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가볼만한곳 전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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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도 봐도 물리지 않는 웅장함 성당! ​

안녕하세요? 잘못사입니다. 전라북도 전주여행이라면

여느 성당과는 사뭇 다른 성당을 만날 수 있는데요

바로 전주 가볼 만한 곳 베스트에 '전동성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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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을 설계했었던 신부님이 또다시 설계를 맡아서 지어진 성당인데요

서울 명동성당은 고딕 양식으로 신에게 최대한 가까이라는 생각으로

상부를 날카로움으로 선보였지만 전주 전동성당은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졌고~

외국의 유명 성당과 마찬가지로 둥근 모습 위에 십자가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영화 촬영지에 등장했던 탓인지 "전주 여행이라면 이곳은 필수적?"이라는

칭호가 붙고 있는 관광 명소인데요~ 살포시 거닐어 보고 두 눈을 정화 시켜 보겠습니다.  

깔끔히 정돈된 길거리~

두 눈을 휘둥글게 둘러봐도 담배 꽁초 하나 없는 말끔한 거리였어요

솔나무 향 뒤로 보이는 전동성당의 모습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토요일 아침~~

왠지 한산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데요

그래도 저마다 기념사진 담는데 열중입니다.

특별한 기도! 나만의 기도~

소원을 빌기 위한 기도~ 잠시 참회의 시간도 가져 보았으며~

고요함 속에 가벼운 산책도 즐겨 봤습니다~

거닐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든 것은 바로

전동 성당의 웅장함을 감상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적색 벽돌과 회색 턴 컬러감이 럭셔리한 빈티지를 연상케 만들었으며~
 

잘 보존하여 후세에게 물려줘야 하는

보물과 같은 건축물임을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

한복을 입은 연인들의 모습에도

인생노트에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사진 찍기가 한창이며~




 

고귀한 염원을 기도해 보는 거룩한 존재의 가치를

읽어볼 수 있는 멋스러운 장소였습니다.

이유 없이 몽롱한 모습으로 성당의 웅장함에 폭 빠져 보며~

가슴 한편으로는 참회라는 어원에 숙연해지는 느낌도 받았던 곳입니다.

천주교도들의 순교지로서 아픈 상처가

가득한 공간이기에 숙연한 마음을 가져보기도 했던 곳!

부드럽고 싱그러운 바람이 살랑거리는 요즈음!

보고 또 봐도 절대적으로 또 보고 싶게 만드는 건축물은

전주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께는 꼭 가봐야 하는 코스 중 단연 베스트라고 말해도

과언은 아니며, 왜 많은 사람들이 "전주 가볼 만한 곳 중 이곳만은~"이라는

말을 되풀이하는지 절로 이해가 되었던 장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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