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여행 속리산 가볼만한곳 "솔향공원"

 

 

 

 

작렬하던 무더운 여름의 기세가 한풀 꺾인 요즈음!

속리산의 짜릿한 바람과 함께 솔내음을 물씬 풍기던 곳으로의 나들이!

 

안녕하세요! 잘못사입니다.

푸른 하늘, 강한 솔내음, 짙은 녹색의 풀들과 나무!

그리고 눈을 즐겁게 하는 조형물들이

반겨 주웠던 곳이라 할 수 있는 보은 여행 중 속리산 가볼 만한 곳으로

솔향공원은 참 잘 들렸다고 생각하게 만들었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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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들어오는 가시적인 공간의 아름다움이 넘실거리며

독특한 도깨비들의 모습 속에 빠져드는 보은 여행!

즐거움을 한결 무던하게 느껴 주었던 곳의 나들이로 흡족스러웠던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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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부근은 아무리 다녀도 질리거나 지겹지가 않습니다.

이는 갈 때마다의 보여주는 풍경이 다르며

계절마다 운치가 다르기 때문이라 여겨집니다.

 

 

 

 

 

어린아이를 등에 업은 어머님의 숨결마저도 느낄 수 있었던 곳이며~~

 

 

 

 

 

밭으로 일나가려는 황소의 모습 속에 숨겨진

옛 시골 풍경을 그려보는 시간이 되었던 날입니다. ​

 

 

 

 

옛날의 모습을 비교적 현대와의 차이점을 판가름할만한

조형물들이 넘실넘실 춤을 추고 있는듯한 공간의 나들이가  

 

 

 

 

 

낯선 이의 발걸음을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거울 속의 비춘 모습을 얼굴을 묻어서 바라보고 있는 작품을 보면서 느낀 것은

"나 자신을 돌아보라"는 예견처럼 비춰주고 있었습니다.

 

 

 

 

 

낯선 이에게 단비가 말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서 와~~ 속리산에 온 것을 환영한다."라고 손짓을 하고 있는 듯!

 

 

 

 

 

속리산 가볼 만한 곳 솔향공원에서는

이름하여 "속리산 도깨비마을"도 있었습니다.

 

도깨비!

험상궂은 모습으로 짓궂은 장난을 많이 치는 존재이지만

사람을 홀리기의 재주를 오히려 마을의 길흉화복을 관장하는

"신"으로 모셔지는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가정 신앙으로 "부의 신", "풍어의 신"으로

좋게 보는 시각적 의미가 더욱 담겨 있는 도깨비!

지역마다 두려운 존재가 되고 공포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허술하고 번잡스러운 신이기에 인간에게 도움이 된다는 해석으로

불리는 도깨비!

 

 

 

 

겉으로 보기엔 무서운 얼굴이지만

그들의 허술하고 어리숙한 장난기에

인간과 친숙함이 물씬 돋보이게 만듭니다.

 

 

 

 

해학이 많고, 재치가 돋보이는 도깨비!

이처럼 보은 솔향공원에는 "속리산 도깨비마을"과의

데이트까지 즐길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 잠든 시간~~~

집 마당보단 집 지붕에서 춤을 추고 논다는 도깨비!

기왓장 위에 조형물을 세워둔 주최 측의 재치까지 엿볼 수 있었습니다.


 

 

 

 

풀들과의 데이트까지도 지겹지가 않은 솔향공원의 나들이!

잠시 벤치에 앉아서 휴식의 시간도 가져 보니

가만히 있어도 온몸의 시원함과 솔 냄새로 하여금

코까지 즐겁게 만들어 주고 있었습니다.

 

 

 

 

 

장고 등의 풍악을 울리는 친우들의 모습 속에서

조선 역사의 풍습까지 상기시켜 보았던 나들이 장소로서 ~~

 

 

 

 

마음속의 동요까지 불러일으키려는 보은 솔향공원의

운치 속에 푹 빠져드는 날이었습니다.

 

 

 

 

벤치에 앉아서 높아진 초가을 하늘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니

마음속의 무거운 짐마저도 내려놓게 만들어준 시간이었으며

보은 여행에 있어서 이곳만은 잘 들렸다고 새삼 느끼게 만들어준

푸른 날의 나들이가 흡족스럽기만 했었습니다.

 

잘 가꾸어진 공원의 모습에 타지인들이 무심코 지나치지 않고

달리던 자동차를 멈추게 만들 것만 같았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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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속리산을 찾는 여행객이라면

그냥 지나치면 아까울 것으로 여겨지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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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꾸어진 공원을 천천히 걸으며

마음속의 동요를 흠취하던 날의 나들이가

 마냥 즐겁기만 했었습니다.

 

 

그리고 레일바이크를 타고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