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여행코스
" 통영 1박2일 첫 여행인데 어떻게 놀면 잘 놀았다 할까..."


Hello, My name is 재키 ^^*
나의 고향은 통영!
통영은 아름다운 항구 도시이고 '동양의 나폴리 '라는 별칭이 있다.
but, 통영 사람들은 이태리 나폴리를 가서는 화를 낸다고 한다.
어데 나폴리에다가 통영을 갖다 붙이노? 하믄서...
난 나폴리는 가보지 않았기에 그 생각이 옳은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통영 사람들은 애향심이 타지방 사람들보다 강하기 때문에 웬만한 풍경 앞에서는 나의 고향 통영이 더 잘났다고 여기기 때문일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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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교토에 있어도 교토가 그립다. "라고 일본 에도시대의 어느 시인이 말이 떠오른다.
나에게는 통영이 글타..
통영에 있어도 그립고 서울에 있어도 그리운 (울) 곳이다..   ( 섬 순례자 블로그에서 예전에 본 내용 참고 )

So, 나는 오늘 통영으로 여행을 떠날 것이고 여러 친구들과 함께 떠나고 싶다.
Follow me, my friends.
나의 플랜 ( 통영 여행코스 ) 을 소개하마.

1. 나는 여행은 맛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봄이니까 도다리 쑥국부터 먹어보자.
오직 봄에만 먹을 수 있는 향토음식이므로 이 시기를 놓치면 후회할 것이야..
매우 담백하고 향기로운 음식이다.. 

2. 통영의 봄을 맛본 후 공원으로 가보자.
국내여행이든 해외여행이든 공원은 훌륭한 여행지이다.
이 공원의 이름은 이순신 공원이고 바다 풍경이 환상적인 곳이니 ( 필수적으로 가볼 만한 통영 여행코스이다.. )

3. 공원을 둘러본 후
강구안 문화마당으로 가보자.
통영은 작은 도시이고 그곳에는 삶의 향기가 난다.
고기잡이배와 잡아온 고기를 말리고 있는 모습은 영락없는 어촌의 풍경이다.
통영의 번화가, 관광의 중심지에 그런 풍경이 있는 곳은 드무리라.

4. keep going, keep going....
우리는 강구안 문화마당에 도착할 것이고
이순신 장군을 떠올릴 수 있는 거북선과 판옥선을 스쳐 지나갈 것이다.

5.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길을 건너
아무 골목길이나 들어가 보자.
그곳이 강구안 뒷골목이라 불리는데 통영의 올드타운이다.
짧은 거리이지만  흥미로운 통영 여행코스가 될 것이며
다른 도시에서 볼 수 없는 대장간도 볼 수 있을 것이다.

6. 강구안 골목을 훑은 후
동피랑 벽화마을로 오른다.
오래된 동네를 허물고 공원이 들어설 계획이었으나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보존되어
지금은 전국의 명소로 꼽힌다.
사진 찍기 놀이가 특히 재미있을 장소이다.

7. 많이 걸었으니 가벼운 식사를 하면 좋을 시간.
충무김밥을 가볍게 먹고

8. 중앙시장에 들러 횟거리를 사서 숙소로 들고 가자.
나의 초이스는 고등어회이다.
통영의 섬, 욕지도에는 고등어 양식을 많이 하므로 싱싱한 고등어를 회로 실컷 먹을 수 있는 기회이다.

Or,  통영 장어가 유명하니
저녁을 맛있는 장어구이로 마무리한다.

9. 휴식

10. 만약 저녁을 외식을 하지 않고 회를 준비했다면
달아 공원에서 일몰을 보고 숙소에서 회를 먹으며 하루를 마감한다.

11. 아침 식사를 간단히 한 후,
통영 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으로 오른다.
통영에 있어도 통영이 그리워지는 순간이 될 것이다. really.....^^
next,
통영에 루지라는 흥미로운 놀거리가 생겼다.
무동력 썰매로 긴 트랙을 타고 내려오면 스트레스가 풀릴껄..

12. 에너지를 쏟아낸 후
맛있는 식사를 하고  우리의 통영 1박2일, 통영 여행코스는 끄읏.


Or,

13. 또 다른 마지막 통영여행코스는
오전 아침 시장인 서호시장으로 가서 시장구경도 하며 시락국 (시래기국) 을 사먹는건 어떨까..

14. 시장에서 식사를 한 후 섬 트래킹을 가보는 거다.
통영은 섬이 많으니 갈 곳도 많다.
어디든 멋진 추억이 될 것이다.

14. 섬 트래킹을 하고 나와 맛있는 생선구이를 먹고
집으로 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상상해보자.

상상만으로도 즐거웠을 우리들의 통영 1박2일 여행~  And then, 통영은 그대들의 매우 그리운 도시가 될것이얌...!

나와 함께..... Let's hit the r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