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동지 겸 블로그 이웃님을 만나러 수원 행궁동으로 출동한다.

만남의 장소는 수다(SUDA). 라는 이름의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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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아이들 케어한다고 만남이 어긋났었는데..

숨통트이게 이야기할 수 있는 육아동지를 만난다니 괜히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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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개소리로 챗방에서

우리 핫한 뒷태 사진 찍나요? 라고 했는데..

루프탑카페가 아니어서 아쉽게도 사진은 못찍었다.

(변명인가ㅡㅡ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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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서문쪽에서 출발해서 성곽을 옆에두고 걸으면

수원 행궁동 카페 수다(SUDA)는 1층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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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동 카페를 자주(?) 다니는 또 다른 지인에게

소개받은 카페인데 굿 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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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따로 없다.​

거주자전용주차라인이 그려져 있는데,

불법주차를 하면 견인차가 끌고가므로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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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쪽지(?)붙은 자리가 몇 개 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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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엔 코스모스밭이 예쁘게 있다.

듬성듬성 피어있어서 만발하진 않은 듯...

거의 다 지고 있는 것이었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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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행궁동 카페 수다(SUDA) 메뉴판

샐러드, 브런치, 파스타, 음료~

일부메뉴다. 메뉴판 받으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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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큰(?) 통유리 밖으로 보이는 성곽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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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앞엔 물을 셀프로 따르는 곳이 있다.

레몬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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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행궁동 카페 수다(SUDA) 인테리어가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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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시간에 맞춰 만나서 들어갔다,

1테이블 정도 손님이 있었는데, 그 이후론 거의 만석.

행궁동에서 꽤 유명한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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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을 보면서 쉽게 결정을 못내린다.

(ㅇㅏ흑.. 결정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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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가지 메뉴만 먹으려다..

'내가 다 먹을게요' 큰 소리 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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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플레이트, 봉골레파스타, 마르게리따피자​

총 3가지 메뉴를 시켰다.

현금 없는 1인 & 나라에서 받은 재난지원금 사용을 위해

총금액에서 반으로 나누어 각자 계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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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계산해보는 건 첨이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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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플레이트(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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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골레파스타(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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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게리따피자(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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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접시, 포크, 피자용 나이프,

음식은 직원분이 갖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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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연락 온 거래처 업무로 인해, 사진만 후딱 찍었다.

나름 생각하고 찍었는데.. 피자 사진은 없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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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나왔는데, 업무하랴, 수다 떨으랴 괜히 바쁘다.

어렵게(?) 만났는데 참 미안했다..

그래도 블로그, 육아, 일상이야기 등

두서없었겠지만, 쉴새없이 이야기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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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입맛은 초딩입맛이다.

샐러드는 풀때기라 so..so..

파스타와 피자는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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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 엽서 선물을 받았다.

배우고싶은 것 중 하나인데.. 능력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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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서 하나에 감동 받는 나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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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배가 불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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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젓가락 놓기 전까진 아무도 모른다..(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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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행궁동 카페 수다(SUDA)는

평일 식사손님에 한해 아메리카노가 1잔에 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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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칠 수 없다.

후식으로 커피까지 완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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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얘기를 나누고싶지만,

각자의 일정으로 인해 부랴부랴(?) 자리를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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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마음에 코스모스 꽃밭과

수원 행궁동 카페 수다(SUDA) 간판 사진 한 번 더 찍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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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에 또 만날 수 있길 바라며,

화서공원 홀로 산책한 건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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