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볼만한곳 삼청동(三清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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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볼거리가 풍성한 거리

서울 삼청동​

안녕하세요? 잘못사입니다.

삼청동(三清洞)은 주말이면 항상 분주하죠~

길거리 음식을 비롯하여 노점에서 구입하는 다양한 악세사리가 기다리며 웅장하고 고풍스러운 공간 또는 아기자기하도록 인테리어를

잘 꾸며 놓은 카페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해 보며 친구들과 수다떨기에 하루가 부족한 공간의 나들이 장소입니다.

특히나 한옥을 비롯한 예쁜 건물들을 많이 볼 수 있는 공간인데요

사람 많은 골목길을 누비며 하루 종일 걷게 되어도 전혀 지침을 느낄 수가 없는 공간이며 거닐어 보는 시간 내내

두 눈이 마냥 즐겁기만 한 공간입니다. 사진처럼 많은 사람들이 삼청동을 찾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사뭇 '소박함'이

묻어 있는 골목길이기 때문이며 볼거리가 풍성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서울 가볼 만한 곳으로 아마도 열다섯 손가락에

들지 않을까? 생각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전라도의 전주 한옥마을에서 한복대여가 유행이듯이 서울 삼청동에도

한복대여가 유행인데요 하루쯤은 친구와 함께 한복을 입고서 거닐어도 괜찮은 나들이의 연속이 될 것입니다. 

주말에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리는 참 깨끗한 편입니다.

그러나 골목길 주택가를 보면 간혹 담배꽁초 및 먹다 버린 테이크 아웃 커피컵을 보면 저도 모르게 인상 찌푸려지는 일이 생깁니다.

한두 사람의 습관적인 문제로 하여금 한국인 전체가 욕먹는 일이 되어선 안되겠지요?

'내가 먹은 음식 쓰레기와 다양한 쓰레기들은 내가 스스로 잘 처리하기'를 앞세워야 합니다.

악세사리 매장의 경우 어쩌다 지나던 고객이 찾게 되어 곳곳을 둘러보다가 그냥 나가버리든

무엇 하나라도 구입하여 나가기에 때론 고객 없는 빈 매장을 이루기도 하지만 먹는 집만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뭐 방송에 나온 집인가? 닭꼬치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는데 용기를 내어 줄을 섰다가 이천 원의 행복을 맛보았는데

도대체 왜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길거리 닭꼬치를 먹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따봉, 정말 맛났어요^.^

한적하게 끊임없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재촉하는 먹거리도 아마 뭐 방송에 나오기라도 한다면

줄이 장난이 아니겠지요? ㅎㅎ (이눔의 방송의 힘이란 ㅠㅠ)

외국인 여성 두 분이 솜사탕을 하나 들고 어찌나 맛있게 먹고 있던지 가던 길을 멈추게 만들 정도였습니다

어릴 적 먹던 솜사탕은 부드럽고 달콤하여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는 느낌의 간식거리였지요

청년 창업이라 하여 매스컴에서 보았던 인력거가 등장하네요~

여유만 있다만 인력거에 몸을 싣고서 삼청동 전 지역을 한 바퀴 돌아보는 재미도 솔깃하겠지만 언덕길을 오를 때 페달을 돌리며

운전하는 분을 생각하면 얼마나 힘들까?라는 생각 때문에 아직까지 단 한 번도 인력거를 이용해 본 적이 없네요

말은 보세이지만 똑같은 상품이 백화점으로 들어간다면 값이 네다섯 배로 껑충 뛰어오를 것 같은 멋진 의류들과

모자, 귀걸이, 반지 등의 다양한 악세사리가 가득한 공간의 나들이~~

주말이면 인산인해를 이루는 거리이지만 질서의식은 명확하여

지나치는 사람과 부딪칠 이유가 없는 골목길의 나들이~~

지방에서 서울로 나들이 온 친구가 서울 가볼만한곳을 추천해 달라고 하면 남산, 이태원, 청계천, 광화문광장, 경복궁 등을

비롯하여 바로 이곳 삼청동(三清洞)만은 절대적으로 포함시켜 추천해 줘야겠네요 도심 속 소박함이 가득한 공간으로서

산책하기에도 딱이며 두근두근 셀레는 마음으로 거닐어보라고 조언하면서 말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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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변 가볼 만한 곳으로는

국립민속박물관, 한옥마을, 국립현대미술관,

광화문광장, 경복궁, 정독도서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