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하는 곳은 부산에 출장 다녀온 신랑이 데려온 빵이에요.

빵순이 저 때문에 출장 갈 때마다 신랑이 빵 가져 오느라 귀찮을 거예요.

부산농심호텔에서 숙박을 한 덕분에

허심청 더베이커리에서 아침7시부터 빵 쇼핑을 했다고 하네요.

​

#부산맛집 #부산빵집 #부산농심호텔 #허심청베이커리 #더베이커리 #허심청더베이커리 #상황빵 #빵

부산농심호텔에 유명한 온천이 함께 있다고 해요.

허심청이라는 곳인데 거기에 빵집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아침 7시에 오픈인데 신랑이 오픈시간에 맞춰 갔는데 그 시간에 빵 사러 온 손님들이 있었다고 하네요.

나도 호텔에서 조식 먹고 빵 쇼핑하고 싶다... ㅠㅠ

음료도 판매하고 토스트세트라는 것도 있네요.

소문으로 허심청의 시그니처빵은 상황빵이라고 들었는데...

신랑에게 빵 많이 사오지 말라고 신신당부 대표 메뉴 2~3가지만 담아오라고!!!

빵 구경하면서 사진 몇 컷 남겨왔더라고요.

백세카스테라도 허심청더베이커리에서 밀고 있는 빵인 듯~

이 것이 바로 시그니처라는 상황빵 옆에 아로니아케익도 있고요.

쇼케이스에는 케이크의 빈자리들이 보이네요.

이 곳에 케이크들도 다들 예쁘던데~

케이크는 이동 중에는 데려올 수 없어서

이런 저런 빵들을 신랑이 담아왔어요. 어떤 빵들일까?

쇼핑백은 아주 심플해요.

호텔베이커리들은 대부분 이렇게 심플한 듯

더베이커리는 코리안 모던~ 오호~ 느낌있다!

2~3개 담아오라고 했던 빵이 이렇게나 많네요.

뭘 이렇게 많이 담아왔어!

단팥빵, 상황빵, 옛날과자

빵 이름들은 모두 알 수 없지만 빵이 너무 많았어요.

그래서 반 정도 나눠서 시댁에 드리고 나머지는 집에서 얌냠!

빵 사진을 모두 찍진 못했고 먹은 것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옛날과자, 빵이라기 보다는 비스킷? 과자예요.

가격은 3,500원인데 잘 부숴져서 모양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듯~~~

두꺼운 공갈빵 먹는 느낌도 나고!

저는 이게 제일 맛있었네요.

제가 직접 요즘 빵 나들이는 못하지만...

신랑 덕분에 부산에 맛있는 빵을 맛 보았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