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라운드 마나슬루 트레킹33(삼도의 티l베트 난민촌)
| 여행지 | 마나슬루 |
|---|---|
| 네팔 |
동계 라운드 마나슬루 트레킹33(삼도의 티베트 난민촌)
트레킹10일째 1월9일, 삼도(SAMDO 3,78m)에 도착하여 중식을 하고 티베트사람들이 집단으로 거주하는 난민촌을 둘러 보았다. 삼도(SAMDO)마을은 국경넘어 티베트를 왕래하는 리징 반장(반장은 고개라는 뜻)길 중간의 쉼터 구실을 하는 곳으로 산기슭으로 길게 늘어선 가옥수가 20여채가 넘고 자가발전으로 전기도 쓰는 큰 마을이지만 겨울이라 경작되지 않은 넓은 농경지와 썰렁한 집들은 을씨년스럽고 추워보인다. (2009.11.9.15:07)
이곳은 1950년 모택동이 티베트를 침공 강제점령 하였을때 피난민들이 네팔 국경을 넘어 정착한 난민촌으로 지붕은 너와자붕으로 1층은 축사로, 2층은 거실로 그리고 벽과 담은 돌로 쌓아 터전을 마련하고 감자와 밀 농사를 지으며 또 목축으로 야크도 키우며 약 20여 가구가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
난민촌에서 만난 귀엽고 순진한 아이들, 가난하지만 티없이 밝은 아이들이다.
난민촌안에 있는 티베트 불교의 곰파(사찰)의 전경(11.9.15:14)
곰파앞에서 경전을 읽고 있는 티베트 사람들
곰파 내부 모습
곰파에서 경전을 읽고 있는 승려
땔감으로 사용하기 위해 모아서 말리고 있는 야크똥
저녁식사를 하고(11.9.18:00)
TIBETAN TWIN LODGE의 2층 3인실에서 남자대원3명이 그리고 옆의 2인실에서 여자대원2명이, 고도가 높아지면서 어제보다 더 차거운 냉기와 혹여 고소증세가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두꺼운 옷으로 완전무장을 하고 오늘 밤도 기나긴 밤을 추위를 견디며 잠들기 위해 침낭속으로 몸을 밀어 넣었다.(11.9.1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