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롤로그
| 여행지 | 해외여행 |
|---|---|
설레는 마음으로 나리타 공항에 발을 디뎠던 지난 3월의 추억
흩날리는 벚꽃에 소녀처럼 좋아했던 지난 4월의 추억
디즈니에서 만난 꿈과 환상의 세상, 그리고 온갖 반짝반짝한 것들
일주일에 다섯번, 힘들었지만 즐거운 추억이 더 많았던.. 결국 마지막엔 날 울리고 만 타리즈에서의 7개월
매일 걸었던 샤쿠지코엔역으로 가는 길
키치죠지에 가면 꼭 들렸던 이세야
9월의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해준 오사카, 교토 여행
뜨거웠던 6월의 도쿄, 꿈 같았던 오사카에서의 카운트다운
20샬, 그들의 두근거림에 우리마저 설레였던 성년의 날
이틀 연속 힘들었지만 즐거웠던 요코하마와 에노시마의 바다
일본에서 만난 아바타, 그리고 아이 러브 노다메
그리고 지난 11개월에 작별인사를 하며 한국행 비행기를 탔던 2월의 어느날
생각해보면 정말 한순간의 꿈과도 같았던 11개월간의 일본 생활
힘들고 지치고 울고 싶었던 적도 많았지만
기쁘고 즐겁고 행복했던 추억도 많은 도쿄
무엇보다도 좋은 사람들과 만날 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았던 날들
블로그에 끄적이던 정신없는 글들을 다시 쓰는 것이라
사실, 얼마나 내 이야기를 잘 전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지만,
블로그에 쓰던 것처럼 이곳에도 제 나름의 느낌으로 끄적여 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이야기, 뉴칼레도니아
이번에 뉴칼레도니아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유익하고 재밌는 뉴칼레도니아 이야기를 함께 할 생각이에요.
꽃보다 남자로 많이 유명해지긴 했지만, 아직은 생소한 뉴칼레도니아.
더 많은 분들이 아실 수 있도록 제가 많은 이야기를 들려드릴께요-
지난 11개월 나를 웃고 울린 도쿄 + 앞으로 나를 웃게 해 줄 뉴칼레도니아
많이 서툴지만, 이곳에 제 나름의 느낌으로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