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한옥마을의 북촌8경 당일치기 여행
| 여행지 | 북촌한옥마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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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 계동 105 북촌한옥마을 | 전화 | 02-3707-8388 | |
북촌한옥마을의 북촌8경 당일치기 여행
종이배입니다.
친구와 함께 북촌한옥마을의 북촌8경을 다녀왔어요.
1박 2일에 나왔었다는데, 전 1박 2일을 시청하진 않아서 잘 몰랐는데,
친구는 북촌 1경부터 북촌8경까지 찾아가는 동안에 여기 티비에 나왔던 곳이라며....
기억을 하면서 북촌8경을 당일치기로 여행할 수 있었답니다.
지도를 보고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조금 헤매서, 북촌8경을 돌아보는데 시간은 약 2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 안국역 2번출구로 나가서 재동초등학교앞에 위치한 북촌관광안내소로 갔어요
△ 북촌관광안내소, 북촌관광지도를 한장 얻어서 북촌1경부터 찾으러 갔어요
△ 북촌관광안내지도를 들고 찾아간 곳의 바닥엔 포토스팟이 있어요.
1박 2일 멤버 중 한명이 저 곳에서 사진을 찍었다고 하네요.ㅎㅎㅎ
북촌1경 외에도 나머지 7개의 장소에도 똑같은 포토스팟이 있는데,
5경과 6경은 포토스팟을 누가 떼간건지-_- 안보이더라구요....
(설마, 장소를 잘못 찾은 건 아닐텐데 말이에요...ㅎㅎ)
이제 북촌1경부터 북촌8경까지 순서대로 가보실까요??
설명은 북촌한옥마을 홈페이지에서 갖고왔습니다.(홈페이지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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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1경 창덕궁 전경
조선의 궁궐 중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임금들의 거처였던 창덕궁. 돌담 너머로 창덕궁의 전경이 가장 잘 보이는 장소이다.
북촌문화센터에서 나와 북촌 길 언덕을 오르면 첫 번째 포토 스팟이 등장한다. 여기서 바라다보는 창덕궁은 북촌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경관으로 궁궐 너머로 새로이 복원된 규장각 권역 및 구선원전이 먼저 보이고 그 뒤로 인정전의 측면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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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전경이 보이는 것은 좋았는데,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이었는지 차들이 주차되어 있더라구요....
사진을 찍어야 했는데, 주차되어 있는 차들이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해선 조금 아쉬웠어요...
돌담길을 따라서 쭉 걸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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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2경 원서동 공방길 고즈넉한 향기가 묻어있는 원서동 창덕궁 돌담길을 따라 걷노라면 불교미술관과 연공방을 지나 골목 끝 즈음 궁중음식원의 정갈한 마당과 기와문양의 담이 보이는 그 자리에 북촌의 두 번째 포토 스팟이 보인다.
왕실의 일을 돌보며 살아가던 사람들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재미를 더해주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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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2경은 궁중음식원까지 가다가 뒤를 돌아보면 있는 곳이었어요.
지나온 길을 돌아보니 또 색다르더라구요.. 마치 시골에 온 듯 한 느낌???
북촌3경을 찾아가는 길에 잠시 헤매서 만났던 북촌한옥마을 도시텃밭..
옥수수, 배추 등 밭작물을 심어놨더라구요...
도시 안에 텃밭을 가꾼다는 것이 어색할법한데.. 한옥마을에 만들어놓으니 잘 어울리더라죠..
북촌3경은 공방 근처에 포토스팟이 있어요..
처음엔 어딘가 했는데 바닥을 쳐다보니 포토스팟이 있더라는....
이 날은 날씨가 꽤 좋아서 파란하늘과 전통적인 한옥과 너무 잘 어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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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3경 가회동 11번지 일대
한옥 내부를 감상할 수 있는 가회동 11번지 일대.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자수박물관을 지나 가회박물관, 매듭공방으로 내려가는 길에 북촌의 세 번째 포토 스팟이 보인다.
가회동 11번지는 한옥과 함께 소박함과 전통이 살아 숨쉬는 그대로의 북촌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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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라 그런가, 많은 분들이 북촌한옥마을에서 사진 찍고 계시더라구요...
구수해보이는 돌담과 녹슬어가는 철로 된 대문.. 잠시 옛날로 돌아간 느낌이에요~
이 곳에 화장실이 있었는데, 관람을 하려면 1,000원을 내야 한다고 적혀있더라구요...
화장실 가고 싶었는데, 마침 나오는 분들이 예전에 돈내고 들어가야하는 곳이라고 안들어갔다...라고하길래
그냥 나왔네요-_-; 혹시.. 여기.. 돈 내고 들어가야 하는것인지???(아시는 분??-ㅁ-)
북촌1경에서 북촌3경까지 돌아보고, 잠시 큰길로 나와 길을 건넌 후 북촌4경을 찾아갔어요.
북촌4경을 찾아가는 길은 제가 예전에 한 번 갔었던 곳이더라구요...
