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금오도백패킹여행
함구미항에서 야영장이 있는 금오도여가캠핑장으로 여수금오도첫날

여구 금오도 함구미항에서 여수항으로 가는배는 오전 7시45분 오전 11시 10분배를 타고 여수여객선터미널로 나갈수 있다.

여수금오도백패킹여행 여수버스터미널 여수여객선터미널 금오도 함구미항 배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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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구미항에서 금오도비렁길 1코스를 시작할수 있고 매봉산(대부산)으로 들머리도 있다. 도착시간은 4시 20분 가는데 까지 가다가 야영을 할까 했지만 일행이 있어 대유마을에 있는 금오도야영장으로 이동한다.

여수금오도는 하계, 동계, 주말, 평일 시간별로 버스시간이 다 다르다. 버스는 함구미항보다 여천터미널에서 이용하기가 편하다. 표를 보기가 힘들면 그냥 전화하는게 젤 속편하다.  여수 금오도 버스를 탈때 여수에 온지 5년이? 되었다는 기사님을 계속 만나게 되었다.
여수금오도 청지운수 버스회사 전화번호 011-616-9544

9월15일에서 4월15일  금오도에 평일에 함구미항으로 들어왔다면 아침 9시40분버스 휴일이면 9:20 11:10 에 버스를 타고 대유마을, 소유마을, 우실마을, 학동마을, 직포마을, 여천터미널 등으로 갈 수있다.

함구미항에서 송고선착장, 여천여객선터미널을 지나 대유마을에 있는 금오도여가캠핑장에 도착하게 되는데 걸어서 가다가 여천터미널부근에서 여차여차해서 차를 탈수 있었다. 해안트레킹이려니 올레길같은 길이라 생각했는데 여천터미널부터는 오르락 내리락 경사도가 가파르다. 차를 타지 않았다면 9시가 다되어야 도착했을듯하다. 그래도  5키로 정도 걸었던 해안길은 좋았다.

여수금오도 어디를 걸어도 마을 주변에서 산 언저리에서 방풍나물을 만나게 된다. 풍 예방에 좋은 방풍나물을 제대로 맛보려면 봄이 되어야겠다. 그래도 가을에 난 새순으로 무친 방풍나물무침은 아직도 입가에서 침을 고이게 한다.

비렁길 1코스에서 5코스
둘째날 금오도 비렁길을 1코스에서 3코스까지 걸었다.  1코스에서 3코스까지 총 12km이다. 점심은 두포마을에 있는 비렁길자연밥상에서 먹었다.  비렁길 이야기는 다음에..

함구미항에서 대유마을 방향으로 길따라 가다가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향하면 대부산 즉 매봉산 들머리를 만날수 있다.

금오도 해안트레킹을 하다 만난 바다
해가 지려한다. 바다는 온통 금빛이다.
아...내가 가는곳은 동쪽이니 일몰과는 점점 멀어진다.

여천터미널
함구미항이냐 여천항이냐 여수 금오도를 가기위해 다음에도 고민을 할듯하다. 다음엔 차로 온다면 여천항을 이용하는게 좋을듯하다.

여천터미널 부근 삼거리에서 대부산으로 올라가는 들머리가 있다.
셋째날은 박배낭을 메고 여기서 산행을 시작했다.

여수 금오도 해안트레킹을 걸으며 만난 몽마르뜨 카페. 펜션이다. 나중에 다시오면 여기서 커피한잔 하고 싶다.
여수 밤바다를 바라보며

전라남도 여수시 금오도 여가캠핑장
영농조합법인 버들인 010-3623-8270
여가캠핑장 주소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대유길 26-6

해가 질무렵 금오도여가야영장에 도착했다. 미리 오신분들은 사이트를 구축했고 오자마자 나의 블랙다이아몬드 하이라이트 텐트를 사이트에 구축한 후 미리 합류한 캠퍼들과 술자리를 했다.
2박3일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술을 아주 조금만 마셨다.
십오년 백패킹 중 이런적은 없었는데 말이다.
술을 조금 마시니 좋다.
말이 적어지고 경청의 시간이 많아진다.
그래도 술은 참 맛있다.
관광두레 네이처포스트 캠핑탐험대로 만난 사람들... 새로운 만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