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너스 바베큐 여긴 이태원 맛집 추천 할 수 밖에 없어
pb이로 2017.03.24 10:06:16
라이너스 바베큐 ~ 요기 이태원 맛집 추천 해야만해
친구따라 강남갈래?
아니 나는 친구따라 이태원 맛집 갈껴
추천해도 욕 먹지 않을 좋은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처음 가보는 곳이었지만,
이미 굉장히 유명세를 탄 곳이더군요
알만한사람들은 다 아는 그 곳
라이너스 바베큐
저희가 간 핫플레이스 입니다.
매번 느끼지만, 맛있는 음식을 접하고 난 후
글을 쓸 때, 그 때 생각이 나서
포스팅 작업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입구의 모습이에요~
간단히 앉아서 인증샷도 남기고
쉴 수 있는 벤치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대기실이 뒤쪽에 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른 시간임에도 손님이 너무나 많습니다.
현재 7팀 대기중!
여긴 항시 웨이팅을 생각하고 가야한다고 합니다.
기다림의 끝은 광대승천 ㅎㅎ
뒤쪽 대기실로 가니
지루함을 달래줄 잡지도 있구요
기다리면서 음료를 시켜드셔도 됩니다.
기다림이 끝나고 드디어 입장~
온기가 나를 먼저 반겨주는구나~ 따뜻해^^
손님들이 디게 이뽀^^ ㅎㅎ
세상 사람들 여기 다 모였나?
정말 대단한 인파~
다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표정을 짓고 있더군요
제 느낌엔 여성분들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외국인들도 참 많더군요
한글을 잘 읽을 줄 아는 외국인이 이 글을 본다면
이태원 맛집 추천 합니다.
라고 전해주고 싶네요 ㅋㅋ
수제맥주에 플래터에 샌드위치,
스테이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메뉴로 손님들을 맞이합니다.
분위기가 좋아서
맛이 좋은건가?
조명 끝판왕~
강렬한
햇빛만큼 눈부신
4인 플래터
79,000
양은 부족하진 않을 것 같아요~ 저희 경우엔 그랬습니다 저흰 남자둘, 여자둘이었구요
팔뚝만한 베이비립과 부드러운 살코기~
칼질 해가면서 썰어먹는 그 육질은
무지하게 담백하고 연했습니다.
거기에 걸맞는 소스에 찍어 먹다보니
허기짐도 사라지고, 걱정 근심도 사라지는 듯합니다.
바삭바삭한 후렌치 프라이~ 전 이것을 애정합니다.
라이너스 바베큐는 플래터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과시하듯 자랑하듯 솜씨를 뽐내듯 ~
이런 따끈한 빵의 입을 벌려 그 안에 콜슬로나 샐러드
포테이토, 꼬기 등을 가득 채워서 씹어주면 된다.
눈치 볼 것 없다.
일단 먹고보자~
입 쩍쩍 벌리며 거침없이 즐기기만 하면 된다.
센스 있는 장갑~ 이걸 장갑이라고 해도 될까? ㅋㅋㅋ 착용하고 열심히 뜯자
이국적인 맛과 입에서 녹을만큼 부드러운 육질
네명이 먹어도 충분할 만큼 양도 많다.
메뉴 전체가 조화를
잘 이룬 것 같은 느낌
밸런스가 좋다.
약간은 비싼감이 있는 수제맥주~
쫌 비싸네~이런 말을 하고 시켰는데
그 맥주의 맛은 참 좋았다.
두개 정도 더 시켜먹고 싶을만큼 ㅎㅎㅎ
이태원 맛집 추천 할 만한 곳 없나?
라고 물으신다면,
이곳 라이너스 바베큐 한번 가보시라고 하고 싶다.
단, 기다릴 수 있는 인내심이 있어야합니다.
bbq 즐기고, 멋진 분위기 즐기고,
데이트코스로도 참 좋을 이 곳은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그런 장소입니다.
낭만적이고, 푸짐한 시간을
간접이 아닌 직접경험을 해보시길 권합니다.
남산야경도 볼수 있고,
남산타워로 데이트를 떠나도 좋을 것 같군요
식사 후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는 계획 어떠십니까~
날도 포근해지는 이때 봄처녀의 가슴을
흔들어놓을 멋진 플랜 준비해보세요
후회하지 않을 선택~
그 선택은 그대의 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