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동 맛집 크러핀에 중독된 오르랔베이커리
| 맛집(상호) | 오르랔베이커리 | ||
|---|---|---|---|
| 주소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촌로 241 | 전화 | 0507-1309-4342 |
| 인기메뉴 | 크러핀 , 머핀 , 휘낭시에 | 주차여부 | 불가 |
아현동 맛집 크러핀에 중독된 오르랔베이커리
빵성애자라면 크로플에 이어 또다시
대박예감인 크러핀 알고 계시죠?
퍼셀 역시,,익히 들어 알고 있던 터라
궁금하기도 하고 또 먹고 싶기도 해서
맛있기로 일찌감치 입소문 난
아현동 맛집 오르랔베이커리를 찾았어요
집에서 편하게 택배 주문해도
되지만 이왕이면 직접 고르는 것이
낫다고 아현동 맛집 중 눈에 띄는 곳으로
지금은 거의 사라진 예전 아현동 웨딩타운
근처여서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2,3층,, 그리고 루프탑으로
마치 동네 빵집 같은 느낌이지만
건물 전체를 사용하고 있어 2층에서
구매 후 분리된 3층 공간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누릴 수 있어 오히려 요즘은
이런 호젓한 곳이 좋은 듯 싶기도 해요
약속만 없었어도 두루두루 스캔하고
빵 한 조각이라도 맛보고 오는 건데,,, 쯧
아담하고 귀여운 공간에
크러핀을 비롯한 머핀이며 휘낭시에
그리고 스콘키등등 알록달록한 색감의
각종 베이커리가 가득이에요
마음 같아선 다 쓸어 담고 싶었다는ㅋ
결코 저렴치 않은 가격이지만 맛을 보면
충분히 이해된다고 장담컨데 한번
맛보면 분명 중독되고 마는 맛이에요
일단 눈으로 실컷 먹고는 골고루
담았는데 요건 빠져서 못내 아쉬울 뿐이고,,
알록달록 보는것만도 가슴 심쿵한다고
크러핀 전문점인양 크러핀 종류만도
무려 10종은 되는듯 해요
도대체 뭘 사야할지 당최,고민이 ㅎ
암튼,,,뭐든 넘치면 힘들다니까요
다행히 머핀은 4종이라 고를것없이
죄다 쓸어담았다는 ㅋㅋㅋ
취향인 요것도 담았어야 하는데
누가 빵순이 아니랄까 이놈의
빵 욕심은 줄질 않네요
떡볶이 바게트는 또 뭥미?
아,,,, 또다시 갈등이ㅠ
먹거리 욕심은 끝이 없다고
이쯤에서 눈물을 머금고 끊어줬어요
왜냐,,,이미 골고루 10개나 담았기에ㅎ
더운 관계로 패션후르츠에이드
&얼그레이 밀크티 하나씩 주문했는데
아뿔싸,, 전철 타야 하는데 뭔 짓을!
결국,,, 패션후르츠에이드는
단숨에 원샷 원킬 했어요
그나저나,, 퍼셀의
아현동 맛집 pick 궁금하시죠?
신중히 고른 크러핀4+머핀 4+휘낭시에 2
종류별로 나눠 박스에 4개씩 정성스레
담아 주셔서 테이크아웃 했는데
직원분 친절하게 바로 먹을게
아니라면 보관했다 먹는 법까지
세심하게 알려주시더라고요
참,,,,크러핀이 뭔지는 아시죠?
크로플이 크루아상+ 와플이라면
크러핀은 크루아상 + 머핀임
머핀은 보는 눈이 없었음 아마도
손으로 콕 찍어 맛봤을지도,
(즉시 먹는게 맛있지만 나중 먹을시엔
냉동 보관했다 먹어도 됨)
무화과 휘낭시에/ 말차 휘낭시에/
얼그레이 밀크티
얼그레이 밀크티도 진한 게
딱 퍼셀 취향인데 컵에 따르기가 무섭게
울 가족들 달려들어 순삭해 버렸어요
암튼,, 사진 찍기 힘들다는 ㅎ
레몬 필링 크러핀/말차 크러핀/
스타 크러핀/옥수수 크러핀
(냉장보관은 수분을 빼앗겨 냉동
보관했다 에어프라이에 돌려 먹음됨)
민트초코 크림머핀/말차 크림머핀/
커스터드 크림머핀/레드벨벳 크림머핀
개인적으로 녹차를 좋아해 종류별로
하나씩 다 담았는데 재료가
좋아선지 유명 베이커리 못지않게
하나같이 너무 맛있더라고요
아침에 진한 커피랑 먹음 딱 맞달까~~!
오면서 모양이 흐트러질까 봐
조심스럽게 가지고 왔는데 온전하니
모양 하나하나가 넘 앙증맞고 귀엽죠?
크루아상 결이 하나하나 살아있고
안쪽으론 크림이 가득해 오르랔베이커리
상상 그 이상의 맛이었어요
생각보다 그닥 무겁지 않아서인지도^^
크루아상 반죽을 사용해 겉바속촉에
고소하고 크림도 진한게 특히 스타 크러핀은
슈팅스타 아이스크림을 먹는 듯 알갱이가
톡톡 터져 은근 재미가 느껴졌어요
옥수수는 옥수수대로 알맹이가 씹혀
각각의 맛이 잘 살아있는 것이
모두들 크러핀 매력에 중독돼 버렸달까~!
베이스인 초코 머핀은 그닥 달지 않은데
사이사이 초콜렛이 콕콕 박혀 있어 달콤하니
민트의 진한 맛과 향이 어우러져 끊을 수
없는 요물 중에 요물이더라고요
촉촉함 속에 진함이 느껴지는 맛으로
조카들 땀시일부는 맛도 못봤는데
맛있는 건 혼자 쟁여 놓고 먹는게 진리인듯요ㅋ
빵만 보면 환장하는 댕댕이를
뒷전으로 가족 모두가 맛있게 먹은
크루아상의 신세계였던 크러핀에 중독된
아현동 맛집 오르랔베이커리
다음엔,, 나머지 것들로 업어와야겠어요
