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나 홀로 다녀온 일주일간의
강원도 강릉 여행 !
태어나서 나혼자만의 여행은 처음이라
더욱 기억에 남는 그때의 추억.
특히 이곳 강릉 테라로사 커피공장은
강릉 여행중
내 기억속 가장 좋았던 첫번째 장소로 기억에 남는 곳이다.

첫번째는 테라로사
두번째는 정동진 썬크루즈
세번째는 정동진 부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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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부채길 트레킹과  
헌화로 드라이브를 마치고
강릉여행 마지막 코스로 들린
강릉 테라로사 커피공장 본점!

한적한 시골길로 안내를 해줘서
정말 테라로사가 나오는게 맞나 싶었던 !!
그래서 네비게이션을 마구 의심했던
커피공장.....ㅋ

사진기에는 미쳐 담지 못했던 주차장.
주차장에 차가 별로 없어서
사람이 별로 없는 줄 알았는데
왠걸~!!
내가 주차한 곳은 커피숍 입구에 위치한 주차장 이였고
안쪽으로 들어가니 또다른 주차장이...
그리고 그곳에는
차가 만차! 

양평 테라로사와 비슷한듯 하면서  
다른듯한 분위기의 강릉 테라로사 커피공장 본점~
양평 테라로사는 사람이 너무 많고 시끌벅적해서  
정신이 없었던 기억밖에....없....

외부 구경은 잠시 미뤄두고
커피숍 안으로 in ~

커피숍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깜놀했던
카운터 줄~~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순간 당황스러움이ㅠ
여름휴가철이라 그런지 가족단위가 많았고
나처럼 혼자 온 사람은 거의 없더라는 ㅠ

혼자만의 여행은 처음이라 완전 어색함에 몸둘바를 몰랐던 
나 ㅠㅠ
하지만 사람들은 신경도 1 안씀....ㅋㅋㅋ

 지금은 혼자서도 밥 잘 먹을 수 있고
커피도 잘 마실 수 있음 ㅎㅎㅎ

베이커리 나오는 시간도
한 컷!

벌써 일년이 지났으니
빵 나오는 시간도 바뀌었겠지?

내부 인테리어는
양평 인테리어와 똑.같...

점심도 거르고
당도 떨어지는 지라
달달한게 필요했던 나는
티라미슈와 피칸파이
그리고 카페라떼도 한잔 주문!

작년 봄 양평 테라로사에 방문했을 때
이 세가지 메뉴도 주문 해봤는데
맛있었던 기억이!
그래서 그 기억에 주문을 했고
역시나 성공적!
 나의 입을 즐겁게 해주었다.

일주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이제는 집에 가야할 시간!
외부로 나오는 길
빈티지한 체어가 내 눈길을 이끌어서
또 한 컷!

외부로 나오자마자
진하고 향긋한 커피향이
코 끝을 스치기 시작~!
난 그 향에 취해 얼마나 행복했던지...

그리고 그때의 그 커피 향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발걸음을 옮기는 곳곳마다
 너무 예쁘게 꾸며진
강릉 테라로사 커피공장 본점!

마치 해외 잡지를 보는 듯 했던
 야외 테라스
이 풍경을 보며 나는 생각했더랬다.

나도 ....이런...커피숍....갖고싶다..!!!
그런데 이렇게 크게 말고!!
아담하게 ! ^^

구석구석 이쁜가구와 소품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기 셔터를 멈출 수 없었던
커피공장 본점

지금부터는  
사진으로 감상하는 시간!

지금 보는 사진은
원래의 테라로사 커피숍~


이때의 기억이 참 좋아서
올해 4월 다시 방문했던 커피공장 본점
그런데 작년과는 완전 다른 분위기여서
실망스러움이....ㅠ

지금은 또 어떤 모습으로 바뀌었을지
살짝 궁금한
강릉 테라로사 커피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