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서 살살 녹아내리는 고기만큼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게 또 있을까요? ㅎㅎ 다들 제 말에 공감하시죠?

저희 가족이 주기적으로 찾는 퇴계원 고깃집이 있었으니 그 곳은 바로 아라돈 정육식당 이란 곳이에요. 늘 신선한 고기를 맛나게 먹을 수 있고, 늘 푸짐하게 배를 채울 수 있기에 더 없이 큰 만족감을 주는 곳입니다.

이 곳은 바로 옆 정육점에서 원하는 고기와 부위를 골라서 가져와서 먹는 시스템으로 되어있어요. 그러기에 보다 저렴하고, 더 신선하고, 다양한 부위가 있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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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매력이 더해진 맛있는 곳이랍니다.

홀은 이런 느낌이에요. 깔끔하죠? 가족단위로 자주 오시는 것 같더라구요. 가족끼리 소중한 한끼를 먹는데 매우 좋은 곳이라서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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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친절하게 해주시는 사장님도 좋고요.

짜잔~ 저희가 골라온 고기들이에요. 업진,치마,꽃등심,토시살로 준비했습니다.

이 곳은 상차림비가 있긴 하지만, 야채나 밑반찬들을 푸짐하게 먹을 수있다는게 넘 좋아요. 이 곳의 메뉴판이에요. 예전에 갔을때 찍은거라 혹시 바뀐 부분도 있을지도 몰라요.

드뎌 예쁘게 붉은 고기를 굽기 시작합니다. 곧 있음 노릇하게 변해있을 이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꼬기는 사랑입니다. 그래서 고기집 가는거 디게 좋아해요

네 종류를 골라온 저희들. 한 자리에서 네종류를 모두 맛볼 수 있는 즐거움. 상상만해도 넘 좋지 않나요? 그런 장점이 있는 퇴계원 고깃집. 마늘까지 통으로 구워먹음 더 맛있습니다.

확실히 소고기는 연하고 부드러운것 같아요. 불판 위에서 익기가 무섭게 사라지죠. 게다가 빨리 익어서 더 좋은 부분도 있네요.

고기들이 질이 좋아서 그런지 더 연하고 육즙도 팡팡 터지는 것 같아요. 이 맛에 더 자주 찾게 되는가봐요. 넘나 맛있는 것 ㅎㅎㅎ

쌈과 무쌈, 파절임과 다양한 먹거리를 넣어서 큰쌈을 완성해서 먹다보면 너무 든든하고 맛있더라구요. 안주로도 식사로도 너무 좋다고 생각해요. 이 곳의 특별한 매력이 저희를 끌어당깁니다. 아라돈 정육식당 참 괜찮은 것 같아요

입을 있는대로 크게 벌려야 먹을 수 있는 사이즈에요. 가족끼리 오붓하게 모여서 즐거운 식사를 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 여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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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계란찜도 참 맛있더라구요. 참고하세요.

이것저것 섞어서 먹으니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치마살은 치맛살대로 꽃등심은 꽃등심대로. 부위마다의 식감차이가 넘 매력있어요.

다 맛있어서 어떤 부위가 1등이라고 순위를 정하진 못하겠지만, 저희의 선택을 훌륭했던것 같아요.

노릇하게 익은 고기는 우리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어주죠. 왜케 맛있던지. 고기는 금새 사라졌어요. 참이슬 1병도 금방 없어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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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푸짐한 고기타임은 끝이 났구요. 이젠 밥타임으로 넘어갑니다.

어마무시한 볶음밥. 정말 푸짐하게 볶아주셔요. 양도 많이 챙겨주시고, 이런 인심이 있어서 더 가고 싶은 그런 퇴계원 고깃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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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원쪽에 사시는 분이라면 이 곳을 주목해주세요.

한 양푼이라는 엄청난 양을 주셨지만, 저희는 꿋꿋하게 이 많은 밥을 다 먹고 돌아왔어요. 배가 불러도 맛있음을 당해낼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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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김없이 바닥까지 싹싹 먹고 온 우리식구의 승리 ㅎㅎㅎㅎ

이 한판이 신의 한수. 역시 고기와 볶음밥은 뗄 수 없는 그런 사이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제대로 마무리하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할까요?

시원하고 깔끔하고 매콤하게 마무리했어요. 비빔냉면으로. 이것또한 맛있어서 후회없는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지요. 아라돈 정육식당. 이름 잘 기억해두셨다고, 꼭 한번 가보시길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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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건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고 기억이 남잖아요. 저에게 이 곳은 그런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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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건강하고 맛있는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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