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괌여행 2박은 레오팔레스에서.

에바종에 적립금이 두둑히 있길래 예약한 레오팔레스 괌.

주주권을 구매하면 이보다 더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으나 출발3일전에 항공편 예약한 주제에 그건 말도 안되고ㅋ

(요즘은 제주항공이였나 진에어였나에서 99,000원에 나와있었음. 참고하시길)

힐튼에서 6일을 있자니 지루할 듯 해서 애들이랑 놀기엔 좋다길래 선택.

여긴 호텔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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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기랑 뒤에는 콘도건물

콘도건물이 세갠가?

호텔건물이랑은 좀 떨어져있어서 셔틀을 이용해 왔다갔다 할 수 있음.

일본기업이 운영하는 곳이라 그런지 일본같기도 하고 미국령같기도 하고 그런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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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룸인데도 방이 어마무지하게 넓어서 뭐야~했는데 디럭스룸이였다.

이제서야 찾아보고 업글해줬다는 걸 알았음 ㅋㅋㅋㅋㅋ

레오팔레스 자체도 겁내 넓음.

막 저 너머에 선수용 수영장도 있고 입구에 겁내 큰 야구연습장도 있고 그렇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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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룸으로 했는데 참 넓고 이불 졸 구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컨디션이 별로라고 해서 기대 안 하고 갔는데 그래서 그런지 쏘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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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이런 뷰를 주었지만 기대가 없어서였는지 그냥 뭐 그런가보다~~~~~ㅋ

더운 곳이라서 개미가 종종 발견된다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룸 안에 개미가 발견될 경우 즉시 연락달라는 메세지가 있더라는.

그래서 우린 음식쪼가리 하나 바닥에 안 흘리려고 노력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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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도 완전 넓음.

일본인들의 취향인지 저렇게 샤워하는 곳에 의자랑 대야가 ..

더러워서 닦아서 사용 ㅋㅋ

그래도 화장실이 넓어서 편하긴 했음.

근데 저 바닥에 앉아서 씻는 곳은 하수구로 물이 잘 안 흘러감 ㅋㅋㅋ

경사가 제대로 안 진 모양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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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매니티 짱 구리고요.

칫솔이랑 치약 쓰다가 퉤하고 뱉어버렸고요.

공홈에서 바로 예약하면 아베다 어메니티를 준다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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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키즈코너.

누가 후기에 나름 괜찮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그 사람은 나보다 더 이 호텔에 기대치가 없었나보다 ㅋㅋ

복도 구석에 매트깔려있고 장난감 좀 갖다 놓은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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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앞에 정원에는 이런 놀이터가 작게 있음.

여기 산책하다보니 개구리도 있고 도마뱀도 있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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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는 주로 카페라고에서 해결.

다른데는 그닥 땡기는게 없었음.

여기서 조식도 먹는데 난 늦잠자느라 하루도 못 먹음 ㅋㅋㅋ

일본기업이라 그런지 일본인 입맛에 맞는 음식들이 많음.

이런 우동세트는 애기랑 같이 먹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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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가는 길에 겁내 넓은 호수가 뙇

규모 하나는 끝내주게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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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가는 길.

영어보다 일어가 더 많은 여기ㅋ

이용시간은 오전 9시 ~ 저녁 6시까지. 슬라이딩은 5시에 마감.

다른 호텔의 사람들은 10불을 내면 이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구지 왜 여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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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도 큼 ㅋㅋ

수영장은 솔직히 힐튼보다 좋았음.

인피니트풀 이런건 없지만 넓직하고 사람없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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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나같은 애기엄마는 유아풀이 3개나 있어서 완전 굿

저렇게 아주 얕은 풀도 있어서 어린 아기들도 놀기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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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미끄럼틀이 있는 풀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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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슬라이팅은 일락군 하루종일 탔다는.

수영복에 구멍나는 줄 알았음 ㅋㅋ

성인의 경우 파란색 매트같은걸 빌려서 깔고 내려오면 겁내 빠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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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사이드가 있어서 간단한 맥주랑 음료를 주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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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주문했는데 진짜 맛없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에 만약에라도 간다면 먹을거 다 장보고 사서 싸들고 가렵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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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체크인할 때 이렇게 고고쿠폰이라는걸 줬다.

여러가지 할인쿠폰이 있는데 이 혜택들을 이용하며 도장을 받아 빙고를 맞추면 선물도 준다고.

케잌&드링크 5불짜리도 쓰고, 볼링 5불 이용쿠폰도 썼다.

그 외에 탁구, 레이크피싱 등등이 있음.

2인이 가면 쿠폰 2개 가져가야 다 적용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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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레이션이 가득한 레오팔레스 괌.

탁구시설도 있고 다트랑 포켓볼 칠 수 있는 바도 있고,

수영장도 전문 선수들이 이용하는 레일부터 야구장도 겁내 크고.

그래서 전지훈련장소로 유명하다고.

우리는 고고쿠폰으로 1게임에 5불 + 신발렌트 무료로 볼링을 침.

 

몇개의 레일은 어린 아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양 옆에 공 빠짐방지 가드가 있어서 완전 잼나게 즐겼다ㅋ

일락군은 공 막 굴려서 볼링치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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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쪽에는 레스토랑들이 모여있음.

콘도에 머문다면 호텔동으로 넘어와야 이용가능.

근데 막 땡기는 음식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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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시 카페라고로.

가격도 개중 저렴하고 다양한 음식들이 있어서 아이랑 같이 가기엔 만만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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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타와칭이라는 프로그램이 있길래 별 보자~!라며 시간 맞춰 갔는데 망알.

설명을 일본어로만 한다고 ㅋㅋㅋㅋㅋㅋ

아쉽게도 그냥 왔다.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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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칭스타 포기하고 레오스 델리마트로.

호텔동 지하에도 레오스 델리마트 2호점이 있긴 한데 거의 편의점 수준.

여기가 훨~~씬 크다.

힐튼호텔에 있는 마트보다 저 저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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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야채들도 있고 간편요리들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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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락군이 넋을 놓은 간식거리들도 가득하고

기념품들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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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이며 통조림도 겁내 많음.

애기가 있다면 콘도동으로 가는 것도 좋을 것 같긴 한데

어떤 사람들 후기 읽어보니 콘도동보다는 호텔동이 더 컨디션은 좋다고도 하고.

대식구들이 머물기엔 콘도동이 뭐 더 낫겠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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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팔레스는 메인스트릿인 투몬과는 좀 거리가 있다.

말로는 차로 20여분 거리라는데 좀 더 걸리는 듯.

투몬에 있는 웨스틴셔틀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고, 레드버스를 타고 나갈 수도 있다고.

이용은 안 해봐서 모르겠음.

머무는 동안은 호텔에서만 놀았음ㅋ

우리는 체크인 할 때는 미리 신청한 셔틀버스(버스 졸 구림ㅋㅋㅋㅋ)를 타고 공항에서부터 들어가고

나올 때는 그 안에 있는 도요타 렌트를 이용했다.

한국사람들에게 유명한 몇몇 렌트카랑 비교하니 가격도 괜춘하고,

풀커버리지보험 이런 것도 몇 업체는 말만 풀이라고 하고 좀 속이는 것 같던데 여긴 그런 것도 없고해서 렌트신청.

여기서 렌트해서 힐튼에서 반납했음.

근데 바쁘다고 반납 담날까지 안 찾아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요타 렌트는 여기서 보시길.

http://www.leopalaceresort.co.kr/board/event_view_d.php?no=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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