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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가면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중의 하나는 조선시대의 왕릉이었다. 그래서 가장 접근성이 좋은 선릉과 정릉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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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지 : 서울 선릉과 정릉

/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100길 1 (삼성동)

/ 전화번호 : 02-568-1291

/ 소개 : 선릉에는 조선 제9대 성종과 그 계비 정현왕후 윤씨를 모신 선릉과 제11대 중종을 모신 정릉이 있다. 성종은 세조의 손자이며 덕종(추존)의 둘째 아들로 세조 3년(1457)에 탄생하여 13세(1469)때 즉위하고 재위 25년간 학문을 장려하고 제도를 정비하는 등 많은 치적을 남겼으며 38세(1494)로 승하하였다. 정현왕후는 우상 영원 부원군 윤호의 딸로서, 성종 11년 (1480)에 비로 책봉되고 중종 25년(1530)에 69세로 승하하였다. 중종은 성종의 둘째 아들로, 성종 19년(1488)에 탄생하여 1506년에 즉위하고, 재위 39년(1544) 57세로 승하하였다. 사적 제199호인 선정릉은 도시 가운데 있으면서도, 그리 잘 알려져 있지 않아 한적한 편이며, 조용히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능을 둘러싸고 있는 철망 울타리를 철거하여 숲이 있는 구간에는 고풍스러운 담장을 쌓아 돌담길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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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언제 또 올지도 모르는데...

비가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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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참아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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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왕릉,

왕릉이 아닌 잘 꾸며진 공원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산책하기 참 좋은 곳.

벚꽃, 개나리, 진달래, 산수유, 금낭화 등...참 많은 봄꽃들을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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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다람쥐는 만날 때마다 기분이 좋다.

얼마나 빠른지, 사진을 찍는게 참 어려운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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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빌딩 사이에 자리잡은 선릉과 정릉,

비가 내려 아쉬웠지만 기분 좋은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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