이외에 하회마을에는 풍산 류씨 귀촌파의 종가집인 귀촌고택, 마을 복쪽의 99칸집으로 불린 북촌댁, 

또하나의 99칸집인 조선 정종 21년에 지은 남촌댁, 병산서원, 화천서원, 강건너 류성룡의 옥연정사,

퇴계 이황의 글씨가 편액으로 남아 있는 겸암정사 등 볼거리가 너무 많은 곳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들렀다가 오히려 열을 내며 둘러보게 되는 곳이니 넉넉한 시간을 두고 오셔야할 거 같아요.

 

 

 

 

 

 

 

 

 

안동 하회마을은 다른 한옥마을에 비해 한적함을 자랑하며, 옛날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서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그래서 더욱 더 매력적인 관광지인거 같아요.

현재 살고 있는 분들을 배려해서 조용히 관람을 해야하는 곳이라 더욱 조용했던 거 같아요.

안동을 들른다면 또 가고 싶을만큼 한국의 미와 한적함이 인상적입니다. 추천드려요.

 

 

 

하회마을에서는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상설공연으로 진행하고, 매년 가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진행하며 

주변에는 신라 시대 창건되었다는 봉정사, 고산서원, 귀래정, 계명산 자연휴양림, 학가산 자연휴양림, 와룡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또한 이곳에서 맛볼 수 있는 안동 소주와 헛제사밥, 안동 간고등어 등은 

하회마을 장터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음식도 꼭 맛보시길 바랄게요.


 

 

안동 하회마을 보존회

매일 09:00 - 18:00하절기
매일 09:00 - 17:00동절기(10월~3월)
입장료 성인 3,000원 / 어린이 1,000원

http://www.haho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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