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맛집 먹고 몸보신 든든히!
pb이로 2018.12.16 23:18:29
서초 맛집 먹고 몸보신 든든히!
안녕하세요 울님들~ 시간 참 잘가네요.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어찌 보내고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바쁘고 빡신 일상을 보내공 있습니다.
벌써 믿기지 않게 11월이고, 그마저도
어느덧 반이 지나갔어요.
요즘 미세먼지가 판을 치고, 초미세먼지까지 ㅠㅠ
날도 추워지고 그런지 컨디션이 별로네요.
목도 칼칼하고 힘도 없이 축축 늘어지고,
이럴땐 무조건 몸보신을 해줘야합니다.
올여름은 정말 참을수 없을정도로
덥고 힘들었던 것 같아요.
넘나 더워서 입맛도 없고 축 늘어졌을때,
역시 젤로 생각나는 것중 하나가 바로 삼계탕이었어요.
그래서 자주 먹고 그랬던게 엊그저께 같은데
시간이 이리도 빨리 흘러버렸네요.
몸의 기운을 올리는데는 그것만한게 없다고
생각해요. 먹고나면 기운도 나고, 힘도 솟는것 같고
역시 주기적으로 먹어줘야합니다.
이번에도 빼놓지 않고 어김없이 서초 맛집으로
유명하고 알려져있는 3대삼계장인에
다녀 왔습니다.
여긴 우연히 알게 되서 몇번 가봤는데
제 입맛에 잘 맞고 맛있어서 종종 찾아가고 있습니다.
3대째 이어지고 있는 유명한식당인데
작년에 첨 갔다가 이제는 단골이 되어버렸습니다.
맛도 좋은데 서비스까지 좋은곳인지라
제가 여기저기 알리기도 하고, 친구나 지인들에게
퍼뜨리고 소문내고 있는 중이에요.
왜 맛있는집으로 알려지고 괜찮은지
직접가셔서 맛보실 것을 강추합니다. 추천!!쾅쾅.
깊고 진한 국물맛이 일품이고 한그릇 다 비우고
나오면 얼마나 든든하고 활력이 생기는지.
그 맛에 가는 것이지요.
우리가 또 찾은 곳은 3대 삼계장인이라는 곳인데, 위치는 서초역과 교대역 중간쯤~ 사이쯤에 위치하고 있어요. 얼마나 인기가 좋은지 갈때마다 웨이팅은 생각해야해요. 그래도 이 귀한걸 먹으러 여기까지 갔는데, 그냥 돌아올 수 없죠. 기다려야죠. ㅎㅎ
예전 복날에 갔을때는 사람이 엄칭나게 많아서 아주 오래도록 기다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날엔 유난히 더 많은데, 제가 날을 잘 못잡은건가요? ㅎㅎㅎ 햇볕은 쨍쨍이고, 덥고 습했던 그 한여름날에 삼게탕을 먹기 위해서 기다렸던 수많은 사람들. 정말 많았떤 기억이 생생합니다. 언제나 손님들도 북적이고 바글바글 한 것 같네요. 제법 추워진 요즘인데도 여전히 고객들은 가득~
하긴 이런 날에 뜨끈하고 진하디 진한 깊은 육수를 후루룩 마셔주는것 만큼 좋은일이 없죠. 첨엔 없더니만 제가 들어가니 곧 더 많아졌어요. 이상하게 제가 가면 더 그러는 것 같아요 ㅎㅎㅎ
딱 보기만 해도 뭔가 다르죠?
삼계탕 장인의 포스가 흘러넘치는 느낌.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 무려 50여년 동안 사랑받는 이 곳은 여기저기에서 많이 찾는 그런 곳이니깐 믿음이 생기더라구요. 믿고 찾는 장소라고 해야겠죠? 갈때마다 느끼지만, 변하지 않은 맛과 한결같은 서비스는 정말이지 참 좋네요.
첨엔 잘해주고 좋다가 인기 올라가고 바빠지고 유명해지면서 부정적으로 변하고 그런 곳들도 은근 있던데, 여기는 늘 변치않는 한결같음이 참 맘에 듭니다. 그런 모습 덕에 더 많은 이가 찾는거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오랜 세월을 함께 했으니 얼마나 많은 노하우가 있을까요? 이미 다양한 방송 매체에서도 다녀 갔을 정도로 이름을 날린 서초 맛집으로도 기억되고 있죠. 무려 삼대째 이어가고 있는 삼계탕으로 소문난집.
