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 체스키크롬로프 맛집 이야기 ♡
숙소 직원에게 소개받은.... 그러니까 현지인 맛집을 찾아갔다.
상호 - 파파스 리빙(Papa's Living)

꼬닦지만한 체스키크롬로프에서 맛집 찾기는 시근죽 먹기~
그리고 자꾸만 걷고 싶던 동화나라니까 멀리 잇대도 기꺼이 찾아갔을꺼라 ~

숙소와는 도보 3여 분 정도.
다리도 아픈데 가까버 다행이다.

입구부터 맛딧그로 생깃구나!

맛을 칭찬하기에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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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일이 있었음을 고발!!

인기 식당답게 웨이팅을 했다.
빈자리가 있었음에도 한참을 치우지 않고 서있게 했다.
바쁘지 않지만 서두르지 않는 유럽인들의 특성이라 생각했다.
그런 이유도 있었겠지만,,,,,
다른 이유가 있더란 말씀 ㅠㅠ

얼마더라? 얼마를 내면 기다리지 않게 해주고 요 테이블을 자금 앉혀주겠다던..  
그런 생 양아치 직원이 있더라.

우리가 누구?
고마 줬으면 줬지 그런 양아치 낚시질은 딱 질색이다.

고마 기다리꾸마~!
그라고는 얼마 안 기다리고 자리에 앉혀주었다.

개의치 않고 우리 시간을 즐기는 걸루...!

식당 내부도 유럽틱 ~ 이국적인 그 분위기가 좋았다.
우리 같은 여행객들도 많은 거 보니 체스키크롬로프 맛집인 거 같았다.

안전빵 메뉴
샐러드 + 립 + 스파게티 + 체코 맥주 코젤

부드럽게 넘어가던 코젤 맛 ~ 체코 현지서 먹은께 더 잘 넘어가는 건지
현지께 원래 더 잘 넘어가는 맛인지는 몰긋다만,

" 부라보 "

스파게티도 술술

립도 물리지 않고 식사 겸 안주 겸 옳은 선택이었다.
곁들여 나오는 감자까지 만족했던 체스키크롬로프 맛집이었다.

파파스 리빙은 숙소 직원이 추천해준 리스트 2순위 레스토랑이었지만
1순위 맛집이 전혀 궁금하지 않았다.

울 나라 사람들 입맛에도 익숙한 그런 맛이었으니 체스키에서 맛집 찾을 때 참고해도 좋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