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잔~친구녀석이 엄청큰 목소리로 소개해서 찾아간 이 곳은 산지에서 당일 직송된 자연산 활어회만을 사용한다고 강추하더라구요. 정말 맛을 보니 기가막히게 훌륭했던 정자역 횟집. 친구들 모두가 대단히 만족했던 시간이었어요. 

푸짐하고 알차게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정자역 횟집 파시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밤 24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니깐 기억해두시면 좋을 것 같죠?

편하고 분위기 좋은 파시~ 이런 의미를 담고 있었군요. 여러분은 알고 계셨습니까? 이 곳의 특징은 3,4시간을 숙성한 후에 나오기 때문에 육질이 훨씬 단단하고 식감까지 사로잡은 곳이랍니다. 어때요? 안가볼 수 없겠죠?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게 책정되어서 좋았고, 맛도 좋아서 만족도는 최고. 상다리 부러질 정도로 꽉차게 나오는 스끼다시도 맘에 쏙 들겁니다. 게다가 자외선 살균으로 모든 도구를 관리하니 위생적인 면까지 훌륭합니다. 

이렇게 푸짐하게 내어줘서 너무나 좋은 파시. 스끼 종류가 이렇게 많으니 무엇부터 먹고 어디서부터 손이 가야할 지 대략난감. 행복한 고민의 시작입니다. 

스끼다시가 푸짐하게 나오는 것도 너무나 좋은데.

당일 산지직송 자연산활어회이기 때문에 비주얼은 물론이고 식감까지 입에 착착 붙는데, 술을 아니 먹을 수 없더라구요 ㅎㅎ 세네시간 숙성을 해서 그런지 육질까지 잡은 이 곳. 엄지 척. 육질 최고. 

스끼 중에서도 죽이 나온다는 건 참 좋았어요. 빈속을 채워주면서도 따뜻하고 간이 세지 않아서 식전에 먹기에도 좋고, 아이들에게도 더없이 좋겠더라구요. 워밍업 지대로 준비하는거죠. 

메인 먹기 전에 먹는 밑반찬부터 참 잘 나왔고, 맛까지 뛰어났어요. 정성이 느껴진다고 해야할까요? 덕분에 입에 착착 감깁니다. 메인을 먹지 않아도 여기는 맛집이란걸 깨닫는 순간입니다. 쓰끼다시 남김없이 모조리 폭풍흡입. 남길 일이 없네요 맛이 좋다보니.

서너시간의 숙성시간이 이토록 중요한지 몰랐네요. 식감좋은 회. 간장소스와 살짝만 찍어도 입안가득 퍼지는 게 환상이네요. 바로 건배하고 싶어지는 그런 상황이 연출됩니다. 

간장은 회의 맛을 느끼기에 매우좋죠. 초고추장에 찍으면 매콤한 맛까지 같이 즐기게 되어 좋구요. 확실히 이 곳은 육질과 식감 모두를 잡은 듯한 느낌이 확확 들었습니다. 친구녀석의 안목이 이 정도 일줄이야.  

우리끼리만 먹기 아까울 정도의 맛있는 정자역 횟집

마파두부는 식사로 먹기에 좋아서 누구든 즐길 수 있어요. 살짝 매콤하면서도 달콤한게 매우 매력적. 숟가락이 저절로 가요

콘샐러드는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메뉴죠. 누구나 맛나게 먹을수 있는 스끼.
달달하고 달콤한 맛과 고소함까지. 서로 더 먹기위한 숟가락끼리의 대결양상이 펼쳐집니다. ㅎㅎ

마파두부는 밥에 쓱쓱 비벼서 먹어도 맛나구요. 그냥 먹어도 전혀 자극적이지 않아요. 입안가득 즐거운 씹을거리. 식사로 먹기에도 넘나 좋아서 출출한 사람도 걱정 뚝.

정자역 횟집 파시 스끼다시부터 메인까지 무지 만족스러웠습니다. 조만간 우리 또 뭉치기로 약속하고 즐거운 시간, 행복한 만남 갖고 헤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