36시간동안이나 끓이고 정성을 다한 진육수를 사용한다니~ 확실히 타식당과는 국물부터 다릅니다. 진하기도 하고, 맛의 깊이부터가 다르다는 나의 생각, 그냥 간단하게 끓인 탕과는 비교부터가 안되네요. 정성이 다르고, 퀄리티부터 다르니깐요.
일반적인 삼계탕집을 넘어선 클라스 자체를 높인 그런 맛난집이라고 표현하고 싶고 강추하고 싶은 곳이네요.
맛있다고 알려진 집은 굳이 광고가 필요없어요. 서로 입소문 내고, 알려지고, 소개해주고 그러니깐, 알아서 찾아가게 되죠.
진심 갈때마다 많은 손님 덕에 늘 웨이팅이 항상 있긴 하지만, 그래도 그 맛땜에 온건데 좀 기다려야죠. 기분좋은 마음으로. 뜨끈한국물맛부터 대박적이니깐, 줄을 서서라도 다들 안가고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일단 왔으니 더 밀리기 전에 웨이팅 보드에 이름과 인원수를 적는 것인 잊지 말기. 여유를 찾으면서 있다보면 언젠간 제 차례가 오죠. 이번에도 제법 기다렸음 ㅠㅠ 그래도 어찌됐든 들어갔으니 ㅎ
이 쪽에서도 유명세를 타고 있는지라 기다림은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니 맘이 편해져요. 식사시간을 피해서 가면 좀 낫긴한데, 그마저도 은근 많이 오더라구요.
기다림을 줄이기 위한 방법은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랍니다. 미리 할것을 하고 좀 후회도 좀했구요. 담부턴 미리 할 생각입니다.
엄칭나죠? 손님들~ 바글바글한 현장 포착.
다들 저와 같은 이유로 찾으신건지 모르지만 정말 많고많지요, 내부 규모가 넓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이리도 꽉차다니, 테이블도 많은데도 다 채워졌죠? 친구들끼리 가거나 가족끼리, 회식장소로도 더없이 좋습니다.
홀에도 이리도 많지만 안쪽엔 룸도 있습니다. 예전엔 거기서 먹은 적이 있어서 잘 알죠. 다른분들 신경쓰지 않고 프라이빗하게 맛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워낙에 알려져서 그런지 늘 만석. 언제나 늘 북적이니 그점은 감안하시고 방문하세요. 인기끄니깐 많이 붐비는건 ㅇ쩔수 없잖아요.
3대째 이어지고 있다는 것 자체가 요즘 세상에선 좀 놀랍고 신기합니다. 그 덕에 더 관심이 가구요, 그런 노하우가 차곡차곡 쌓여있을 것 같은 프리미엄 삼~계~탕~ 먹방집~
오래도록 유지하면서 잘 다져진 레시피와 방법 덕에 늘 맛나요. 그래서 친한 지인들에게 모두 전파했다는 ㅎㅎㅎ기본적으로 닭 자체를 좋은걸로만 선별하고 준비하니, 퀄부터 완전 달라요. 들어가자마자 장인의 포스가 전달됩니다.
항상 갈때마다 삼계-탕을 먹었던 것. 그래서 이번에는 색다르게 수비드 닭볶음탕을 주문. 제일 먼저 나오는 기본반찬들~
메인메뉴와 함께 곁들여서 먹음 완전 잘 어울릴 찬들로만 세팅해주세요. 간도 세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은게 입에 착착 붙어서 물어보니 사장님께서 다 직접 만드신거라네요. 역시 삼삼하면서도 정갈하고, 깔끔한 맛이 매우 만족스러우실껄요?
입안이 즐거워지고, 기분까지 좋아지는 이 순간, 기다림 끝에 이런 행복이, 깍뚜기도 김치도 모두 완전 꿀~ 기본부터 확실해요.
