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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로마 바티칸시국 투어 : 바티칸 박물관
7  흥디자인 2017.05.23 14:30:02
조회 322 댓글 0 신고
여행지 바티칸시국
바티칸
별점

 

로마 관광을 하려면 가장 먼저 찾는 곳이 이 바티칸 시국인데요.

이곳은 앞서 말했듯이 천주교인들의 성지라 성수기/비성수기가 없습니다. 

저희가 방문했던 4월에도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로마 안에 있는 바티칸 시국은 가톨릭의 총본산인 바티칸 궁전을 중심으로  

성베드로 대성당, 교황궁(Pontifical Palace), 여름 휴장지를 포함한 

로마 부근의 5개소 및 이탈리아에 흩어져 있는 일부 23개소를 영토로 한 어엿한 나라입니다.

 

전세계 가톨릭교회와 교구를 통괄하는 가톨릭 교회 최고통치기관인 교황청이 있어 

이곳을 찾는 천주교 신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죠. 

하나의 국가이지만 국방은 이탈리아에 위임되어 있고, 소수의 스위스 근위병이 있습니다. 

'바티칸'이라는 국명은 그리스도교 발생 이전부터 전해져온 오래된 말로, 

티베르강옆에 위치한 '바티칸 언덕'을 뜻하는 라틴어 '몬스 바티카누스(MonsVaticanus)'에서 유래합니다.

 

 

 

 

바티칸 시국 중 가장 먼저 들러아하는 곳은 바티칸 박물관인데요.

이곳을 방문하려면 인터넷으로 예약하는게 가장 빠릅니다. 

그렇지 않으면 표를 끊기 위해 대기하는 시간이 대략 2~3시간 걸리기 때문이죠. 

아침이 사람이 적을 거 같아서 제일 이른 시간인 8시 반으로 예약했습니다. 

예약은 했지만, 이른 시간부터 관광지를 탐방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 같아서 8시부터 움직였는데 

저희보다 더 빠른 사람들이 많았네요.

 

 

 

 

 

 

 

 

예약한 바우처를 뽑아서 빠르게 바티칸 안으로 이동했습니다. 

빠른 걸음으로 이동하는 와중에도 인도인과 흑인들의 사기 행각이 참 많더라고요. 

바티칸 내부로 들어와서 바우처를 티켓으로 바꾸니 입장시간인 8시 반이 조금 넘었네요. 

이런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북적거리는게 너무 신기했습니다.

 

 

 

 

 

 

 

 

한국 패키지 관광객도 많이 만나볼 수 있었어요. 

바티칸 시국에 오실 때에는 꼭 온라인으로 예약하고 오시길 바래요. 적어도 한 시간은 줄일 수 있습니다.

 

 

 

 

 

 

 

 

이번이 바티칸 시국 투어 두번째인데요. 부모님을 모시고 온 터라 부모님이 관광하시기 편하시라고 

오디오 가이드도 신청해봤습니다. 엄마는 이 오디오 가이드를 들으니 그림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며,

매우 좋아하셨어요. 덕분에 저도 그냥 스치고 지나갔던 그림들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오디오 가이드를 신청하면, 바티칸 박물관 내에서 오디오 가이드를 들어야 하는 번호가 적힌 맵을 줍니다.

앞뒤로 빼곡하게 번호가 적혀있는 것을 다 들으려면 거의 하루는 잡아야할 거 같아요.

 

 

 

 

 

 

 

 

입장을 할 때에도 여러 나라의 투어 가이드가 동시에 진행되므로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합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솔방울 정원의 유명한 솔방울 조각상과 지구 안의 지구라는 조각품도 둘러봤고요.

내부에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전시실부터 다양한 이집트, 그리스, 아시리아 등 고대 유물들도 볼 수 있습니다.


 

 

 

 

 

 



고대 유물관을 지나 나오는 작은 외부 공간에서는 트로이 목마를 반대하다 정치세력에 밀려 

바다뱀에 물려죽는 형벌을 받게된 라오콘과 두 아들의 조각상도 다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생생한 고통을 표현한 작품이라 더욱 인기가 높은 조각상이랍니다. 

이외에도 메두사의 머리를 잡고 있는 헤라클레스와 태양의 신 아폴로,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도 보실 수 있습니다.






 

 

 

 

 

 

 


 

바티칸 박물관에서는 화려한 벽면과 조각상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이미 그 자체로 박물관인 바티칸 도서관과 태피스트리 미술관에는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화들

(도금 유리와 상아, 청동과 모자이크, 법랑과 태피스트리들)도 있습니다.

아마 벽화나 예술작품보다 박물관 내부가 더 화려해서, 실내만 더 열심히 둘러보실지도 모르겠네요.



바티칸 박물관에서 가장 눈여겨 보셔야 할 곳은 바로 바티칸 시국을 꾸민 인물 중 

가장 높은 역할을 한 예술가, 라파엘로가 심혈을 기울인 '라파엘로의 방'입니다.

저도 이 방을 보면서 새삼 라파엘로의 천재성을 느낄 수 있었거든요. 

그중에서 역사책에서 봤던 '아테네 학당'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더욱 행복했던 시간이었어요.

 

 

 

 

 

 

 

 

 

 

 

교황 요한 바오로 6세의 건의로 만들어진 현대 미술관은 종

교적으로 나뉘어져있던 미술가들을 통합하여 만들어진 방으로, 

바티칸 내에 공간이 부족하자 교황들의 방을 내어 만들어진 미술관입니다. 

교황을 과격하게 비난하기로 유명했던 프랜시스 베이컨의 그림이 걸려있고, 

자유로운 사상가로 알려져있던 살라도르 달리와 가정적인 샤갈이 한 곳에 있는 것 자체가 

평화의 의미를 되새김할 수 있는 자리가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티칸 시국 박물관의 하이라이트인 시스티나 성당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아쉬웠지만,

그림들을 찬찬히 둘러보고 이에 대한 감동을 가족끼리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던 공간입니다. 

바티칸 시국에 오는 관광객 중 이 시스티나 성당에 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만큼 

유명한 곳이기도 하고요.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천지창조'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시스티나 성당에서는 무조건 조용히 해야하며, 나시 티나 짧은 치마, 바지는 금지됩니다.

그만큼 경건한 마음으로 성당에 오라는 이야기겠죠?

 

 

 

 

 

 

 

 

 

바티칸 시국 박물관의 유명한 나선형 계단을 지나, 드디어 성 베드로 성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의 두오모에서 보는 바티칸 풍경이 일품이거든요.

성 베드로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바티칸 박물관

Viale Vaticano, 00165 Roma, 이탈리아

월~토 : 오전 10:00~오후 04:00

일요일 휴무

바티칸 박물관 예약 사이트

https://biglietteriamusei.vatican.va/musei/tickets/do?weblang=e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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