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월군] 영월여행 2박3일 여행기 + with NX mini(2탄) / 스압주의!!
| 여행지 |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 ||
|---|---|---|---|
| 강원 영월군 한반도면 광전리 271-2 | 전화 | 033-372-1094 | |
영월여행 2박3일 여행기 + with NX mini(2탄)
20일 둘째날, 아침에 일어났더니 밖에는 비가 추적추적...
이놈의 여행만 가면 비가 내리니-_-
어차피 차로 이동하고 갈곳이 대부분 실내라서 괜찮았어요
둘째날은 사진이 많아서 포스팅 두개로 나눠서 올릴께요!
일단 숙소에서 나오자마자 영월 미디어기자박물관으로 고고씽
우리가 이곳에 도착했을땐
관광을 하러 온 두대의 차량이 더 있었어요
매표소 입구에는 이렇게 아기자기한 벽화그림도 있음
박물관 들어가기 전에 한컷
여기 박물관은 사립이라 국립보다 입장료가 조금 비쌈
하지만 뭔가 볼거리가 많아보임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서 만든 박물관이라 그런지 학교 분위기가 나네요
유명인사들의 사진들이 붙어있어요
우리나라 기자들이 현장에서 사용했던
다양한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보도
보도
한차례 관광무리들이 지나가고 초딩빙의
나도 역사의 파수꾼이 되어보자ㅋㅋㅋ
그치만 현실은 불량기자 코스프레
얼굴이 하루사이에 급 늙어보임
첫번째 전시실이 끝나고 두번째 전시실
이곳에는 다양한 신문의 역사를 볼수 있어요
기자 출입증 ㅋㅋ
이런거 보니깐 얼마 전에 종영한 피노키오 기자 드라마가 떠오름
타자기도
토닥토닥
옛날에는 저랬구나ㅋㅋㅋ
즐겁게 둘러보고 나옴
박물관 관장님과 차를 마시며 간단하게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나오는데 차 앞바퀴가 진흙에 빠져서 개고생
돌아다니니깐 배가 고파져서 영월에서 유명한 메밀전병을 먹기 위해 미탄집으로 고고
멀리서부터 보이는 박중훈, 안성기 벽화
영월하면 라디오스타 영화가 빠지지 않죠!
일단 이야기가 있어 걷고 싶은거리 요리골목 서부시장에 도착함
연휴라서 그런지 한적함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찾은 메밀전병 미탄집!
와 여기만 사람이 북적북적
장인정신이 깃든 메밀전병 부치기
계속 만드느라 바쁘신 아주머니들
전병말고 메밀전도 있었어요!
가격은 저렴하게 메밀전병/메밀전 한개에 1,500원
메밀전과 메밀전병 한개만 맛보기 위해 주문했어요
약간 만두속과 비슷한데 김치가 쫑쫑 썰어져서 당면과 함께
매콤한맛으로 어울어진것이 정말 맛있었어요
여태까지 먹은 메밀전병 맛은 기억도 안나네요
메밀전도 괜찮았지만, 메밀전병이 최고!!
너무 맛있어서 한박스(7개) 만원인데 두박스 주문하고 나옴
그 다음으로 간 곳은 일미 닭강정
들어가니 이곳에도 사람들이 북적북적
카운터 옆에는 시식 하라고 닭강정 부스레기가 있어서
한입 먹어봤는데 매콤하면서 바삭하고 오 맛있엉 +_+
제일 작은 사이즈 가격은 만원
우리는 한상자 포장해서 다음 장소로 이동
바쁘다 바뻐 ㅋㅋㅋ
그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서부시장 끝쪽에 위치한 청록다방!
여기가 라디오스타 영화 속 한장면으로 나온 다방이래요
얼마 전에 룸메이트라는 프로그램에서 박준형과 료헤이도 촬영하기 위해 다녀갔다고 함
들어가볼까?
그냥 옛날 다방 ㅋㅋㅋㅋ
여기저기 둘러보고 다방하면 달걀 노른자 동동 띄운 쌍화차 아니겠습니까?
쌍화차 두잔 주문+_+
아까 산 일미 닭강정 상태가 궁금
살짝 열어 봄
아껴뒀다 별마로 천문대 가는길에 먹어야지하고 닫음ㅋㅋ
쌍화차가 나왔어요
계피향이 그득그득
노른자 살아있네
견과류도 듬뿍듬뿍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주셨는데 건더기를 다 건져서 먹고
노른자와 함께 호로록 호로록 차를 마시라고 함
찹찹- 내가 좋아하는 대추도 있고
견과류 씹히는 맛이 너무 좋음
이때 주의할 점이 설탕이 바닥에 가라앉아 있어서
젓지 않고 먹으면 씁쓸하니 맛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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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화차 다 마시고 기분 좋아져서 셀카 한방
으캬으캬 -
아직도 갈곳이 멀다!!
사진이 어마어마하게 많네요 ㅠㅠ
동강사진박물관이랑 별마로천문대, 동강한우센터도 갔는데
다음 탄에 올릴께용 +_+
댓글과 공감 꾸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