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의 칼호텔은 제주시&서귀포시 두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주 칼호텔_http://www.kalhotel.co.kr/jeju/

서귀포 칼호텔_http://www.kalhotel.co.kr/seogwipo/

# 상세정보

주소; 서귀포시 칠십리로 242 

전화; 064-733-2001

편의시설

 -헬스& 실내외 수영장 할인

 -사우나 할인

 -노래방 시설

 -베이커리; 식빵, 빵 두어개가 전부, 수량도 없고 종류도 다양하지 않음

 -편의점 무; 이곳에 머물면서 가장 황당했던게 편의점이나 마트가 존재하지 않다는 사실,

 그렇다고 투숙객들에게 제공되는 것이 있는 것도 아니고 기본적인 것조차 제공되지 않았음

  (칫솔 치약 구매/인터넷비 별도) 

 -이동수단; 리무진 종점지, 택시

 -장점; 멍때리며 쉴 수 있는 최고의 환경!  

 사람에 따라 여행의 목적은 천자만별이지만

 디지털, 사람과 철저하게 단절되어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고의 공간인 것만은 확실합니다.

 인터넷은 안되지 나가기 번거롭지,

 창문 열면 펼쳐지는 최고의 풍경, 탁트인 바다, 푸른 잔디, 정자도 있고 연못도 있고

 베란다에 시간맞춰 서면 일출의 붉은 태양과 일몰의 붉은 태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조식

-7시~10시

-메뉴는 크게 변동되지 않지만 한식&양식 위주로 준비됩니다.

-한가지 아쉬운 건 죽 종류가 없는 거 과일이 다양하지 않는 거,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 산책길

굳이 투숙객이 아니어도 구경할 수 있는 호텔 외부,

특히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이 산책로는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처음에는 안되는거 많고 없는게 많아 짜증이 하늘 높이 치솟았는데

어쩌면 무한히 성장하는 세상에 잠시 모든 것을 내려두고 나와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을 

의도적으로 만들어주고 있는 건 아닐까,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무한 경쟁, 빨리빨리,

쳇바퀴, 반복된 일상, 

때론 사랑하는 사람과 있어도 외롭고

혼자 있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헌데 먹고 사는게 힘들다며 스스로의 시간을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족이 우선이고 스스로는 뒷전, 하지만 스스로가 없다면 가족도 없지 않을까요?

하루 시간내는 것이 어렵다면 하루 중 단 한 시간이라도 스스로의 시간을 만드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