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다녀온 강릉 여행 포스팅 제 2탄!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제 강릉 여행 목적 이었던 사천해변!! 을 사진으로나마 보여 드리려고 해요.

제가 묵었던 해품달 숙소에서 차로 약 5분거리에 있는 사천해변.

강릉에 여러 해변이 있는데 저는 사천해변을 꼭 가보고 싶더라구요.

그 이유는 아래에서...

도착했습니다!

사천해변에는 이렇게 야영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도 저런 장비만 다 있다면 바닷가에서 야영해보고 싶어졌어요..

굉장히 낭만적일 것 같지 않나요?

파도소리를 들으며 저녁에 커피 한잔~ 

제가 사천해변을 와보고 싶던 이유!

사람이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을 어느 방향에서 찍어도 사람이 걸리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찍기 좋아하는 저로썬 최고의 장소!!

저랑 제 남자친구가 바닷가를 전세 낸 기분이 들더라구요 ㅋㅋㅋ

사진보다 조금더 생생한 바닷가를 보여드리기 위해 움짤도 만들어 왔습니다!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바닷가 바람 맞으며 바닷가 산책~

모래에 발이 푹푹 빠져서 처음에는 좀 신경쓰였는데 ㅋㅋㅋㅋ

나중에는 그냥 모래가 신발에 들어가든 말든 신경 안쓰고 막 다녔어요 ㅎㅎㅎ

날씨 좋고!

사천해변에서 낚시하는 분들, 서핑하는 분들이 은근 많았어요.

실제로 서핑 연습 하는 분들 봐서 신기했답니다.

분노의 점프샷.

얼굴은 너무 부담스럽게 ㅋㅋㅋ 환하게 웃고 있어서 가렸습니�い빱빱빱빱빱빱�

바닷가에서 사진이 빠질 수 없져...

남친이 또 열심히 사진 찍어줬구요

(근데... 왜 자꾸 쭈구리처럼 고개를 숙이게 될까��ㅋㅋㅋㅋㅋ)

등대에 앉아서 남친이랑 사진도 많이 찍고

바닷가 보면서 얘기도 나누고 너무너무 좋았어요!

사람이 별로 없으니까 둘만 바닷가에 있는 기분이 들어서 완전 로맨틱

해가 지는 초저녁의 사천해변도 예뻐요.

다음날 서울 올라오기 전 사천해변을 또 들렀습니다.

첫째날과 다른 방향에서 사천해변을 둘러보기 위해서!!

이날은 날씨가 굉장히 흐려서 좀 안타까웠어요ㅠㅠㅠㅠㅠㅠ

첫째 날 갔던 사천해변과 반대방향인 사천항 쪽에 있는 사천해변에는 좀 더 사람들이 많았어요.

음식점, 카페도 사천항 쪽 해변에 더 많더라구요.

사천항 쪽에서 바라본 사천해변도 넘나 예쁘네요.

이쪽 사천해변엔 구름다리라고 불리는 다리가 있어요.

다리 끝에 높은 바위가 있는데 사람들이 다 저 바위 꼭대기에 한번씩 올라가요..

왜 올라가나 궁금해서 저희도 올라가봤는데 생각보다 높아서..

정말 바닷가에 혼자 서 있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바닷가를 하늘에서 바라보는 느낌이랄까...

이사진 넘나 맘에 드는 것..

남친님 또 제 인생사진 하나 건지게 해주셨구여...

강릉 1박2일 여행동안 해변은 원 없이 보고 온 거 같아요.

경포대나 안목해변 등등.. 강릉에 여러 해변 많은데..

비교적 사람 적고 조용한 해변 찾는 분들 사천해변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