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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스위스 융프라우,융프라요흐,융프라우 vip패스 사기
7  흥디자인 2017.05.11 19:14:00
조회 375 댓글 0 신고
여행지 융프라우
스위스
별점

 

스위스에 여행을 가야한다고 하면, 제일 첫번째로 꼽는 곳이 바로 융프라우입니다.

 

 

아름다운 설경으로 잘 알려진 알프스 산맥의 고봉 융프라우는 일년 내내 만년설이 있어서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죠.

융프라우를 보려면 융프라우요흐 전망대로 가야하는데요. 이곳은 융프라우와 묀히 두 봉우리 사이에 위치해있어요.

톱니바퀴가 있는 산악 열차로 오를 수 있는 융프라요흐 전망대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기차역 (3,454m)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높은 곳까지 열차가 운행된 지도 100년이 넘었다고 하니, 과연 스위스의 기술력은 대단합니다!

 

 

숙소는 융프라우를 가기 위해, 그린델발트에서 묵으면서 지냈습니다.

이곳에서 융프라요흐 전망대까지는 기차로 1시간 20분이 걸립니다. (인터라켄 오스트 역에서는 2시간)

 

 

관광을 위해 먼저 융프라우 vip 패스를 그린델발트 기차역에서 샀습니다.

 

 

 

 

 


 

[그린델발트 역]



 

 

[융프라우 vip 패스]

 

 

매일 기차역에서는 갈 수 있는 역과 갈 수 없는 역을 구분할 수 있게 표시하고, 

융프라우와 피르스트 같은 유명 관광지의 풍경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캠 화면을 볼 수 있는 전광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융프라우 vip 패스는 1일권부터 있는데, 저희는 3일권을 샀습니다. 3일권은 1인당 210프랑입니다.

 

이 패스에는 

- 무제한 기차 티켓

- 피르스트 곤돌라 탑승권

- 융프라우 1회 탑승권

- 융프라우에서 신라면 또는 스위스 기념품 구매 쿠폰

- 피르스트 플라이어 이용권 또는 융프라우에서 손톱깎기 키트 쿠폰이 들어있습니다. 

 

융프라우 설명이 있는 가이드 겸 여권과 함께 5개의 티켓이 같이 있다보니 처음엔 살짝 헷갈리긴 했어요. 

하지만 티켓을 자세히 보면 뭐가 뭔지 바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융프라우 산악 기차]

 

 

숙소에서 가까운 역인 그린델발트 역에서 매 시간 17분, 37분에 클라이샤이덱까지 가는 기차역을 타고 산을 오르기 시작했어요. 

융프라우 산악열차를 갈아타기 위해 들르게 되는 클라이샤이덱 역은 눈이 풍부한 곳이라 현지인들에게는 겨울 스포츠를 하기 위해 오는 곳이라고 해요. 





 

 

 

 

[클라이샤이덱 역]

 

 

 

 

 

 

산악 열차를 타고 도착한 융프라우는 다양한 국가의 관광객을 받는 만큼 

안내방송과 설명서가 다양한 언어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다양한 볼거리가 많았던 이곳의 큰 단점은 바로 고산병이네요... 

뛰기는 커녕 걷기만해도 머리가 아프고 울렁거려서 천천히 구경하게 만드는 곳이예요. 

그래도 멋진 풍경이 있으니 자꾸 돌아다니게 됩니다!

 

 

 

 

 

 

 

 

다양한 언어가 있는 만큼, 세계 각국에서 오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겠죠? 
저희가 찾았을 때에는 서양인들도 많았지만 중국인들도 꽤 많은 편이었어요. 
그리고 아랍권 사람들도 많아서 놀랐습니다.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천천히 안내판을 걷다보면 다양한 시설을 만나게 됩니다. 
유럽 최고의 높이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 얼음으로 뒤덮힌 얼음 궁전, 
그리고 융프라우요흐를 만들었던 사람들을 위한 기념관 등이 마련되어 있어요.





 

 

[융프라우요흐 기념관, 큰 스노우 볼이 인상적입니다.]

 

 

 

 

 

[얼음 궁전]

 

 

 

하지만 융프라우요흐 전망대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전망대에서 가장 높은 스핑크스 전망대입니다. 

이곳은 역 플랫폼에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하는데요. 

실내외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추운 날씨에도 만년설과 빙하를 구경해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4월 초에 이곳을 들렀는데, 너무 춥고, 바람이 강해서 바깥에서는 얼굴과 손이 얼더라고요. 

그래도 이곳까지 온 이상, 모두 구경하고 싶어서 열심히 둘러봤습니다.

5월에 융프라우요흐 전망대에 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4월보다는 덜 춥다고 하더라고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스핑크스 전망대]

 

 

 

 

 


 

날이 맑고, 하늘은 깊은 푸른색에 쌓여있는 눈은 반짝거려서 어디를 둘러봐도 너무나 멋진 풍경이 있네요.

이 풍경들 덕분에 고산병으로 인한 어지러움이 싹 달아나긴 했어요. 

이렇게 융프라우의 풍경이 너무 멋지다보니, 이후에는 스위스의 어떤 풍경을 보더라도 별 감흥이 없었네요.

이래서 사람들이 스위스에서는 꼭 융프라우를 들르나봅니다.

 

 

 

융프라우는 아이거, 묀히와 함께 융프라우 지역의 3대 봉우리 중 최고 나이를 자랑하지만, 

이름에 담긴 뜻은 아이러니하게도 ‘젊은 처녀’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름 그대로, 그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내는 날은 그리 많지 않네요. 

산 밑에 날씨가 화창하더라도 융프라우는 구름에 싸여있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그래서 주요 역이나 융프라우 홈페이지( https://www.jungfrau.ch )에서는 

융프라우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융프라우요흐 전망대의 기념품샵]

 

 

 

 

 

[기념 여권에 도장을 찍어볼 수 있어요.]

 

 

 

 

 



구경을 마친 후에는 기념품과 레스토랑을 둘러볼 수 있어요.
그리고 융프라우 vip를 사면서 받은 여권에 도장도 찍어볼 수 있답니다.


보통 융프라우를 들르면 융프라우 vip 패스로 신라면을 먹는데, 속이 울렁거리는터라 과감히 포기하고 
기념품 샵에서 스노우 볼을 샀습니다. 신라면 또는 1인당 6프랑 가량의 상품권은 중복으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남편과 저 둘이 모아서 12프랑으로 스노우 볼을 살 수 있었어요. 
또, 융프라우 vip 패스로는 융프라우 내에 있는 나이프 전문 샵에서 손톱깎기 키트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체험을 하고 나서 다시 돌아가는 길에는 검표원이 주는 초콜릿도 받았고요. 
은근 받은 물건들이 많아서 돌아오는 길이 풍성하게 느껴졌습니다.





융프라우요흐 전망대를 전부 둘러보려면 2시간은 잡아야 하며, 희박한 공기에 대비해 무리하게 움직이는 것은 삼가야합니다. 

또한 실외 전망대를 가거나 얼음 동굴을 둘러보려면, 미끄러지지 않는 신발이 꼭 필요하고요.

산 위 바람이 무척 세므로, 바람막이를 가져가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스위스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신이 빚어낸 알프스의 보석’인 융프라우에 꼭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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