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외우기 좋은곳~
술잔을 부딪히며 짠짠짠~~
기분좋게 부딪히고 오자규~
연락은 02-437-6700

홀이 큰 편은 아니지만,
삼삼오오 모여서 즐겁게 마시기엔
충분한 공간~
기분좋은 시간속에 빠질수 있게 친절히 해주시는
사장님도 짱짱~
편안함이 매력적인 이 공간~
좋은멤버들과 함께하는 이 자리가 즐겁기만 합니다.

다양한 포스터와 그림,피규어 들이 가득
이렇게 열심히 모으고 정돈할 정도면
엄청 팬인듯 ㅎㅎㅎㅎ
이것의 가치는 환산할 수 없겠찌만,
팔면 얼마정도 될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

모으는 매니아에겐 죄송
잠시 악마가 들어왔었습니다 ㅎㅎㅎㅎ

"또와주면 고맙지."
솔직한 표현이지요~
근데 전 가격도 맘에 들고, 친절하셔서
또 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상봉역 호프집 갈 일 있다면, 다시한번 
들를것 같아요~
단골집이 생긴다는건 참 반가운 일이잖아요

콘샐러드도 챙겨주시고,
여긴 기본으로 씹는 과자가 오감자처럼
속이 뻥뚤린 그런 고급진 과자더라구요
시원한 맥주한잔 마시며
힘들었던 올해의 기억을 지워봅니다.
캬~ 시원함이 끝장나는구만

자꾸 손이가고, 입을 벌리게 된다는
강력한 끌림이 있는 안주거리 먹태
13,000원인데 많이도 주셨네~
거기에 마른안주거리까지 나오고~
이거면 여럿이 맥주몇잔은 마시겠어요

이런게 먹기좋고 씹기좋아서
안주발 세우는 사람 앞에 두면 바로 거덜납니다 ㅋㅋ

싱싱한 과일안주까지~
자몽이나 딸기, 거기에 메론까지
다른 곳들에 비해 확실히 급 높은 것들을
내놓습니다~
상봉역 근처 호프집 술잔은 과일이 꽤 잘 나오는
그런 곳이라고 인정해주고 싶어요
원더풀~

이날 더욱 해피할 수 있었던건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익으로
생일파티까지 했다는 점~

우리모두는 얼굴이 붉게 물들었으며
환한미소로 물들었던 그런 날이었습니다.
2016년 겨울 
또 하나의 잊지못할 추억을 남겼습니다.

노트7으로 촬영된 포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