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일부(?) 전주댁이던 시절이 있었죠.

인후동에서 아주 유명한 빙수집이자 찹쌀떡맛집

한옥마을에서 약간 떨어져있지만 인근에 있구요~

오히려 그래서 한적하니 카페 분위기도 좋아요.

여름엔 북적거리지만..ㅠㅠ

소부당 찹쌀떡을 집에서 받아봤어요.

요즘 택배로 못받는게 없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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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멘트의 택배박스

전라도는 비옥한 토질과 좋은 물로

단팥 음식이 괴장히 발전해있죠.

물론 맛도 최고입니다.

북쪽에서 먹는 팥 제품들과는 다르게

 팥빙수, 팥빵, 찹쌀떡 등이 더 맛나게 느껴지는건

기분탓인가요?ㅋ

단팥빵과 찹쌀떡 배송이 가능한 소부당 입니다.

100% 국내산 재료를 이용

받자마자 냉동보관하시는게 좋아요.

요렇게 16개 세트부터는 흑임자 인절미 , 콩 인절미 함께 세트 배송이예요.

흑임자 인절미를 친정아빠가 정말 맛나게 드시더라구요.

흑임자만 한 3킬로 주문해보려했는데 흑임자만은 따로 배송이 안되는것같아요.

찹쌀떡 다 먹으면 추가로 주문해야겠어요.

콩인절미는 천둥이가 몽땅 먹어버리고

흑임자는 울아빠가

냉동실에서 꺼내놓으니 그대로예요.

콩가루가 달지 않고 참 맛나죠.

흑임자 역시 두말이 필요없는 맛

찹쌀떡이 메인인데, 콩인절미 진짜 맛있구요.

흑임자인절미 역시 매우 맛납니다.

찹쌀떡은?

당근이죠. 이건 이여사님이 매일 하나씩 야금야금 아껴드시고 계셔요.

흑미 찹쌀떡과 백미 찹쌀떡이 함께 배송되요.

쫄깃한 찹쌀떡피에 달지않은 팥소

요 팥소가 일품입니다.

좋은 재료를 이용한 찹쌀떡

내년 수능엔 귀한 친구에게 선물,

소부당 찹쌀떡 좋겠어요.

발로 냉동보관해서 한개씩 꺼내먹습니다.

 

냉동실에서 꺼내서

아이 간식으로 내주면

떡순이 우리딸, 감탄사 내뱉으면서 다 먹어치웁니다.

무서운 속도로...-0-;

전주명물 소부당 찹쌀떡

그리운 전주의 맛 또하나를 이렇게 집에서 맛볼 수 있다니

참 행복합니다.

언제나 그리운 전주.

관광객이 넘 많아서 자주가기 어려운곳이지만

잠시 머물렀던 전주는 저에게는 향수의 도시랍니다.

한옥마을 잘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