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서동연꽃축제(부여 궁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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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28일 화요일,

오후 1시 반쯤 대전을 출발하여,

오후 2시 반쯤 부여에 도착했어요.

 7월 10일~19일까지는

 부여 서동연꽃축제 기간이었어요.

이 기간에는 행사도 다양하고,

사람들도 정말 많았다는데..

저는 연꽃축제가 끝난 후에

가서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연꽃도 많이 져서 참 아쉬웠다는;;

게다가 날이 잔뜩 흐려서

사진도 좀 어둡게 나온..;;

원래는 보정 없이 올리려고 했는데,

1~2개는 할 수 없이 보정을 거쳤네요.ㅎㅎ






 

TV에서 볼 때는 잘 몰랐는데,

부여 궁남지가 꽤 넓더라구요.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산책하듯 거닐기 딱 좋은듯한..

연꽃을 배경으로 사진 한 장 찍고,

나무 그네에 앉아 또 한장 찍고..

사진 찍으며 돌아다니다 보니

어언 한시간 넘게 돌아다닌..^^;; 

연잎 따다가 연잎밥 해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걸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 싱그러온 풍경을 보며

결국 먹는 생각을..ㅎㅎ

아마 슬슬 배고플 시간이라

더 그랬던 것 같아요~

연꽃이 예쁜게 참 없었는데..

(이제 막 꽃봉오리지거나 꽃잎 떨어져서)

그 중 가장 예뻤던 진분홍색 연꽃..

셀카봉으로 고정시킨 후에

핸드폰으로 사진 찍기..ㅎㅎ

주차장으로 다시 나오는 길에

해바라기 꽃이 너무 예쁘길래

마지막으로 한컷 찍고..

근처 커피숍(커피베이)에 가서

녹차빙수를 시켜 먹었어요.

땀도 많이 흘려서 갈증나던 참에

넘 맛있게 먹었었던..^^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구요,

다음번엔 부여 백마강, 부소산성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