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에서 연극보고 일본 라멘 먹으러 갔당.
일미당 이라는 이름의 혜화역 맛집 인데
혜화역 4번 출구 50m 정도 나오면 오른쪽
이디아 건물 2층에 딱-보임.
위치가 역이랑 가까워서 굿.

매장 입구
누군가 '이랏샤이마세' 할것같은-

이런거 보면 꼭 도전해 보고 싶더라.
양도전, 매운맛 도전
무모하다는거 알지만ㅋ

일미당 식당내부

좌식인데 발을 안쪽으로 넣을수 있는 공간이 있어 엄청 편했다

:: 메뉴판 탐구생활 ::

혜화역 맛집 일미당이 좋았던 점은
진한맛, 순한맛 선택이 가능하고
같은 가격으로 면의 양을 많이
또는 보통으로 선택할수 있다는것.

돈부리, 돈까스 등 라면 외 메인메뉴도 있고
고로케, 가라아게 등 같은 사이드메뉴도 있음.

간단하게 맥주 한잔, 사케 한잔 곁들여도 좋을듯한..
자리가 편하니까 좀 진득히 앉아서 단체모임을 가져도 좋을듯
가격도 저렴하고 하니 학생들도 오기 부담없을것 같고

아까마루 돈코츠 챠슈 라멘

큼지막한 차슈 (돼지고기) 세장이 올라가 있고
반숙 계란에 살짝 매콤한 소스가 뿌려져 있다

고기가 진짜 부드러웠음.
차슈는 추가로 더 넣을수도 있으니
고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추가!!

숙주랑 면 그리고 돼지고기 베이스의 진한 육수

간간히 생각나는 일본라멘
특히 추운 겨울에는 뜨끈한 국물 후루룩 하면 참 좋더라

대학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쇼핑을 했더니
목이타서 사이드메뉴 가라아게(닭고기튀김)이랑
맥주 한병을 주문했다. 생맥주가 없는건 좀 아쉬운부분

라멘 국물 진허니 좋다

가라아게는 가격도 저렴하고 해서 부담없이 주문해서 먹기 좋음
샐러드랑 먹으면 궁합이 아주 좋다

요고 보니 맥주 한잔 하고 싶어지네.
겨울이 와도 맥주는 땡긴다 ㅋㅋ
맥주 한잔 하기도 좋은 혜화역 맛집

특히 카스잔 아니라 아사히 잔을 주니까 맥주가 더 맛있게 느껴짐 ㅋㅋㅋ

대학로 일미당 신메뉴라는 돈까스 김치나베

그냥 보기엔 김치찌개 같은디..

엄청 고기두께가 두꺼운 돈까스가 들어가 있음.
고기 두께 보고 깜놀했다.

이거 보니 돈까스도 맛있을듯한 느낌.
돈까스나베는 느끼할수도 있는 돈까스에
김치를 함께 넣어 나베로 만든 요리고
꽤 매콤해서 밥을 부르더라. 또먹고싶네

공기밥은 무료라니 대식가들에게 좋을듯.
서비스도 괜찮은 혜화역 일미당 이었당.
대학로에서 연극보고 간단하게 한끼하기좋은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