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사카 & 교토 숙소 추천지 4 》
  

마음껏 먹고 쇼핑하러 오사카를 찾는 여행자들이 고민하는 한가지가 있다면, 바로 오사카의 숙소죠.

워낙 여행자들도 많고, 언제나 인기만점이라 분위기 좋고 정말 괜찮은 숙소를 찾기가 힘들죠.

게다가 오사카에서는 '일본스러운' 분위기의 숙소를 찾기가 특히 힘들어요.

관광지로 번잡하고 인구가 몰려있어 비지니스 호텔로 가득해요.

그래도 잘 찾아보면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호스텔이나 게스트하우스가 꽤 있답니다.

데사원이 직접 체험한 오사카 & 교토 게스트하우스 4곳을 소개합니다!

[1] ★★★★ 

오사카 게스트하우스 우엔 Guesthouse U-en

게스트하우스 입구부터 '일본스러운' 기운이 좔좔 흘러요.

원래 오사카성 근처에 있던 게스트하우스였는데, 후쿠시마 지역에서 100년도 더 된 원목 주택을 개조해

리모델링을 거쳐 새단장을 하고 재오픈을 했어요.

입구에 들어서면 리셉션 데스크가 있고, 곧바로 카페 겸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그리고 한 층을 올라가면, 도미토리와 프라이빗 룸이 준비되어 있어요.

2층으로 올라가는 순간 일본 전통의 원목 구조 인테리어에 졸라고, 개인 침대의 안락함에 한번 더 놀라게 될거에요~

운영시간 - 체크인 15:00~22:00 / 체크아웃 ~11:00

가는방법 (1) - JR 신후쿠시마역에서 도보로 1분

가는방법 (2) - 미도스지선 우메다역에서 버스 55번 / 56번 탑승해서 3정거장 뒤에 정차 후, 도보로 1분

가격 - 4인 여성 전용 도미토리 2,900엔 / 기본 4인 개인룸 12,800엔 (성수기&비성수기에 따라 가격 변동 있음)

◆ 

[2] ★★★

오사카 난바 후쿠 호스텔 Fuku Hostel

2015년 11월 말에 오픈했다는 신상 호스텔입니다! '일본스러운' 기운은 적지만, 깨끗하고 프라이버시 지키기

딱 좋은 호스텔이에요. 혹시 다수의 사람들이 한 방에서 자야해서 불편하다고 생각하면 아니아니되오!

일단 호스텔 내부로 들어가면 깔끔한 기운이 솔솔 풍겨요.

리셉션에서 체크인을 한 뒤, 방을 찾아 들어가자마자 문을 열면 깜짝 놀랄거에요.

침대 하나가 거의 작은 이동 하우스같은 느낌!

목조 구조로 튼튼하게 제작된 침대는 개인마다 각각 커튼을 여닫을 수 있고,  그 안으로 들어가면 아늑한 조명과

포근한 침구가 당신을 기다려요. 콘센트도 하나씩 있어서 침대 밖으로 나가지 않고 싶을 수도...!

운영시간 - 체크인 15:00~22:00 / 체크아웃 ~11:00

가는방법  - 난바역 11번 출구로 나와서 미쓰이은행 간판을 끼고 오른쪽으로 돌아 직진

가격 - 기본 28인 혼성 도미토리 3,300엔 / 기본 2인 개인룸 8,000엔 (성수기&비성수기에 따라 가격 변동 있음)

◆

[3] ★★★★

교토 렌 호스텔 Len Kawaramachi

디자인 호스텔이라고 해도 무방하게 예쁜 건물의 호스텔이에요.

서양 여행자들에게 더욱 인기라는 이 호스텔은 전세계 사람들에게 인기 만점!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방이 없어요. 

그 이유는 바로 1층에 호스텔에서 직접 운영하는 카페와 바가 있기 때문이랍니다!

호스텔 자체도 북유럽의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을 하고 있어 매우 아기자기하고, 1층은 호스텔에 묵지 않는 사람들도

언제나 자유롭게 갈 수 있어요. 일단 도착해서 1층 입구로 들어가면, 리셉션 직원이 친절하게 맞이해줘요.

체크인을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본인의 방을 찾아가면 돼요.

방이 깨끗하고 침대도 큰 건 물론이고, 화장실도 초 깔끔해서 기분이 절로 좋아져요. 

조식은 따로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1층 카페에서 간단한 음식을 사 먹어도 좋으니 추천드립니다!

*도쿄의 Nui 호스텔이 본점이구요, 도쿄 아사쿠사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 여기도 엄청 예쁘고 인기 많아요~ 

운영시간 - 체크인 16:00~22:00 / 체크아웃 ~11:00

가는방법  - 가와라마치역 (Kawaramachi sttaion) 4번 출구에서 우회전 후 10분 직진

가격 - 6인 여성 전용 도미토리 3,000엔 / 6인 혼성 도미토리 2,800엔 (성수기&비성수기에 따라 가격 변동 있음)

◆

[4] ★★★★★

교토 랜턴 인 기온 Lantern in Gion

교토에서 '일본스러운' 분위기를 제대로 자아내는 곳을 찾아버렷어요...!

바로 이 호스텔인데요, 넘나 아기자기하고 고즈넉한 곳이에요.

마치야 가옥의 분위기가 물씬 풍겨나며, 실제로 오래된 가옥을 호스텔로 사용 중이에요.

허나 내부는 아주 깔끔하고 정겹답니다. 숙소를 찾아 들어서면, 리셉션에서 반갑게 맞이해주며 체크인을 하고,

2층으로 올라가면 돼요. 2층으로 올라가는 길에 1층의 거실에서는 정겨운 코타츠와 좌식 소파를 볼 수 있어요.

(당장 짐 풀고 내려와서 쉬고 싶어져요)

방은 2층에 다 몰려 있구요, 이 숙소의 포인트인 가옥 내부에 뚫린 미니 정원을 내려다 볼 수 있어요.

운영시간 - 체크인 16:00~22:00 / 체크아웃 ~11:00

가는방법 - 가와라마치역(Kawaramachi station) 6번 출구에서 나와 버스 타고 이동 후, 하차해서 도보로 3분

가격 - 10인 혼성 도미토리 3,000엔 / 3인 개인룸 15,000엔 (성수기&비성수기에 따라 가격 변동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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