드뎌 기다리고 기다리던 메인의 등장이요. 수비드 닭볶음탕 컴온~ ㅎㅎㅎㅎ 반갑구만, 어서오이소.
빨간 양념이 골고루 배여있어서 먹음직함은 기본인데다가, 큼지막한 닭이 센터에 딱하고 버티고 있어요, 야들야들해 보이면서도 오동통한게 사람입맛 살리네요. 아주 먹기도 전에 침이 줄줄입니다. 좋은 재료들만 모아서 진공한 다음에 한참 뒤에 저온으로 익혀낸거래요. 이렇게 시간과 정성이 담긴거였군요.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확실히 엄청 야들야들한데 쫄깃하고 부드럽고 담백해요. 영양분을 이 순간 내 몸으로 저장 ㅎㅎㅎ 진짜 최고의 보양음식이라고 자부합니다. 엄지손꾸락이 저절로 올라가게 됩니다.
사이즈보소! 집게하고 가위를 이용해서 먹기 좋은 사이즈로 해체하는데 , 살점이 어찌나 부드럽던지. 결대로 쭉쭉 찢기는데 그 촉감이나 결에 감동. 탱글탱글한 살이 쫄깃함을 지대로 표현해주는데. 씹는 식감을 이렇게나 완벽히 살리고, 먹으면서 사라지는 마법을.
순삭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쫀쫀한 식감 플러스 얼큰한 국물이 믹스가 되니, 싱거움은 없고 진하고 맛깔난 것만 남았어요. 퍽퍽하고 질긴게 뭐예요? 정말 잘 고르는 것 같네요. 이렇게 부드럽고 좋을수가요.
닭고기 드실때 퍽퍽살은 호불호가 갈리잖아요. 싫어하는 분들은 많이 싫어할텐데 하지만, 이 퍽퍽살마저도 매우 소프트한게 부드럽다옹. 확실히 최상급의 닭을 골라서 그런지 몰라도, 먹다보면 누구나 느낄 수 있을것 같네요.
씹는 느낌이나 진함이 확실히 다른곳과는 달라서 제가 이 곳을 잊지않고 찾는 것이죠. 최고닷! 칼칼하면서도 얼큰한 이 뒷맛은 엄청 깔끔하게 떨어지고, 깔끔하게 진해요. 텁텁하지 않다는 것 때문에 자꾸 숟가락이 오고가게 되더라구요.
고기의 육질만을 접하는 것도 물론 좋겠지만, 맛난양념액기스를 살짝 덮어서 먹음 촉촉하니 더 좋네요.
안쪽에 폭 담겨있는 각종 많고 많은 야채들도 달달하니 넘나 좋은 것. 씹을때 이런 느낌 참 좋더라. 이 모든것을 함께 먹음 간도 딱 알맞고 감칠맛나게 훌륭하게 먹방할 수 있다는 사실
그래 이렇게 착착 붙는것을 보니, 요럴 때 쓰는 표현이 꿀맛탱인가? jmt? 이런거지~매력터져서 자꾸 끊임없이 들어가는 건 어쩌지 ㅡㅡ?
밥 참 잘됐네. 뜨거우면서도 고슬고슬한 이 흰쌀밥~
이건 꿀조합이라고 명하고 싶습니다. 얼큰칼칼한국물과 밥이랑 이리도 잘 어울릴수 있느냐?밥 더 없느냐 ㅎㅎ 이런 상황. 닭볶음탕의 국물만으로도 밥 한그릇 비우는것은 일도 아니잖아요. 뚝딱하기 참 쉬웠어요.
많이 맵지 않아서 간이 세지도 않고, 자극받지 않고 부담없이 누구나 즐기고 행복해할 수 있는 맛이여요. 50여년이라는 시간동안 사랑받아 온 집의 위엄이 느껴집니다. 평소에 가정이나 집에서 해먹던 것도 맛있었겠지만, 이정도의 깊이감은 내지 못할 것 같아요. 이 곳만의 비결이고 비법이겠죠? 얼큰한게 장난 아니네욧
여기에 밥 말아서 먹음 더 바랄게 없을지도 몰라요. 입에 착착 달라붙는게 이거 수저를 놓지 못하겠네요.
