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벚꽃축제 다녀왔어요~

주말나들이로 석촌호수 벚꽃축제 다녀왔어요.

확실히 커플들도 많았는데, 가족끼리 함께 오신분들이 많더라고요

벚꽃 만개해서 사진찍기 너무 좋았어요~

석촌호수는 예전에 러버덕 있을 때 가보고 오랜만에 다시 찾았는데요.

벚꽃데이트코스로 연인들 사이에서 봄나들이 명소더라고요

아이들이랑 가면 더 좋을 것 같은 곳이었는데

잠시 산책하기 좋아요. 

명소인만큼 사람도 많아서 조금 정신없긴한데

벚꽃길이 워낙 길어서 사진찍으면서 한바퀴 돌다보면

소화도 되고 봄날 많이 즐긴 느낌도 들어요. 

호수를 둘러서 만들어진 것 자체가 봄을 위한 것 같아요. 

석촌호수 벚꽃축제, 주변에 건물이 많아서 

어떻게 찍어도 도심처럼 느껴지는 게 조금 아쉬워서

하늘배경으로 찍어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벚꽃은 하늘이랑 진짜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화사함으로 똘똘뭉쳐서 괜히 사람 설레이게 만드는 벚꽃,

석촌호수 벚꽃축제 벚꽃 데이트코스 잘 즐기고 왔답니다~

아직 벚꽃구경 못가보신분들 석촌호수 벚꽃축제, 

축제는 끝났지만 아직 지지 않은 벚꽃보러 산책한번 다녀오세요

서울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봄날의 여유같은 분위기에요

석촌호수에 러버덕이 가고 이제는 스위트스완 백조가 왔어요.

미운오리새끼 연상시키는 아이들

잘 보면 고개도 까딱까딱 움직이는게

진짜 한적한 봄날의 새를 연상시키더라고요

아이들이랑 오면 진짜 더 좋을 것같은 석촌호수 벚꽃축제.

역시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오리들 보러가는 재미 아닌가요. 

고개 까딱까딱하는 오리들이 멀리서 보면 하트모양이라서 더 귀여웠어요. 

디자인하신 분의 센스가 돋보이는 곳이었어요. 

가까이 가면서 계속해서 사진만 찍게 되는 스위트스완이었는데요

잘 보면 미운오리새끼에 나오는 미운오리 회색 오리도 옆에 있어서

저게 더 귀여워요. 

아직 벚꽃구경 많이 못하신분들

석촌호수에서 산책 한 바퀴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다 떨어지기 전에 벚꽃산책으로 석촌호수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