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여행] 체코 프라하로 가는 야간열차 & 프라하의 옛 성 "바셰흐라트"
| 여행지 | 체스키크롬로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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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여행] 체코 프라하로 가는 길 _ 프라하행 야간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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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코는 1989년 공산주의 체제를 마감하고 자유 민주주의로 전환하면서 민족성이 강한 나라가 되었다. 유럽의 중앙에 위치해 있어 다양하고 화려한 문화적인 전통을 갖고 있다. 유럽의 여려나라에서는 물가가 좀 싼 편이고 음식도 맛있어서 여행하기 좋은 나라가 아니가 싶다~~ | ||
| 첫 야간열차 _ 프랑크푸르트에서 체코 프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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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에서 체코 프라하로 가는 야간열차에서 가장 주의를 해야 하는 것은 야간열차가 출발하는 역이다.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프라하로 가는 야간기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고 한다 사실 우리도 민박주인님께서 말씀해주시지 않았다면 아마도... 기차 놓치는 사람이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아무 생각없이.... 야간 열차는 중앙역이 아닌 남역에서!!!!!!! 프랑크푸르트에서 체코까지는 9시간 30분정도 걸린다. |
| 01 | 독일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남역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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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 12시 45분 열차이기 때문에. 중앙역에서 11시쯤 S-Bahn를 타고 프랑크푸르크 남역으로 향했다. 중앙역보다 조금 외진곳에 있어 조금 위험하다는 소리를 들어서 인지 남역에 도착하니. 뭔지 싸~ 한 느낌이 들었다. 밤이 깊어질수록 슬슬 추위가 몰려온다. 이것저것 다 껴입고 우비를 꺼내어 덥고 야간 기차 시간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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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 | 프라하로 가는 첫 야간열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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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시 40분쯤 열차가 역안으로 들어왔다. 내 방을 찾아 헤매다가 들어간 곳. 사람들이 모두 취침중이어서 조용조용 짐을 내려놓고. 이불을 깔고 입은 옷 그대로 잠을 청했다. 추운데서 오래 떨어서 그런가 따듯한 침대가 쑥~ 잡아끄는 듯한 느낌. 금방 잠이 든것 같아. 잠자기 전에 필카로 밖의 사진 한장. 지글지글 노이즈 대박. 그래서 그때의 그 느낌이 그대로 담겨진것 같다. |
| 03 | 밤을 달려 새벽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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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덜컹덜컹 소리에 잠에서 깨어났다. 벌써 창 밖으로 아침해가 떠오르고 있었다. 카메라를 들고 열차칸을 나와 들판으로 해가 떠오르는 순간을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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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 | 노랑들판을 달려 달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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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봄의 시작이라. 이렇게 노랑 물결이 우리를 반겨주고 있다. 유채꽃의 바다를 건너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이렇게 흘러 흘러 독일을 건너 체코로 들어왔다. |
이렇게 9시간 30분을 달려왔다.
밤을 지나 새벽을 건너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체코 프라하로.
낭만의 도시 프라하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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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의 옛 성 바셰흐라트 프라하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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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간기차로 독일에서 체코까지~ 프라하역에 도착해 숙소 찾아 삼만리~ 예약해놓은 곳이라 짐을 맡기고 다시 나와야지 하고 갔지만은. 12인실 도미토리였는데 어제 온 단체손님이 방을 다 차지했다고 했다. 그 대신 2인실 방을 쓰라고 하신다~ 오!! 이게 무슨 횡재인가. 프라하의 첫날부터 2인실이라니. 화장실도 딸려 있고 침대도 크으고~~ 그리고 체크인 시간전이지만 방이 비어 있어 바로 방을 쓸수가 있었다. 우선 짐을 풀고 간단한 빨래들을 하고 잠시 침대에 누웠다가.. 프라하 관광에 나섰다. | ||
| 01 | 프라하의 옛 성 "바셰흐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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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을 풀고 나서기 전에 주인장께 사람 별로 없고 조용하게 구경할 곳이 있을까요.. 물으니 "바셰흐라트"라는 곳을 추천해주셨다. 묘지와 성당이 있고 높은 곳에 있어 프라하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했다. 지도에 어떻게 가는지도 알려주시고~~ 시작부터 마음에 드는 프라하의 첫날.
바셰흐라트는 "프라하의 옛 성"이라는 뜻이다. 원래는 궁전터였지만 지금은 공원의 꾸며져 있고 성터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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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 | 바셰흐라트의 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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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성터 안에는 체코 문화를 이끈 드보르자크, 스메타나, 카프카 등의 유명인들이 묘지가 있다. 문이 굳게 잠겨 들어가 볼 수가 없어 창틀 사이로 찰칵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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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 | 바셰흐라트의 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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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의 공원에는 사람들이 조용하고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인들의 몰래 데이트 장소로도 그만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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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 | 성 페테르 파벨 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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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페테르 파벨 교회의 모습과 그림자가 장관을 이룬다. 성 페테르 파벨교회는 11세기에 만들어져 비셰흐라트의 상징이 되었다. 14세기 작품 "비의 마돈나"가 유명하다.
숙소에서 이곳 바셰흐라트까지 걷기에는 꽤 먼 거리였다. 하지만 이곳저것 건물들과 골목들을 구경하며 걷다보니 그리 멀지 않게 느껴졌다. 벌써 해가 지는 시간이라니...체코 프라하의 첫날은 이렇게 걷다가 끝이 나 버렸다.
내려올때는 다른 길로 내려왔더니만 이곳이 어디인지... 숙소는 어떻게 가야하는지.. 아리송.....
더 많은 여행기는 http://blog.naver.com/baram_u
글 : ssiatsimda l 제공 : 이지데이 이지데이 컨텐츠는 무단 전제,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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