이런 퍼펙트한 양념과 고소하게 잘 지어진 흰쌀밥의 만남은 말하지 않아도, 글로 쓰지 않아도 다 아실꺼라 믿어요~ 적당하게 매콤하니 속이 풀리고 스트레스까지 풀리는 기분. 밥을 넉넉히 말아서 후루룩 마시듯이 거침없이 흡입했슴다~ 밥이랑 함께 먹음 더 맛나욧
젤로 튼실한 고기 딱 뜯어서 밥이랑 먹자구요. 그래 이맛이쥐~ 이런거쥐~ 쫀득하고 부드럽게 다가오는 그맛. 입에 착착붙어요.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했기에 퍽퍽함은 없고~ 촉촉함과 야들야들함만이 남아있쬬~ 이 곳은 정말 육질이 정말 최고인것만 쓰는가봐요. 예전에 탕을 먹었을때도 그리 좋더니만~
질기거나 밍밍한 곳과는 완전 달라도 다른 3대삼계장인 입니다. 그런 공간에 있는것도 엄칭난 기쁨. 이러다 서초 전체를 한국전체를 다 반하게 하는것 아닌가 몰라~
별미를 만나다. 밥말고도 먹고 싶은게 있어서 이건 누룽지밥~ 짜잔
둥글게 뭉쳐진 모양으로 주먹밥처럼 나오는데, 두가지가 있어요. 일반적인밥과 치즈 주먹밥이 나옵니다.
그 속에는 야채들도 많고요, 다양한 식재료들이 넉넉히 들어가있어서 디게 먹음직스런 건강한 주먹밥이에요. 씹히는것도 많고 먹는 즐거움도 있고, 모양까지 귀여워서 더 좋은 것. 두 종류로 나오니 더더 좋죠? 이거 내꺼~
한톨도 남기지 않고 다 먹을테야.
닭볶음탕국물을 착착 뿌린다음 야무지게 비벼먹어주면 이 맛이 환상이고 환타스틱이란것. 한국인이라면 이런 스타일 모두 사랑하지요? 아니~ 외국인도 좋아할 것 같은뎅?
안 재료들이 다 고루 섞이면서 아삭함은 올리고, 더욱더 다채롭고 맛나게~ 그냥 비빈것과는 분명 다릅니다.
고소함과 담백하고~ 치즈가 더해져서 그런지 그런 느낌도 나고, 쭉쭉 늘어나는게 좋기도 하고, 이래저래 맛난다네. 역시 무얼 먹든지 밥을 먹어줘야 더 든든하고 지대로 채운 느낌이 드는 것.
바삭함이 짱짱~ 영계통닭
뒤쪽 테이블에서 시키는 걸 보고 저희도 시켰어요. 맛나게 흩날리는 냄새가 폴폴 풍겨서 다가오는데 비주얼이 넘나 끝내줘서 시킬 수 밖에 없었어요. 배부를까 싶었지만, 먹는데까지 최선을 다해 먹고, 남더라도 이 맛은 보자며~ 추가주문 ㅎㅎㅎㅎ
애기통닭인데 귀엽게 2마리가 나와요. 분명 크기는 작지만 살들이 오동통하고 은근 푸짐쓰해요. 기름기도 많지 않아서 좋은데 먹어보니 겉은 바삭하고 속은 참 촉촉해요. 오~ 이런 느낌 좋은걸? 기름끼가 적다보니 분명 느끼함도 덜하고 담백해요. 잘 조리되서 그런지 엄칭 고소해요. 이건 식사후에 맥주나 쏘주 한잔씩 하면서 먹음 정말로 좋을 술안주네요. 이거 오늘 한잔 꺾어줘야하나요? ㅎㅎㅎ
이 또한 부드러우니 먹으면서도 녹는듯이 ~ 삼키면서도 이렇게 미소가 지어지는 상황. 참으로 오랜만에 맛보는 맛있는 통닭입니다.
늘상 삼계탕만 주문해서 먹었지만, 사이드메뉴는 접해보지 않았는데, 이렇게 괜찮고 좋다늬~ 가장 중요한 닭 자체가 좋고 좋은놈으로 써서 그런지 모든 메뉴들이 참 끌리네요. 이 정도로 잘하는 집이 과연 몇집이나 될까요? 오랫동안 명성을 유지하는 이유가 분명 있습니다.
