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해서 살기 좋다고 추천을 자주 받았던
선유도역에 위치한 맛집이자
당산역맛집이라고 불러도 괜찮을 곳 에 다녀왔다.

선유도역 야끼니꾸 맛집
다노미

도란도란 이야기하기 좋아서
회사 회식 장소로도 딱인 분위기.

리뷰해보겠다.

우리는 야끼니꾸 사시미 세트2인과
통오징어떡볶이를 주문했다 ㅋ

선 비주얼 후 포스팅 go go

다노미는 선유도역 4번출구로 나와서
 왼 편에 거의 바로 보이는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다.

단체모임 및 회식장소 말고도
커플 데이트 장소로도 꽤 인기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

바로 깔끔하고 아늑, 조용한 인테리어 내부 때문:)

원래도 프라이빗한 좌식 공간으로
하나 하나 다 따로 되어 있는 구조인데
거기에 커텐까지 치면
완벽한 독립공간 완성 .

다노미 메뉴!
전체를 거의 다 담았다.
술은 일부만 담아옴 :)

식사메뉴는 런치로 다양하게 있다.

저녁은 주로 야끼니꾸와 활어회 세트 등이 많고
식사용으로는 떡볶이나 탕+밥, 초밥 등을 시키면 될 듯.

여름 계절메뉴로
술안주에 제격인 모듬물회와 식사메뉴로도 손색 없는
쟁만냉모밀도 나온 듯 ㅋㅋ 메뉴판에 껴 있었음.

가장 먼저 등장한 야끼니꾸 세트의 메인 요리중 하나!
바로 모듬 회 사시미!

참치, 연어 등 메인 회가 두툼하게 3점씩 썰려 나오는데
저 차가운 돌 위의 회들이 정말 신선하고 맛있음!

막내는 연어 맛에 감탄 ㅋㅋ

그리고 간단한 꼬치구이와
(베이컨팽이버섯말이, 껍질 벗겨진 새우,
통마늘, 은행, 버섯, 닭고기 등)

마블링 때깔부터가 남달랐던
고기!!!
(꽃갈비살, 살치살, 토시살 등)

사진으로 봐도 느껴지는 재료의 좋은 질 ㅎ

서비스로 주신 사이다와 콜라까지.

이렇게가 바로 야끼니꾸 + 활어 사시미세트의 완성!

정말 정갈하고 깔끔한 세트 구성이었다고 생각한다.

건강한 음식이라던가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이라면
반주 삼아 요거를 식사대신 먹어도 충분히 괜찮을 조합.

오른쪽인 기본 초장, 간장+와사비 소스고
따로 담겨나오는 소스, 마요네즈 등 그 외의 특제소스들.

고기랑 꼬치를 익혀서 찍으면 된다.

그럼 이제 구워 볼까욤? ㅋ

연기를 빨아들이는 흡입기가 제 역할을 아주 잘해주고
꼬치는 이미 한 번 초벌해 나온거라 금방 익는다.

워후~~
직접 구워먹는 재미와, 내 맘대로 익혀먹을 수 있는 자유 ㅋㅋ
맛있다 ㅠㅠ

천천히 음미하면서 여러 종류들 꼬치 흡입.

같이 시킨 통오징어 떡볶이도
칼칼하고 깊은 매운 맛이 살아 있어
꽤 맛있게 먹었다.

계란과 홍합 어묵과 떡이 푸짐하고
오징어를 너무 두껍지않게
적당히 바삭함을 살려 통으로 튀겨낸 것도
만족스러웠다.

떡볶이 먹으랴 시원한 음료수 먹으랴
한 쪽에서는 야끼니꾸 고기 구우랴~
신선한 회 한 입 오물오물 음미하랴

조용하고 고급스럽고 친절해서
은근 까다로운 동생들의 맛 뿐만아니라
전체적인 취향을 다 만족시켜준 곳이었음!

나중에 회사 분들께도 추천해주고 싶었던
#당산역맛집 #선유도역맛집 #선유도이자카야
#다노미

다노미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116 (휴라이프) 2층

일요일 휴무
평일 11:00 - 02:00
토요일 11:00 - 02:00

예약전화
02-2068-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