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발리 여행기는 앞으로 쭈욱쭈욱 이어집니다! ㅎㅎ
지난 1편에 이어 두번째는 새벽에 도착한 발리 덴파사공항에서
드디어 우리의 숙소인 스미냑에 위치한 사마야 스미냑 로얄 코트야드 빌라로 이동!
풀빌라가 어떤 것인지 몸소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스미냑은 발리의 다운타운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스미냑, 누사드아, 굽타가 다운타운이라고 하더라고요.
그 중에서 저희의 숙소는 스미냑에 위치해 있고 덴파사공항에서 약 30분 정도 걸렸어요.
인도네시아 발리는 대중교통이 발달했다고 볼 수 없었고
오토바이 어마무시하게 많이 다녀서 도로는 무법천지였어요.
고속도로도 딱 하나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베테랑 기사님의 운전으로 새벽시간대여서 더 빨리 숙소에 도착을 했어요.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웰컴 음료부터 주시는데 목마른 터에 시원하게 드링킹!
그리고 이 곳 더 사마야 스미냑 풀빌라가 좋은 점은 바로 한국인 매니저가 있다는 점!
한국인 매니저 해준님이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가이드와 기사님과는 바이 바이~
리조트와 풀빌라가 걸어서 5분 정도 거리라서 버기를 타고 이동!

이 곳은 체크인을 하며 기다린 로비예요.

며칠 이 곳에 머무는 동안 로비를 계속 지나치며 다녔더랬죠.

더사마야 스미냑은 직원 분들 모두 친절하세요.
한국어로도 인사해주시고, 볼 때마다 굿모닝, 굿이브닝 인사를 해주셔서~
저도 함께 인사하게 되더라고요. ㅎㅎ

버기를 타고 금새 도착한 제가 묵게 될 풀빌라는 316호!
밤이라서 외관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
다시 외관 사진 포함해서 소개 한 번 할게요.

오호~~~ 입구에서부터 꽃잎으로 환영해주시네요.

현관에서 마주 보는 곳에 놓인 테이블인데요.
모기 걱정은 노노!
모기향과 살충제, 전기를 이용한 모기퇴치제까지 완벽!

풀빌라들의 위치가 표시되어 있는 내부 배치도예요.
그리고 방해금지 버튼과 클린룸 버튼!
이 걸로 표시를 해두면 청소를 해주세요.

거실에서 전면으로 보이는 곳에 테이블이예요.
전화, 블루투스스피커, 전기콘센트, 메모지, 안내책자 등등이 놓여 있어요.

침대 앞에는 소파와 테이블이~

테이블 맞은편에 TV와 요즘 흔치 않은 DVD플레이어
한국 채널은 1개 나와요. 26번~

테이블에는 한국어로 되어 있는 웰컴카드와
과일과 쿠키 등의 웰컴푸드가 있어요.
깔끔하게 포크와 나이프, 냅킨, 접시까지~

그리고 신혼부부들을 위한 티라미슈 케익!
넘나 맛나서 새벽임에도 다 먹었다는~ ㅋㅋ

메인은 역시 침대죠~~~
공주침대냐고요? ㅋㅋ
그렇다기보다는 모기나 벌레 방지를 위한 모기장 같은 거예요. ㅋ

협탁에는 전화, 생수, 와인잔

그리고 침대위에 꽃으로 된 장식품과 더 사마야 스미냑에서 선물로 제공하는 숄도 있어요.
(처음에 저희 이거 선물로 제공되는 건지 몰랐는데
친절한 가이드님께서 알려주셔서 알게 되었다지요. ㅎㅎ)

현관에서 보이는 풀빌라 밖 수영장 풍경~
이 건 낮 풍경으로 다시 보여드릴게요.

침대위에 꽃과 숄

그리고 메인은 역시 욕실!
욕실 완전 넓고 쾌적!
욕실에 에어컨이 따로 있어요.

한번도 사용해보지 못하고 와서 아쉬운 월풀욕조!
첫날에는 이렇게 꽃잎까지~

그리고 반대편에는 샤워부스가 있는데 바깥에 문과 연결되어 있어서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밖에서 바로 샤워부스로 들어올 수 있어요.

2인이 사용할 수 있는 세면대와 어메니티는 페라가모라는~

세면대 옆 문을 열면 화장실인데
한쪽은 남자용, 한쪽 양변기이고 발리 만의 특이한 비데 ㅋㅋ

몸무게 재라고 체중계가 놓여 있어서
양심의 가책이 ㅠㅠ
발리에서 너무 먹어서 똥돼지가 되었다는~ ㅋㅋ

낮 풍경 잠깐 보여드릴까요?
풀빌라는 수영장이 있어서 풀빌라죠~

아! 이국적인 풍경~ 선베드도~

풀빌라에 오니 정말 다른 나라에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발리에서 넘나 만족스럽게 있다 온 풀빌라 더 사마야 스미냑 소개부터 해 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