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 끝에 살짝 걸린 해의 사진,

시기상 7월에 가능하다기에 이날만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포인트 미쓰~

적당한 구름, 구름의 독특한 모양새, 맑은 하늘, 태양의 색상,

심지어 말의 게스트 출현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습니다.

단 하나만 제외하고 해의 위치!

일출을 찍고 잠시 머물다갈 카페를 검색하던 중 발견한 카페!

한옥카페 아이야(AIYa)

하지만 아쉽게도 오픈시간이 한참 남아 외관만 둘러보고 와야했습니다.

한옥카페인 것도 독특한데 위치가 최곱니다.

좌측으로 우도, 우측으로 성산일출봉, 정면으로는 뻥뚫린 바다,

하늘과 바다의 경계 없이 끝없이 펼쳐지는 지평선 위로 반짝이는 물결까지

자연의 모습이 이리 아름다울 수 없습니다.

#상세정보

주소_서귀포시 성산읍 한도로 269-23

 버스 탑승시 성산리취락구조에서 하차, 바닷가쪽으로 도보 5~10분 소요

 해뜨는성과 더클라우드호텔 사이에 있습니다.

 영락재 불리는 호텔과 지하 레스토랑과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음식메뉴, 호텔 관련하여 정보가 자세히 공지되어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주인장께 직접 물으시면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

 홍보하는 건 절대 아니고 저도 몰라 여쭈었는데 친절히 답변해주셔서 말씀드립니다.

전화번호_010-4145-9521

홈페이지_http://blog.naver.com/PostList.nhn?blogId=aiya_cafe&from=postList&categoryNo=7

카페 앞 마당에는 곳곳에 나무 벤치가 비치되어 있어

지나가는 이에는 쉼터,

카페에 놀러온 이에게는 사진 포인트를 제공해줍니다.

또 의자마다 제주어가 적혀 있어 따라도 해보고 익혀볼 수 있는 위트있는 공간입니다.

이날은  날씨가 좋아 성산일출봉과 우도는 물론이고

바다물결 위로 반짝이는 물결이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밤하늘의 별보다도

곶자왈의 반딧불이보다도

다이아몬드보다도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자연의 풍광에 흠뻑 취해보았습니다.

한옥카페의 내부는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제주에서국화@ 호기심만땅소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