어떤것을 들고 씹더라도 모두다 질김없이 부드럽고 촉촉하다능~ 너무 맛있어요. 치맥,치소 다 좋죠. 많지않은 기름기와 담백한맛~ 저절로 막막 들어가는데 식욕을 주체를 못합니다. 특히 이 닭다리살은 역시나~ 따따봉.
함께한 팀원들도 맛있다고, 칭찬일색~
부드러운 살점을 딱 먹기 좋은 사이즈로 뜯어서 소스로 찍어서 먹어줌 기가 맥히죠~ 약간은 심심한 맛에 소스가 더해지니깐 더 상큼하고 맛스럽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계속 손이가게 만다는 영계통닭~ 이건 생각지도 않았는데, 뭔가 대단한걸 찾은 기분입니다. 완전별미.
밥을 그리도 먹어놓고, 밥배와 통닭배는 분명 따로 있나봅니다. 제 경우는 그렇네요. 배부름도 있고, 정신놓고 폭풍흡입, 누구든 저와 같은 입장에 놓여있었다면, 다 저와 같이 행동했을거란 생각을 합니다.
이렇게 넘좋은 술안주가 눈 앞에 놓여있고, 차려져 있는데 술을 아니 먹을수가 없지요. 그래 우리 한잔 해볼까낭~
한친구가 술송주 맛있다고, 한번 먹어보라고 권해주더라구요. 에이 그냥 먹던것 먹자고 했는데, 자꾸 추천하고 괜찮다고 자꾸 그러길래 한번 시켜봤죠. 맛이 이상하면 어쩌지란 생각도 했지만, 한잔 마셔보니 깔끔하고 향긋한 향이 나네요.
전통술인데 솔잎의 느낌도 살짝 나고, 어쨌튼 풍미도 꽤 괜찮고, 끝맛이 깔끔하게 다가와서 기분좋게 괜찮게 마셨네요.
평소에 먹지 않던것을 먹어서 그런지 신선했고, 색다른 느낌이 맘에 들었네요. 이런 전통주도 함께 종종해야겠어요. 맛 괜찮더라구요
올만에 온 단골집에서 꽤 많은 것을 클리어하고 왔네요. 그간 접해보지 않은 것들 위주로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새로운 감정이 돋아나고. ㅎㅎㅎ 유난히 더 친절하게 대해주셨던 직원분들. 늘 고맙네요. 이런 서비스 덕에도 찾는 서초 맛집 입니다.
말하지 않았는데도 닭볶음~탕의 육수도 미리 챙겨다 주시더라구요. 손님 많아서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우리를 신경써주시고, 대박감사요. 장사가 잘 되는 곳들은 분명 이유가 있기 나름이죠.
닭의 품질부터 다르고 퀄리티가 좋아서 맛있게 드실수 있는 곳이고, 방문하고 나서도 실망없이 기분좋게 맛있게 잘먹었다고 칭찬을 하면서 나올 수 있을꺼라 예상해봅니다. 칭찬을 쏟아내며 나오실거예요. 그런 곳에 언제 가시면 좋을까요? 요맘때 가면 딱이겠쥬?
인테리어도 깔끔하면서도 고급지고, 맛도 고급지고. 이러니 제가 여길 좋아할 수 밖에요. 제대로 차려진 닭요리를 원한다면 요기~
환절기라 기운도 빠지고, 몸도 그닥이고, 컨디션도 별로였는데 확실히 푸짐히 먹고나니 힘도 솟고, 기운이 팍팍~ 몸에 좋은 음식을 훌륭하게 맛볼 기회를 갖고 오세요. 어디라구요? 바로 3대삼계장인 입니다.
사진퍼레이드 영상~ 빛을 넣어봤어요. 제 마음처럼!!
자~알 먹고 돌아오는 길에 카페가서 커피타임~ 음!요런게 행복하게 사는거지~ 아! 잘 먹었다오~ 인생에서 먹는게 이리도 중요한거구나 라고 또한번 느꼈던 하루~ 끝
주소는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28길 56-3 1층
tel : 02-522-2270
영업시간은 매일 11시30분~22시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