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처음 만난 겹벚꽃.. 벚꽃이 다 떨어지고 나면 위로하듯 나타는 몽글몽글한 꽃... 이름하여 왕벚나무.. 겹벚꽃이라 불리는
핑크빛 가득한... 이 꽃은 겹벚꽃입니다.
작년 불국사앞 겹벚꽃 소풍다녀온후로 겹벚꽃 매력에 푹빠진 나는 제주와서 바로 검색합니다.
제주 겹벚꽃..
오직 뜨는곳이라고는 오라CC...

그래서 다녀왔습니다. 제주 겹벚꽃 투어..
지금 제주는 무꽃만큼 겹벚꽃세상입니다.  겹벚꽃 보다 무꽃이 더 많은 느낌적 느낌은 나의 느낌이던가.. ㅋ

제주 겹벚꽃 유명한 두곳 선흘분교와 조금 일찍 다녀온 오라 CC 겹벚꽃 이야기 시작해볼께요!!



선흘분교 겹벚꽃

우연히 검색한 블로그에서 발견한 선흘분교 겹벚꽃.. 다른곳보다 학교라는점이 맘에 들어 근처 서우봉해변가면서 들러보았답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펼쳐진 겹벚꽃 세상..
불국사 생각하면 조금 부족하고 띄엄 띄엄 있는곳이지만..
한그루만으로도 충분히 멋졌던 이곳..

분홍색 몽글몽글한 녀석이 겹벚꽃이라 알고있는데..
조금 색이 옅은 저 친구도 겹벚꽃인가?
오히려 그덕에 더욱 예쁨 보여주던 선흘분교

이미 다 떨어진 벚꽃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이 꽃은 ...
또 무엇일까요? ㅎㅎ

독서하는 소녀상과 너무 잘어울리던 겹벚꽃 선흘분교

우리 금빛은 겹벚꽃이 문제가 아니라 이 자연자연한 학교가 더욱 좋았답니다.

분교라 그런지 작고 아담하고..
인기 터지는 더럭분교와는 또 다른 매력이 넘치던 선흘분교
울 금빛과 함께하기 정말 최고였어요

정말 제주스러운 느낌의 학교
흙바닥의 시소타기와...

아빠랑 달리기하며 뛰어놀던 시간은 정말 최고였지요..

겹벚꽃이 모여 조금더 포토존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하는건 엄마 바램일듯하고..
울금빛이 뛰어놀기엔 정말 부족함 없던 학교 운동장..

그 멋진 겹벚꽃 사이로 금빛날다 한번더 찍고

이제 핫스팟만 만나면 하늘날 준비하는 금빛..
아빠가 높이 올려주니
나 깜짝 놀랬어~ ㅋ
하며 깔깔 거리는 금빛...

보기만 봐도 신난다.. ㅋ

덕분에 몽글몽글 겹벚꽃은 더욱 예쁘고..

제주에서 신나게 겹벚꽃을 즐겨보았답니다.

꽃만 보면 금빛친구들이 생각나는 문제점이 있지만.. ㅋ
또 봐도 참 예쁘네요..

선흘분교 가기 몇일전 다녀온 오라 CC
아마 지금 가면 만개한 겹벚꽃을 만날수있을것같아요





오라CC 입구
4월18일 촬영.. 겹벚꽃 조금 부족..

제주 겹벚꽃= 오라CC 밖에 검색안되는듯한.. ㅋ
공항에서도 멀지않은 거리에 도로 양쪽으로 펼쳐진 겹벚꽃나무..

제주에서 처음 만난 겹벚꽃이라 그런지 반가움도 배가 되었고..
그저 감탄..
이번주에 시간있을때 한번 더 가보려구요~

차가 자주 다니니 조심하고 겹벚꽃 감상해보세요

이번주 몽글몽글 쫙 다 폈을때 만나면 더욱 예쁠듯한 겹벚꽃

더 늦기 전에 봄을 만끽하세요~

제주는 지금 꽃천지..

무꽃과 겹벚꽃...
청보리밭...
얼마나 더 멋진곳들이 있을지 기대되는 제주살이..

지겨울 틈 없이 꽃구경하고 제주구경하기 바쁜 현금가족 제주는 지금 ~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