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브런치 카페 샌드위치 맛집 달리는커피

입맛 없는 아침은 가능한 간단히 

먹고 싶지만 영양을 고려하다 보면 

매번 이것저것 바꿔 먹게 되는데요

집 근처 자주 가는 떡집 코너에 새로 생긴 

샌드위치 파는 곳이 있길래 들러봤어요

화정 브런치 카페 달리는커피 원래 

핫도그 판매하던 곳인데 바뀌었더라고요

이른 시간에 오픈하는 곳이 드문데 ~wow

아침 일찍 출근하시는 분은 포장해도 괜찮을 

화정 브런치 카페 하나 발견한듯 싶어요

퍼셀이 원래 빵순인데다 좋아하는 

샌드위치까지 있으니 그냥 지나칠 수가,,

더욱이 샐러드까지 있어 무조건 고고했어요

참고로 이곳은 홀이 작아 샌드위치 배달 

전문점으로 더 소문난 듯 계속해서 

라이더들이 많이 왔다 갔다 하더라고요

작년 5월에 오픈했다는데 

왜 이제서야 안 건지~! 

진작 알았음 자주 방문했을텐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점심때라 

그런가 몇 안되는 테이블이 만석으로 

혼자 오신 손님도 계시더라고요

보면 알겠지만 전체적으로 아담 깔끔해서 

혼밥 먹기 무색지 않은 곳이기도 하고요 

주문과 동시에 조리된다는 점~!

샌드위치 전문점 아니고선 

대부분 미리 만들어놔서 소스로 인해 

빵이 젖었거나 신선도가 떨어지는데 

이곳은 바로 조리돼서 신선한 샌드위치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이 맘에 들더라고요

뚠뚠 샌드위치로 종류도 다양해 좋고요

샐러드는 매장에서 먹으려고 신메뉴인 

단호박 중에서 고르고 샌드위치는 

포장으로 로스트치킨과 햄치즈 주문했어요

화정 브런치 카페 에는 샐러드나 

샌드위치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다고 
너희는 담에 아낌없이 사랑해주꼬마^^;;

햄버거보단 샌드위치를 좋아하고 

종종 만들어 먹기도 하지만 누가 만들어 

주는 게 더 맛있다고 특히 야채값 

비쌀땐 이렇게 사 먹는 게 낫더라고요

이것저것 욕심부려서 주문했더니

양이 제법 푸짐한데,,

항상 칼로리 걱정이 앞서긴 하지만 

못 먹어서 병나는 것보단 낫다고 

내일이 있기에 이날은 먹고 죽는 걸로ㅎ

음료도 얼죽아 버전으로다 주문하고 

암튼,, 점심이라 배불리 주문했어요

샐러드 나오고 얼마 있어 샌드위치랑 

커피도 나왔는데 샐러드가 푸짐하니 

한 끼로 부족함 없어 보이더라고요

샌드위치도 대박 대박,,,

내용물이 훤히 보이는 포장에 

먹기 편하게끔 커팅 해선 깔끔하게 

포장된 게 넘 알차 보이더라고요

베이커리 카페에서 판매하는 것보다 

훨씬 앙꼬가 푸짐하고 야채도 푸짐해서 

하나만 주문했어도 충분했지 싶어요

샐러드만으로도 건강한 한 끼가 된다고 

부담 없는 단호박이라 잘 주문한듯싶어요

점심은 가볍게 샐러드로 한 사발 뚝딱^^;;

매일 이렇게 먹음 한 끼로 충분하련만 

말처럼 쉽지가 않더라고요

소스는 머스터드라 퍼셀 입맛엔 

많이 달달했는데 선택도 가능하다니 

주문 시 참고하심 될듯싶어요

전체적으로 채소가 싱싱해 좋긴 했지만 

좀 더 다양한 채소가 곁들여졌더라면 

퀄리티는 물론 가성비 좋았지 않았을까 싶어요

배부른데도 궁금해선 결국 로스트샌드위치 

반쪽을 순삭하고 말았는데 갠적으로 

샐러드도 괜찮았지만 샌드위치 앙꼬가 

더 알차고 맛나다고 주문 즉시 만들어지는 

화정 브런치 카페 달리는커피 

샌드위치 때문에라도 종종 찾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