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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오설록 티뮤지엄, 아기와 같이 가기 좋은 곳
7  쿠리씨 2014.12.03 23:05:30
조회 2,946 댓글 1 신고
여행지 오설록티뮤지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1235-3 전화 064-794-5312
별점

[3개월 아기와 제주도여행]

오설록 티뮤지엄

아기와 같이 가기 좋은 곳

 

 

성 이시돌 목장을 떠나 다음으로 향한 곳은 오설록 티뮤지엄이었어요.

제주도를 대표하는 유명 관광지 중 하나인데요, 저는 이번에 처음 가봤어요.

 

그동안 제주도는 여러 번 갔었지만 이곳은 왠지 굉장히 상업적인 공간일거라는 생각에 패스했었거든요.

직접 가보니 생각보다는 괜찮더라구요. 물론 지극히 상업적인 공간이긴 했지만요ㅎㅎ

정원이 무척 잘 꾸며져 있어서 아기랑 같이 가기 좋은 곳이었어요.

다음에 간다면 돗자리 하나 챙겨서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오설록 티뮤지엄에 도착해 가장 먼저 한 일은

1. 주차장에서 수유하기

2. 화장실에서 기저귀 갈기

 

유명한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당연히 수유실은 없었어요.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여자화장실에 기저귀교환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차에서보다는 손쉽게 기저귀를 갈 수 있었어요.

기저귀 갈고는 곰돌이 푸 한 마리 안고 나오는 제 모습ㅎㅎ

 


 

여기 녹차 아이스크림이 맛있다길래 카페로 가봤는데 와.. 사람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더라구요.

생각했던 거의 한 5배 규모로 컸는데 자리 찾기도 힘들고 주문 줄도 엄청 길구요.

이 정도로 인기있는 곳인 줄은 정말 몰랐어요.


 

 

 

운 좋게 창가 자리에 자리가 나서 바로 자리를 옮겼어요.

저와 탱군은 자리에서 기다리고 남편만 주문하러 출동~

 


 

 

 

제주도는 바람이 많이 불어 더 건조할 것 같아서 톡톡톡 로션을 발라주었어요.

귀요미 탱군의 피부는 소중하니까요♥

 


 

 

 

한~~참을 기다려 주문해 받아온 녹차오프레도.

녹차 스무디 같은 거에다가 녹차 소프트아이크림을 넣어줘요.

가격은 사악하게도 7천원.

 

근데 맛있네요ㅎㅎ 하나 더 먹고 싶어요ㅠㅠ

하지만 이날 저희는... 저녁으로 포식을 할 예정이었기에 이 한 컵으로 둘이 나눠 먹었어요.

 


 

 

 

녹차오프레도를 흡입한 뒤에는 야외 정원을 한 바퀴 스윽 둘러보았어요.

계단이 없이 잘 포장되어 있어 유모차를 끌고 산책하기에 좋더라구요. 합격!

 


 

 

이곳에서는 미리 예약한 사람들에 한해 티타임을 갖는 것 같았어요.

사진에서는 비어있지만 돌아오는 길에 보니 여러 사람이 둘러 앉아 있더라구요.

차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으며 직접 맛보는 그런 시간이 아닐까 싶어요.



 

 

 

날씨도 따뜻하고 바람도 많이 불지 않아 야외에서 산책하기 참 좋았던 오설록.

 


 

 

 

티뮤지엄 밖으로 나와 산책로를 따라가다보면 넓은 잔디밭이 펼쳐져요.

나중에 탱군이 뛰어다닐 수 있을 때 오면 더 좋겠다 싶더라구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였어요.

 


 

 

뒤로 보이는 이니스프리하우스에는 들어가보진 않았는데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지 음식 냄새가 솔솔 풍기더라구요.

저희 가족은 그냥 앞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햇살을 즐겼어요. 

 


 

 

눈 앞에는 이렇게 차밭이 넓게 펼쳐져 있어요.

사이사이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더라구요.

 

차밭 사이에서 일렬로 나란히 서서 셀카봉으로 사진 찍던 유쾌한 무리들ㅎㅎ

저도 언젠가는 친구들이랑 이렇게 여행 떠나올 날이 있을까요?

 


 

앉아만 있기는 심심해서 저희도 좀 돌아다녀보기로 하자며 일어났어요.


 

 

탱군이 유모차에 앉아 있다보니 같이 사진 찍기가 힘들어 제가 쪼그려 앉았어요.

요 꼬맹이.. 언제 커서 아장아장 걸어다닐런지ㅎㅎ

 


 

 

차 밭을 배경으로도 한 장 찍고요.

위에서만 찍기는 좀 아쉬워서 유모차를 질질 끌고 언덕을 내려가 저 아래까지 내려갔어요.

 

 

 

 

덜컹거리는 유모차에서도 탱군은 편하게 잘 앉아 있네요.

이때부터였죠.. 탱군의 낮져밤이 생활이 시작된 게..



 

 

 

탱탱아 엄마랑 같이 셀카 찍자~

싸구려 셀카봉 개시!

 


 

 

배송비 포함 3500원인가 하는 싸구려 셀카봉이라 탈도 많았지만..

어쨌거나 이렇게 녹차밭에 같이 왔었다는 인증샷을 남기기엔 충분했어요.



 

 

우리 가족 다 같이 셀카도 찍었는데 배경이 없네요ㅋㅋ



 

 

안되겠다! 하며 탱군을 유모차에서 번쩍 들어 안고 찍었더니 잘 보이네요ㅎㅎ



 

 

제대로 된 사진도 하나 남기고 싶어 옆에 계신 분께 부탁해 하나 찍었어요.

 

 

 

 

저희가 오설록을 찾은 건 사실, 이곳도 저희 셀프웨딩 장소 중 하나였거든요.

오설록 티뮤지엄을 가진 않았지만 길건너의 차밭(서광다원)에서 셀프웨딩사진을 찍었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참 무슨 깡으로 셀프웨딩촬영을 했나 싶어요ㅋㅋ

오설록 전망대에 올라가 길 건너를 바라보며 남편과 과거를 회상했지요.

'우리가 참... 용감했어 그치..?'

 

 

어쨌거나 생각보다 괜찮은 관광지였던 오설록 티뮤지엄.

아이와 함께가기 좋은 제주도 관광지로 추천해요.

저희도 아마 다음에 또 찾게될 것 같아요 :)

 


 
오설록 티뮤지엄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 425
* 동절기 : AM 09:00 ~ PM 06:00 (연중무휴)
* 하절기 : AM 08:30 ~ PM 07:00 (연중무휴)
전화번호 : 064-794-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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