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참 많은 포인트를 받았습니다. 평소처럼 출석과 미션 참여, 그리고 메일 수신을 했지요. 게다가 덧글 공감도 받고, 오랜만에 포인트 복권 4등에도 당첨되고, 테마리서치 설문도 둘 씩이나 참여하했습니다. 정말 많은 활동에서 포인트를 받은 날이네요.

요즘 세월호 참사로 온통 세상이 어지럽고 갈피를 잡기가 힘들지요. 게다가 축하방에서도 샤니아 지기님이 많이 상처를 받아서 힘들어 하니 더욱 마음이 안 좋아요. 그저 바라기는 샤니아님이 마음을 다잡고 다시 힘을 내시어 전처럼 관리해 주시고 정겨운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면 좋겠네요. 샤니아님, 힘 내세요. 나쁜 일은 되도록 빨리 잊고, 좋은 생각을 많이 하세요. 사람을 용서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지요.

저도 한 때 어떤 한 사람을 미워한 적이 있었지요. 마음 속으로는 용서해야지 하면서도 쉽게 용서가 되지 않더군요. 많은 시간을 가슴 아파 한 후, 어떤 계기(신앙에 관계된 일이라 언급하기가 좀 그래요)로 아무 조건없이 용서를 한 적이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용서하기 전에는 제가 몹시 괴로웠다는 것이지요. 용서를 하고 나서 제 마음이 더 편안해 졌어요. 누군가를 미워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그것을 알 지는 못합니다. 다만 용서하지 못하고 미워하는 사람만 괴롭다는 것입니다.

언제나 정겹고 편안한 대화로 지치고 힘든 마음에 평화를 주는 축하방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