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딸램 수학 학원 알아보느라
학원 상담을 3군데나 다녔는데요~
아무리 유명한 학원이라 해도
선생님이 별로이거나 또는 아이와 맞지 않으면 도루묵이더라구요...

학원 상담을 모두 마치고 어느 학원이 좋을지 결정을 해야 하는데....
딸램과 제 의견에 차이가 있어서 약간의 트러블이 ㅡㅡ;;;
그리고 별말 안했는데  갑자기 투덜투덜 대며 예민해진 딸램
별것도 아닌걸로 이렇게 나에게 화를 내면 곤란합니당~~따님~~?!

그래도 아직까지 그 무섭다는 중2병이 심하지는 않으니
내가 참으리오~~!! ㅋㅋ
짜증 난 딸램 기분도 풀어주고
속이 안좋아서 학교급식을 안먹었다는 딸램을 위해
맛난 저녁 사준다며 계속 꼬셨더니 마지못해 못이기는 척 !
"그럼 갈비나 먹으러 가던가~~"라고 말하는 딸램 ㅋ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할겸 
철산역 맛집 전설의스테이크갈비 에서 맛난 갈비 먹으며
심오한 대화를 하고 왔네요 ㅎㅎ

이곳 철산역 맛집 전설의스테이크갈비는
친한 언니가 고기가 맛있다며 저에게 추천해준 곳인데요.
어떤 메뉴를 주문할까 메뉴판을 살펴보다가
스테이크갈비가 인기 메뉴인것 같아서
스테이크양념갈비 2인분으로 주문했어요.

지금  철산역 맛집 전설의스테이크갈비를 
 SNS에 올리면
음료수가 무료라고 하니 이왕이면 SNS에 올리고
음료 서비스를 받으시는것도 좋겠죠?!^^
그리고 이곳 전설의스테이크갈비를 방문 하시는 분들을 위해
메뉴판도 올려보아요~~
 

그리고 이곳 벤치의자 에는
 외투나 가방 등을 벤치수납함에 보관할 수 있는데요~
겨울에는 두툼한 외투에
고기냄새가 베는것을 방지할 수 있어서 좋겠더라구요.

요즘에는 이베리코 고기전문점이 많이 생겼던데
여기 철산역 맛집 전설의스테이크갈비도
건강한 돼지고기 이베리코를 취급하더라구요.

철산역 맛집 전설의스테이크갈비 에서는
기본찬들이 넘나 푸짐하게 나와서 더욱 마음에 들었는데요~

쌈채소와 양파절임은 기본이고
무더위를 식혀줄
살얼음 동동 시원한 묵사발과

동그란 모양에 새싹을 고명으로 올린
부드러운 순두부와

딸램이 넘~나 좋아하는 간장새우도 나와서
완전 좋더라구요~
참고로 요 간장새우는 따로 추가 주문을 할 수도 있고
(1마리 천원 )
포장판매도 할 수 있는데요
(포장판매 - 12마리 만원)
저는 딸램이 넘 맛있다며 잘먹어서 포장구매도 했답니다

그리고 살이 실한 코다리조림도 나와서
@@ "우와~~!!" 소리가 절로 나왔는데요
그저 보기좋게 보여주기 위한 식이 아닌
정말 사이즈도 크고 살이 실하며 양념도 맛난 코다리였어요~

양파절임과 함께 고기의 찰떡 궁합 !
콩나물이 들어간 파채도 나오는데요
아삭한 식감의 콩나물 파채 역시  
넘 맛나서 두번이나 리필해서 먹었네요.

새콤달콤 무쌈과
열무김치,연근 등 정갈하면서 푸짐한 반찬의 향연 !
철산역 맛집 전설의스테이크갈비의
기본찬들 정말 짱이지요?^^

딸램과 기본찬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으니
드뎌 우리가 주문한
스테이크갈비가 등장 했는데요
스테이크갈비는 두가지 종류로 
양념갈비와 매운갈비로 선택할 수 있더라구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스테이크양념갈비 2인분으로
가격은 1인분에 12천원 이고요
아주 조금이지만 돼지껍데기도 나와서 좋았고요
고기도 굽는것부터 자르는것 까지
직원분이 직접 모두 해주셔서 제일 좋았어요 ㅋㅋ

쫄깃쫄깃 콜라겐 덩어리 돼지껍질은
여자들 피부미용에 좋다고 많이 알려졌잖아요?^^
그래서 울 딸램 피부 예뻐지라고
마지막 한점까지 딸램 입에 쏘옥 넣어줬네요 ㅎㅎ

 두툼한 두께와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하는
이곳의 스테이크갈비는 앞뒤로 굽는 것이 아니라
돌돌 굴리면서 구워야
육즙을 가득 품은 고기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해요

맛난 갈비를 모두 먹은 후에는
냉면으로 입가심을 하기위해
딸램은 물냉으로
저는 비빔냉면으로 추가 주문했는데요

비빔냉면은 단맛이 조금 강해서 
딸램 물냉을 조금 뺏어 먹었네요^^

식사 후
철산역 맛집 전설의스테이크갈비
실내모습도 사진기에 담아보고요~~

외부 모습도 담아봤어요~~^^

맛난 식사를 하며
대화로 차근차근 풀어나가니
기분이 많이 풀어진 딸램 ㅎㅎ
내년은 아들이 중2가 되는데~~
아들은 또 어떤 모습으로 중2의 변화시기를 겪을지
 조금 걱정이 되긴 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