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이자카야 츠지 술맛나! 

갑자기 눈에 이상이 생겨 이틀 내내 아무것도

못하다 이제야 좀 괜찮아져 리뷰 올려 봐요

1차를 가볍게 끝내곤 돌아오려는 순간 

일산 이자카야 츠지가 눈에 딱~~!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댜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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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주저 없이 고고~♪

불금이라 다찌며 테이블도 이미 만석으로

연이어 계속 들어오는 손님까지,,,,

일산 이자카야 츠지 웨돔 술집답게 인기 절정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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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셀은 운 좋게 자리 꿰차고 앉아서는

사케 행사 중인 따뜻한 히레사케 주전자술로

입만 살짝 헹구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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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핸드폰으로 불 비쳐 줘 사진 몇 장

찍긴 했는데 어찌나 어둡던지~!

 메뉴판 보는게 힘들 정도다 보니 사진이 ㅠㅠ

사실 1차로 적당히 배가 찼기에 꼬치나

먹을까 했는데 없어서 간단하게 주문했는데요

그다지 특출나는 메뉴는 눈에 띄지 않지만 

웨돔 술집으로는 위치도 가격도 딱인듯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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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이자카야 츠지 오토시는 요래요래^^;;

개인적으로 짭조름한 곤약보다도 좋아요

추운 날엔 따뜻한 히레사케가 최고라고

목 넘김도 부드럽고 깔끔해서 배만 부르지 않음 

밤새 얼마든지 마실 수 있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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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먹었는데도 또 생각나 주문한

퍼셀의 최애 안주인 고노와다^^;;

보고만 있어도 행복하다는..

회 없이 고노와다만 주문해서 좀 뻘쭘하긴 하지만

입안에 온통 바다향으로 가득 찬 게 넘 좋네요

조금 덜 짰더라면 후루룩 마셨을지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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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라 너무 해비한 것도 그렇다고

국물 없이 먹자니 허전해서 시킨 조개나벤데요

앗,,,바지락탕 일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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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 시원하고 맛있는 건 알지만 너무

자잘해서 먹기 아주 감질나는 것을,,

술 먹다가 또 집중탐구해야 할 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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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 까다 술 다 깼다나 뭐라나 ㅋㅋㅋ

해감도 잘되고 국물도 시원하니

술 마셨나 싶을 정도로 개운하고 깔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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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돔 술집이 많긴 하지만 꾸준히 잘 되는 곳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끊임없는 손님들 보고 놀란

일산 이자카야 츠지 맛도 인심도 넉넉한 듯,,,

다음엔 작정하고 달려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