친구는 1박 2일 시청후 여기구나...라고 했지만, 저는 지난번에 왔던 곳이네..라고 생각했답니다.ㅎㅎ
△ 북촌한옥마을의 북촌4경으로 가는 길에 만난 예쁜 야생화들.
오른쪽 위에 있는 꽃은 아직 안폈는데, 학교 다닐 때 뜯어서 꿀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맨드라미도 오랫만에 보는 것 같았어요...
북촌4경을 찾아갈 땐 조금 헤맸는데요, 북촌로11나길 도로명 주소가 보이면 들어가다가
언덕 끝에 다다랐을 때 쯤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골목이 있는데, 바로 그 곳으로 들어가면 북촌4경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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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4경 가회동 31번지 언덕
가회로를 건너 돈미약국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본격적으로 한옥밀집지역인 가회동 31번지가 펼쳐진다. 좌측 축대 위로 올라가서 바라보는 전경은 가회동 31번지 일대를 한 눈에 조망해 볼 수 있는 지점으로 북촌을 대표하는 경관임에 부족함이 없다.
넘실거리는 기와지붕 사이로 북촌 꼭대기에 위치한 초록색 박공지붕의 이준구 가옥이 북촌의 풍경에 독특한 인상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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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의 지붕을 보는 것은 항공촬영으로 보거나 높은 빌딩에 올라가서 볼 수 있었는데,
이렇게 북촌한옥마을 언덕에서 쉽게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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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5경 가회동 골목길(내림)
북촌에서 특히 뛰어난 한옥들이 잘 보존된 가회동 31번지 골목길에 다섯 번째 포토 스팟을 발견할 수 있다. 키 큰 회나무집을 돌아 올라가면 처마를 서로 맞대고 빼곡하게 늘어선 예스런 한옥들이 반갑게 맞이해준다.
이곳은 서울시 북촌한옥보존 사업 초기부터 적극적인 골목보호 정책으로 밀집 한옥의 경관과 흔적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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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5경은 지난번에 왔던 곳이라 알 수 있었어요.. 그런데 바닥에 포토스팟은 안보이더라구요...
낡은 철제창문..
요즘엔 창문 보완을 전문적으로 하지만, 옛날엔 저렇게 하는 것이 최우선이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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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6경 가회동 골목길(오름)
북악을 닮은 기와지붕들이 나란히 하고 있는 가회동 31번지 한옥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면 언덕길 막바지에 여섯 번째 포토 스팟이 보인다. 이 곳에서 한옥 지붕 사이로 펼쳐지는 서울 시내의 풍경은 단연 북촌의 백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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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5경에서 쭉~올라가면 바로 북촌6경이에요..
한옥과 높은 빌딩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데,, 왜 별로인 것 같죠?-ㅁ-;;;;;;
(사진을 잘못 찍었나...;;;;;)
저~멀리 남산타워도 보입니다용...
조금 더운 날씨였지만, 멋진 파란하늘이 좋기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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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7경 가회동 31번지
북촌 5경과 6경이 많은 방문객들에게 사랑바든 골목길이라 한다면 북촌의 일곱 번째 장소는 한옥이 주는 고즈넉함과 작은 여유로움을 만날 수 있는 소박한 골목 전경이다. 담을 맞대고 이웃한 집 계단 위에 놓여 있는 아기자기한 꽃 화분 속에서 주민들의 일산이 친근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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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7경은 한옥과 한옥 사이의 소박한 골목길이었어요..
지나치기 쉬웠는데,, 한옥 처마에 달린 풍경도 있었네요...
바람 불면 예쁜 풍경소리가 북촌한옥마을에 울려퍼지겠죠?^^
삼청동 전망대였던 것으로 기억나요...저 앞으로 보이는 곳이, 왠지 서울성곽길 같은 느낌이 뙁!!!!!
빨간 고추를 말리고 있었어요.. 말린 후에 나중에 고추가루로 만들겠죠?ㅎㅎ
내려가는 길(좌), 아래서 올려다본 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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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8경 삼청동 돌계단길
빼곡한 한옥들의 지붕과 경복궁, 인왕산, 청와대의 조망이 좌측으로 펼쳐지는 화개1길을 따라 오르다보면 삼청동길로 내려가는 돌계단길이 흥미롭다. 삐뚤 빼뚤, 넓어졌다 좁아지는 돌계단길을 끝까지 내려가면 북촌의 마지막, 여덟 번째 포토 스팟이 있다.
여기서 바라보는 돌계단길은 아무렇게나 생긴 듯 볼품없이 보이지만 커다란 하나의 암반을 통째로 조각해서 만든 계단이라는 점에서 독특한 골목길 전경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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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전망대쪽을 바라보고 왼쪽으로 가다보면 이렇게 돌계단이 나오더라구요..
그냥 계단인 줄만 알아서 내려가기만 했는데, 계단에 인테리어도 해놓았네요~~~
안국역에서 시작하여, 북촌8경을 둘러보고 삼청동 길을 따라 광화문쪽으로 왔어요...
짧은 시간에 북촌한옥마을을 돌아다녀서 놓친 부분도 많겠지만,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북촌한옥마을의 북촌8경 당일치기 여행: 2012. 9. 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