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리의 프랑스 파리 여행 이야기

Le Train Bleu(르 트항 블루)에서의 디너

안녕하세요? 예리(YERI)입니다.

유럽의 중심에 위치한 프랑스(France)는 미식천국, 와인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저는 저녁을 먹으러 리옹역(Gare de Lyon)에 위치한

르 트항 블루(Le Train Bleu)를 찾았습니다.

리옹역 안으로 들어가서 위 사진의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바로 르 트항 블루입니다.

↑ Le Train Bleu(르 트항 블루)는 블루트레인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가니 가장 먼저 벽면과 천장의 예술적인 인테리어에

눈이 갔어요.

우아~ 역시 예술과 낭만의 나라 프랑스라 그런걸까요?

리옹역에 위치한 르 트항 블루의 실내 분위기는 웅장하면서도

굉장히 호화스러운 분위기입니다.

마치 궁전 또는 박물관에 온 것 같아요.

분위기가 정말 압도적이죠?^^

▲ 르 트항 블루(Le Train Bleu)의 벽면과 높은 천장에 있는 조각품이나

예술작품들은 개인적으로는 베르사유 궁전의 방들을 연상케하는데요.

조명과 황금빛 색상의 조각품들 그리고, 유럽 중세시대 느낌의

벽화까지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럽게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천장에 그려진 벽화도 너무 예뻐요.

르 트항 블루의 역사는 1900년대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리옹역에서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주고 있는데요.

​

1900년 당시의 모습들로 추측되는 벽화의 그림들이

벽면과 천장에 장식되어 있어 무척 놀라웠네요!

▲ 이제 이런 화려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에서

우아하게 식사를 즐겨볼 차례!!

프랑스 요리는 에피타이저, 전채요리, 메인요리, 치즈, 디저트, 커피 등으로 먹고,

메인요리의 경우 육류 또는 고기를 이용한 요리를 먹게 됩니다.

↑ 가장 먼저 식전주를 마시며, 식욕을 자극시켜주고욧~^^

↑ 저희 팀들은 일반 메뉴가 아니라 르 트항 블루에서 저희 팀들을 위한

메뉴를 구성해서 요리가 나왔는데요.

(메뉴판에 없는 요리일 수도 있습니다)

처음으로 나온 요리는

<The perfect egg, ceps and girolles, celery mousse, vin jaune gravy>.

​

계란요리와 그물버섯, 꾀고리버섯, 셀러리무스와

맛나게 냠냠!

▲ 두번째로 나온 요리는

<Pike dumplings au gratin, lobster sauce,

sauteed oyster mushrooms and melted leeks> 입니다.

강꼬치고기 덤플링 그라탕, 랍스타 소스에

기름에 튀긴 느타리버섯 그리고 리크가 나와요.

랍스타 소스 맛을 확 느낄 수 있는 요리.

와인과 함께 우아한 디너.

저는 생선요리라 화이트 와인을~!!

다음 마지막으로 나온 요리가

<Rum baba, vanilla shipped cream>이었어요.

계란, 우유, 버터 등이 들어간 럼 바바 요리였는데요.

크림과 함께 먹는 요리인데, 이 요리는 술 좋아하시는 분은 괜찮을 것 같아요.

럼주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요리 먹다가 취할수도@@

어쨌든 이렇게 럼주를 첨가해서 먹는 럼 바바 요리

넘넘 특이하죠?^^

#프랑스 파리여행 #리옹역 레스토랑 #르 트항 블루

좋은 사람들, 맛있는 프랑스 요리, 와인 그리고, 화려하면서도

호화스러운 분위기는 여행을 더 즐겁게 해주네요.

이제 요리의 마무리는 커피로^^

보면 볼수록 매력적이고 우아한 르 트항 블루(Le Train Bleu)의

인테리어 장식입니다.

르 트항 블루에서 바로 나오면 이렇게 열차 플랫폼이 보이는데요.

리옹역에서는 프랑스 도시, 이탈리아, 스위스 등으로 오고가는

열차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Le Train Bleu, 1st floor, Gare de Lyon,  Place Louis Armand, 75012 PARIS, France

예리의 프랑스 파리 여행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여행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