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봉산 맛집 려, 가족모임 장소로 좋은 춘천 중국요리집

안녕하세요. ^^

춘천사는 윤수뽕마덜입니다.

벌써 추석 연휴 때 일인지라.. 꽤 오래 전에 다녀온 이야기인데요.

울 친정엄니 생신이 늘 연휴 다음 날인지라..

이번에는.. 늘 먹었던 음식 말고 중국요리로 대접해드리려고..

구봉산에 갔어요.

구봉산에 있는 중국 요리집.. 려~

미리 예약하고, 식사 주문했더니..

차례차례 코스가 나오더라구요.

메뉴판은 요런 느낌~

단품 요리도 괜찮았을 것 같고,

저희처럼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에는 코스도 괜찮은 것 같아요.

저희는 B코스~ 비즈니스 코스로 먹었는데요.

살짝 아쉬운건.. 아이들도 성인이랑 똑같이 금액을 받는다는거?

저희가 시킨건, 오늘의 샐러드랑 해물누룽지탕, 새우튀김, 송이 우육이랑 꽃빵..

마지막에 식사 하나가 나옵니다.

차례차례 음식이 끊이지 않도록 잘 나오는데요.

처음에 나온 샐러드는.. 처음 먹어본거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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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가 들어가 있는 샐러드~

덕분에 세 살 조카도 오물오물.. 잘 먹었네요.

고급짐이 느껴지는 맛~

그리고 이어 나온 해물 누룽지탕~

얼~~ 요것도 맛있었는데..

새우도 큼지막한게 들어가있고..

해삼을 비롯해서 각종 해산물들이 들어가있으니까..

정말 푸짐하고 어른들도 좋아하시더라구요.

단.. 아이들은 안 좋아하는 맛..ㅋㅋ

그리고 나온 중새우 튀김~

저희는 크림이랑 칠리소스 시켰더니 반반으로 나왔어요.

딱 하나씩 맛 볼 정도의 양이라.. 아쉽~

역시.. 새우는 비싸니까요.

요렇게 알새우칩이랑 같이 나온 매콤 달콤한 소스 새우도 정말 맛있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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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향이 정말 강렬했던 송이 볶음이랑 꽃빵인데요.

이거.. 진짜 송이버섯.. 맞는듯 해요.

향이 얼마나 세던지..ㅋㅋ

따뜻한 꽃빵이랑 같이 먹었는데..

정말.. 빵도 따뜻하고 좋았네요.

요렇게 한 입 먹으면..

음~~ 건강해지는 맛..

하지만.. 아이들은 전혀 손을 대지 않는 그런 맛..ㅋㅋ

결국 어른들 몫!!

마지막에 식사가 나오는데요.

짜장, 짬뽕, 백짬뽕이 있어요.

이게 백짬뽕인데.. 특이하더라구요.

식사류로 나오는거라 그런지 양 조절도 알맞게~

너무 많이 안 나오니까 딱 식사로 마무리하기 좋더라구요.

마지막엔 후식까지 나오던데..

망고 퓨레같은 느낌이었어요.

시원하니까 더 맛있고 좋더라구요.

구봉산 입구에 있었던 중국 요리집 려~

덕분에 부모님들은 물론 온가족이 맛있게 잘 먹고왔어요.

만약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그 땐 이렇게 굳이 코스로 안 시키고..

식사류 짜장, 짬뽕에 아이들 좋아하는 탕수육이나 새우를 따로 시켜서 먹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이 집.. 탕수육도 맛있을 것 같거든요. ^^

[본 후기는 자비로 시식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