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가격대를 지향하는 고깃집이 있어 모임을 핑계 삼아 발걸음을 옮겨봤다.솔직히 금일 물주 입장에서 가격이 너무나도 만족스러웠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 ㅎ ..

학창 시절을 보낸 추억의 동네에 위치하고 있다.지금은 많은 것이 변했지만 대단지 APT와 지하철이 생기기 전 5일장 및 나름 정감이 넘쳤던 것을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다 ..

구서동 맛집 농장갈비의 모토이자 콘셉트인 것 같다.개인적으로 된장을 선호하는 성향상 테이블로 착석하기 전 무척이나 기대가 되던 문구였다 ..

준수한 가격대를 자랑한다.비록 수입산을 사용하고 있지만 양념의 효용 가치에 따라 국산 그 이상을 경험할 수 있었다 ..

주문은 언제나처럼 生고기와 양념의 콜라보레이션이다.생목살 섭취 후 돼지갈비를 즐기는 공식은 부위를 떠나 방식은 항시 불변이지 않을까 싶다 ㅎ ..

파슬리 가루를 솔솔 뿌린 목살은 때갈만으로 선도가 나름 유추되며 향신료 특유의 다양한 성분들이 구서동 맛집에서 차차 빛을 발하게 된다 ..

일명 피아노줄로 알려진 사각 실실이 석쇠를 불판 용도로 사용하고 있고 밑바탕 화력은 다량의 열탄이 들어가는 것 같다.거기에 적재적소 몇 가지의 곁들이 음식들 역시 정성스레 테이블로 공수되어 왔다 ..

선홍빛 색감이 참으로 곱다.개인적인 견해지만 내 눈에 빛이 나는 음식들이 확실히 섭취하는데도 긍정적이다.그만큼 군침이 돈다는 말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고 보면 된다 ..

가스 화력에서 나타나는 냄새와 역시나 차원이 다르다.불내음이 진하게 올라오고 있으며 지방의 고소함도 강하게 상승하고 있는 시점이다 ㅎ ..

이 정도의 퀄리티로 모든 육고기를 굽게 되면 가격대가 높은 부위나 아니면 저렴해도 진심 맛이 없을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그만큼 부대조건도 필수 항목이다 ..

익어가는 와중 소위 말하는 향기로움을 견디지 못하게 되면 기다림 끝 필히 다른 행동을 취하게 된다.알코올류 흡수로 인한 허기짐 완화 작전에 돌입했다 ㅋ ..

짜릿한 맥주 한 잔.배고픔이 온데간데없이 잠시나마 사라진다.역시 밋밋한 국내산 맥주는 닭 돼지 소 등등 기름 성분이 다분한 육류와 잘 어우러지나 보다 ㅎ ..

미리부터 소금을 뿌려서 굽기 과정을 행하다 보니 짭조름한 감칠맛이 나타나며 차후 쫄깃하고 담백하게 목넘김이 이루어진다.아마도 양념을 선호하지 않는 이들은 이런 느낌을 원하기 때문에 필시 주문을 하는 것 같다 ..

돼지목살을 맛깔나게 섭취한 뒤 구서동 맛집의 코스 대망의 돼지갈비를 올려 마무리 하기러 했다 ..

어떤 이유를 떠나 150g 중량에 5,900원 가격대를 선보인다는 점은 불경기 지속 도시 부산에서 확실한 메리트로 느껴지며 지갑 열기에 대한 부담도 여실히 덜한 것 같다 ..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디테일한 표현보다 서두에서 언급한 된장 양념 베이스가 입안에서 미세하게 표출된다.한국인의 정서상 된장이 첨가되는 양념의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을 듯 싶고 고추장과 간장으로 점철된 대부분의 동종 업소 갈비집과 나름의 구별되는 요소로 사료된다 ..

매력이 있다.수입산 특유의 투박한 식감을 비법 양념으로 완벽히 상쇄시켰다.감쪽같다 ㅎ ..

술이 술술 5人으로 끝장을 봤다.차후 계산 시 금액도 과다하게 부과되지 않아 귀갓길 저절로 콧노래가 흥얼거리지 않았나 싶다 ㅎ ..


음식점 방문 시 주관적 추구하는 방향이 있다.2~3인 방문 시 음식점 부가 요소는 크게 신경쓰지 않고 무작정 편안한 마음으로 찾게 된다.단 4인이 넘어가면 상황이 달라진다.주차 현황 및 가격대 테이블 확보 테이블 위치 등등.사견으로 다들 무난했는지 왁자지껄 고기값보다 술값이 더 많이 나오는 사태가 발생하더라.맛있는 시간 보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