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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경주 대릉원 구경하기
8  흥디자인 2017.07.12 19:02:49
조회 327 댓글 1 신고
여행지 경주
경북 경주시 계림로 9 (황남동, 대릉원) 전화 054-772-6317
별점

 

 

경주 여행을 떠났으니, 가장 먼저 둘러봐야 할 곳은 경주의 유적들이겠죠? 

그래서 여행 시작을 대릉원으로 잡았습니다. 이곳은 국사 시간에 필수로 배우게 되는 천마총과 미추왕릉, 황남대총이 

있는 곳이며 약 3만 8,000평의 평지에 23기의 능이 솟아 있어서 경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고분군이라고 합니다. 

 

 

학생 때 분명 이곳을 들렀을 텐데 저는 이번 여행에서 처음 본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수학여행으로 들러본 곳은 불국사 밖에 기억이 안 나는 게 신기하네요.





 

 

 

 

대릉원은 오전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되며 성인 2,000원, 어린이 600원, 학생 및 군인은 1,200원을 내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매표소는 티켓을 뽑을 수 있는 발권기가 있는데 도우미 분들이 계셔서 수월하게 했어요. 




대릉원 입구 앞에는 주차장이 넓게 있어서 주차도 편했고요. 경주는 시간에 상관없이 천 원에서 이천 원만 내면 

주차가 가능한 곳이 많아서 편했던 거 같아요. 무료 주차장을 찾아 헤매느니, 차라리 저렴한 유료 주차장이 나은 거 같습니다. 

다만 대부분 주차비는 현금으로 내야 해서, 현금이 많아야 하는 점이 조금 귀찮긴 했지만요.






 

 

 

 

 


들어서자 보이는 것은 울창한 소나무 숲이었어요. 

왕릉을 지키기 위해서 소나무를 심었는데, 오히려 왕릉이 소나무를 지켜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더운 여름에 경주를 여행하면서 소나무들을 마음껏 볼 수 있어서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열대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무성한 식물들을 보며 우리나라는 식물도 없는 삭막한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경주를 보니 그런 생각은 쑥 들어갔네요. 







 

 

 



수많은 고분들을 지나서, 유일하게 공개된 천마총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천마총은 황남대총을 발굴하기 전 연습 삼아 발굴하기 위해 1973년에 발굴 작업이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시험 삼아 발굴을 했지만, 오히려 신라의 다양한 유적들이 나와서 화제가 된 곳이기도 하죠. 
출토된 장신구의 유물로 추정컨대, 천마총은 5세기 말에서 6세기 초의 능이라고 합니다. 



유물들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마구류인데요. 이중 하늘로 날아오르는 천마가 그려져있는 말다래라는 기구가 있어 
능에 천마총이라는 이름을 붙여졌습니다. 또한 금관도 다른 능에서보다 더 크고 화려하다고 하네요.





 

 

 

 


천마총 목관 안에는 금제 허리띠를 두르고 금관을 썼으며, 둥근 고리 장식의 자루가 붙은 칼을 차고 

팔목에 금팔찌 및 은팔찌 각 1쌍, 그리고 손가락마다 금반지를 낀 주검이 누워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를 통해 옛 신라인의 생활 모습을 짐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천마총 안에는 다양한 유물들이 있지만 모두 모조품이며 진품은 국립경주박물관에서 구경이 가능합니다. 

정교한 신라 시대의 유물을 보니 박물관에서 더 구경해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박물관을 들러보지 못했네요. 

다음 경주 여행 때에는 이번 여행에서 못 가본 곳과 함께 꼭 가보려고요.






 

 

 


천마총에 이어 미추왕릉, 황남대총을 구경했는데요. 천마총과 달리 내부를 구경할 수 없어서 둘러보기만 했습니다. 

황남대총도 원래는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천마총에서 나온 유물들이 많았고 대단한 것들이 많아서 다시 복원시켰다고 하네요. 

바깥에서 보면 잔디밭이 둘러싸인 언덕처럼 보이는데 이 안에는 천년의 역사를 지닌 유적들이 숨겨져 있다니 너무 신기했어요.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이어서 좋았지만, 고분들이 많은 곳이다 보니 입구 쪽 소나무 숲 외에는 그늘이 있는 

쉴만한 공간이 없이 땡볕이라, 걷는 내내 지치더라고요. 여름에 이곳을 둘러보려면 양산은 필수인 거 같아요.






 

 


대릉원 한편에 있던 오죽 숲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나뭇잎은 초록색인데 줄기는 정말 까매서 구경하는 분들도 많았어요. 

대릉원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싶으신 분들은 소나무 숲과 함께 오죽 숲도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울창한 소나무 숲과 함께 고분들과 함께 있어서 더욱 신비로움이 더했던 오죽을 구경하며 대릉원 구경을 마쳤습니다. 

경주 여행을 하면서 마음이 경건해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힐링 여행에 잘 어울리는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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