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관광의 상징으로 꼽히는 오륙도는

부산기념물 제22호로 지정되었다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24호로 지정되었다고 해요.

섬은 6개로,

방패섬, 솔섬,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입니다.

동쪽에서 보면 여섯, 서쪽에서 보면 다섯 봉우리로 

보인다고 해서 '오륙도'가 되었다고 해요.

등대가 있는 등대섬을 제외한 나머지 섬은

무인도라고 하네요.

오륙도 주변을 도는 유람선 투어를  해도 좋고

오륙도 앞에 있는 해산물 시장을 들러 보는 것도 좋지만

가장 좋은 건 오륙도 옆에 있는 스카이워크입니다.

무료입장이 가능한 곳이고, 

투명한 다리 위를 걷는 체험은 흔치 않으니까요.

이곳의 입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며

마지막 입장은 오후 5시 50분까지 입니다.

강풍, 눈, 비가 올 경우 입장이 제한되지만

그 외에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무료이고 신기한 체험이다보니

한국인 뿐만아니라 중국인들도 찾는 곳이예요.

늘 사람이 붐비는 곳이랍니다.

입장인원은 1면의 유리당 5명이기때문에

입장시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닥이 유리이므로 

덧신을 신고 들어갈 수 있어요.

아찔한 바다 절벽 위에서 보는 오륙도의 모습은

다른 곳에서 보는 것보다 더 가깝게 느껴집니다.

스릴 넘치는 풍경이라 더 기억에 많이 남네요.

오륙도 스카이워크에 오시려면 

버스를 타고 오륙도 SK뷰 후문에서 내리시거나

차를 타고 오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주차장은 넓은 편이라 차가 더 편할 수도 있겠네요.

오륙도 스카이워크 주변은 

반딧불이의 서식처이며

스카이워크에 있는 생태 광장을 중심으로

북쪽으로는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까지,

남쪽으로는 다대포까지 길이 연결됩니다.

오륙도의 멋진 풍경과

스카이워크의 스릴 넘치는 산책은

부산에 오시면 꼭 들러보셔야 하는 곳이랍니다.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