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월군] 영월여행 2박3일 여행기 + with NX mini(4탄)
| 여행지 | 청령포 | ||
|---|---|---|---|
| 강원 영월군 남면 광천리 산67-1 청령포 | 전화 | 1577-0545 | |
영월여행 2박3일 여행기 + with NX mini(4탄)
마지막날 여행기를 올릴 차례이군요
펜션에서 조금 빨리 퇴실을 한 뒤 펜션 주변에 강을 한번 둘러봤어요
다리를 건너갈수 있도록 되어있음
고독한 여인 코스프레
비가 와서 잘 몰랐는데
주변이 암벽으로 둘러쌓여있었네요
얼른 정신 차리고 우리는 갈곳이 많으니-
서둘러서 첫번째 목적지 청령포를 갔어요
청령포 주차장 뭔가 휑한데?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진격의 거인 동상
옆에는 영월 강변 저류지 홍보관도 있네요
건물을 돌아서 좌측으로 청령포 매표소가 있어요
성인 2,000원 * 2 = 4,000원
배타는 곳
저 멀리 배가 보이네요
으.. 배를 놓쳤어요
그치만 여기서 저 섬으로 건너가는 거라 금방금방 옴
배 기다리는 동안 사진이나 왕창 찍음
배가 도착했네요
입장권 확인하고 배에 탑승
물이 엄청 깨끗깨끗
깊은데도 아래가 다보여요
청령포 섬이 점점 가까워지는구나
배에서 하차
중간 중간 돌탑st들이 있네요 뭐지? ㅋㅋ
저 멀리 푸르른 소나무를 보세요
소나무가 빼곡
솔향이 너무 좋네요
청령포 이곳은 육지 속의 작은 섬으로 단종의 유배지라고 합니다
단종어소로 가는 길
궁녀 및 관노들이 있던 행랑채가 보임
궁녀 밀랍인형 너무 무섭다..
밤에 보면 깜짝 놀랠것 같아요
이곳이 단종이 머물렀던 본채를 재연한 곳
전날 비가 와서 진흙밭 질퍽질퍽
본채를 한바퀴 크게 돌고 나면
옆에 단묘재본부시유지비라고 하는 비석이 하나 있어요
본채를 다 보고 나오려는데 소나무가 옆으로 누운채로
잘자란 모습을 보니 대견하네요
좀 걷다 보면 관음송이라고 해서 어마무시하게 큰 소나무가 있는데
단종이 두갈래 갈라진 소나무에 걸터앉아 쉬었다는 전설이 있어요
청령포 뒷산 육육봉과 노산대 사이 층암절벽 위에 있는 탑으로
단종이 쌓아올렸다는 망향탑이에요
위에서 아래를 내려 보는데 아찔하네요
나룻배를 이용하지 않고서는 나갈수 없는 섬인것 같아요
노산대 위에 올라가서 열심히 사진 찍는 초딩
밟으면 안될것 같은데 음.. 아무튼-
금표비
청령포를 다 둘러보고 나와서
배를 기다리는 동안 사람들이 약속이나 한듯이 강가에 물수제비를 뜨는데
물수제비용 납작돌을 찾는 동안 배가 도착해서 곧장 나왔네요
영월10경,영월 단종유배지,영월 청령포,영월여행,영월2박3일
시대적 슬픔을 간직한 곳이라고 하기엔
너무 좋은곳 같은듯
산을 타고나니 배가 고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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