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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여행 플러스 원본 보기

안녕하세요. 호미숙입니다. 오늘은 네이버 여행플러스 3기 활동하면서
네이버 모바일과 네이버 pc메인에 연재되었던 글 중
하나 지난 6월 20일 다녀온 옥천 자전거 대여 여행기입니다.

현재 무릎 통증의 원인이 되었던 날입니다.
벌써 2개월이 넘도록 병원 다니면서 치료하고 
검사 결과 퇴행성 관절염 초기라고 하네요.

맞지 않은 자전거를 탔을 경우 누구보다 부작용이 있다는 걸 알고 있지만
이날 옥천 교통편이 좋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자전거 대여해서 
장거리 여행하면서 날씨도 덥고 자전거는 나가지 않고 정말 힘들었지요.. 
자전거 여행은 내 몸에 무리가 되지 않게 해야 합니다.

자전거 여행 팁
절대로 내 몸에 맞지 않은 자전거로 장거리를 타지 마세요.
자전거 여행 떠나기 전에 군청 관계자와 자전거길 안내받으신 후
자전거 여행 떠나세요.

옥천역에서 출발해서 금강향수 100리길
왕복하니 60KM 정도 되었지요.
다녀온 결과 현재 자전거길 공사구간도 많으니
도로공사가 없는 곳으로 자전거 여행하라고 추천합니다

자전거 공사구간 피해가기
안남면 면사무소행 버스에 자전거 싣고 이동(시내버스라 자전거 단체는 안되고 개인별로만 가능해요)
안남면 면사무소에서 금강유원지 쪽으로 달려오는 코스로 선정해서 여행하시기 바랍니다.

하루 전 천안 병천에서 SNS교육을 하고 저녁에 충북 옥천으로 향합니다.
옥천에서 하룻밤 보내고 이른 아침 옥천역에서 자전거 대여받아 출발합니다.

1. 정지용 생가

2. 정지용 문학관

정지용 시인 생가 마을 주변 둘러보기

3. 육영수 여사 생가지 삼정승 집

우연히 본 접시꽃 위의 청개구리

4. 옥천금강향수100리길 휴식할 수 있는 곳
길카페 휴게소

이쪽 길은 도로 공사 및 자전거길 공사 중입니다.

사실 해피선데이 1박2일 편 그대로 코스를 잡았는데
공사 때문에 고생을 엄청 한 코스입니다.
혹시 이쪽 길로 가고 싶다면 옥천군청에 전화해보시고
공사 진행 상황을 알아보고 떠나시기 바랍니다.

강화도 교동도 자전거길과 옥천향수100리길 자전거길 이정표 비교
바닥에 파란 선만 그어놔도 자전거길 안내도가 충분한 반면에
옥천은 이정표를 중간중간 세워 오히려 길 잃기가 쉽습니다.
이정표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제대로 안내가 되었으면 합니다.

5. 경율당
이길부터 약간 길을 헤맬 수 있습니다.
마을 길 들어갔다가 나오는 경우가 태반.
이곳 자전거길 안내판 제대로 해주시면 좋겠어요.

옥천 금강 가는 길에 푸른 논과 접시꽃
그나마 이런 풍경을 만나 위로를 받습니다.

6. 드디어 금강
금강줄기를 만나 자전거를 달립니다.

1박2일 촬영지를 지나 원당교 아래 여유로운 풍경

7. 옥천금강휴게소를 지나며
호수를 가르는 수상스키 및 수상 레저 모습에
시원한 물줄기에 더위를 잠시 식힐 수 있어요.

이렇게 취재 겸 떠났던 옥천가볼만한곳 옥천금강향수100리길
정말 이날 그늘 하나 피할 곳 없어서 울고 싶을 정도로
길 위에서 너무도 고생했던 날.



네이버 여행플러스에 게재되면서 많은 분들이 호미의 자전거 여행기를 많이 읽는데요.
잘 못된 정보를 전달하지 않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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