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페스타 횟집 부둣가 제철 대방어 최고!

제철 음식이야말로 그 어떤 보약보다

더 좋은 먹거리라고 제대로 오른 살점에 

기름 제대로 흐르는 대방어는 지금 꼭 먹어야

하는 음식 중 하나로 새해 첫날부터 찾은

라페스타 횟집 부둣가에요

지금 아님 분명 제대로 맛볼 수 없기에

미리 보약 한 첩 먹는다는 생각에

연이은 바닷고기의 향연에도 물림 없이

라페스타 횟집 부둣가 제철 방어

정말 맛있게 먹은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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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회외 삼식이며 줄돔등등,,

좋아하는 건 죄다 있어 마음 같아선

종류별로 고루 맛보고 싶지만 워~워!

그 정도론 위대하지 못해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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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었음 꽤나 북적거렸을 것을,,

싱싱한 회 한점에 술 한 잔 마시기

 편안한 곳으로 얼핏 보니 역시나 다들

방어로 달려주고 계시더라고요

안쪽으론 모임 하기 좋은

편안한 좌식테이블도 있구요

단지,,, 룸이 하나라 미리 찜하는

민첩함이 있어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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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수조에서 확인했듯이~ 와우!

아무래도 계절이 계절인 만큼

대방어가 대세지만 흔히 맛볼 수 없는

 제주도 자리돔 물회도 있고,,,

아마 이날 대방어만 아니었음 분명

퍼셀은 자리돔 물회를 선택했을 거예요

호불호가 갈릴만큼 억세긴 하지만 

참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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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적당하니 분위기보단

맛으로 즐기는분들께는 계절별미가

다 있는 여기가 천국이지 싶어요

나오자마자 바로 항공 컷부터 한 컷~!

얼마 기다리지 않아 나온 한상차림이에요

저렴 횟집이 생기면서 대부부분 메인 외

쯔게다시는 따로 추가금이 있는데

이곳은 제법 알차게 나오더라구요

장도 종류별로 고루고루 나오고,,,

요건 머 어디 가나 나오는 기본야채와

기름진 방어와 먹음 깔끔한 묵은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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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없어도 지장은 없지만 왠지 없음

허전한 보들보들한 계란찜도 서비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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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주가들에겐 다른 안주 없이도 소주

각 1병은 거뜬히 마실 청어구이도 나왔어요

그 외 대접째 나온 뜨끈한 콩나물은 

속 달래주기에도 또 언 몸 녹이기에도

그만으로 따로 탕이 필요 없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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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페스타 횟집 부둣가에선 쌈 싸먹기

좋은 고소한 배추가 나오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상추보단 야채도 제철

채소가 좋다고 달달 아삭하니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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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 조화는 과메긴데 ㅋ

아무튼 방어 먹는덴 부족함이 없었어요

자,,,, 이제 본격적인 메인으로 제대로

기름진 윤기 보이시나요?

참치와 견주어도 결코 손색없는

마블링이 마치 참치와도 흡사하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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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그렇게 갔으면서도 모슬포항에서

대방어 한번 못 먹었으니 그동안 뭐 한 건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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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와 마찬가지로 부위별로 맛이 다 다른데

방어는 참치와 다르게 많이 먹어보진 못했지만

아마도 등살과 목살 가마살  위주로

좋은 부위를 주신듯싶었어요

가장 먼저 참치 뺨 다구 때리는 맛인 참치와

흡사한 최상의 맛인 배꼽살부터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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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런 부위는 고소하고 기름진 만큼

맛은 좋은데 넘나 기름져 금방 질릴 수

있는데 이곳은 적당히 알맞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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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쌈장에 콕~

살살 녹는 기름짐에 한우로 따지자면 투뿔이랄까

고소함도 곱절이고 기름짐도 곱절로

역시 대방어 특수부위 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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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소한 배추와도 찰떡궁합으로

무한 먹기에는 뱃살보단 덜 기름진 게

술을 부르는 맛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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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제철 석화도 내어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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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장도 좋지만 싱싱한 석화는

그대로 먹어도 짭조름하고 달달한데

역시 두말할 것 없이 맛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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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눈에 들어오는 청어구이

사람이 간사하다고 고소하고 대방어

맛보느라 본의 아니게 괄시 아닌 괄시를

했는데 잔 가시가 많다보니 손이 덜 가는것도

사실이지만 배고팠음 아마다 꽁치보다

더 귀한 대접받았을 거예요 

겨울엔 무조건 대방어가 최고라고

​오랜만에 맛보고 또 부위며 두께가 적당하고

양도 넉넉해선지 젓가락질이 쉴 틈 없네요

다행히 묵은지가 있어 느낌함은 잡고

고소함은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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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마지막으로 나온 생선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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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에 튀긴 건 맛없는 게 없다고

따뜻할 때 먹으니 맛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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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핸 그나마 잊지 않고 더 늦기 전에

제대로 된 대방어를 먹은듯해서 뿌듯한

가성비 좋고 선도 좋았던 또 찾고 싶은 

라페스타 횟집 부둣가에서 제철 음식 맛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